기술표준원, KS규격 제정건축물에 가해지는 충격음을 흡수·차단하는 흡음재와 차음재 자재의 성능평가 시험방법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이 제정됐다.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건축물의 쾌적한 음환경 유지를 위해 국제규격(ISO)을 참조, 건축물의 차음시험방법인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 등 6종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따라 국내 건설시장에 선보인 흡․차음재들에 대한 시험방법과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건축물 충격음 흡·차음재에 대한 성능평가가 더욱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제정된 표준규격은 다음과 같다.▲건물 및 건물부재의 공기전달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2)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3-1)
건교부의 아파트 층간소음 규제 시행이 내년 4월 예정됨에 따라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이 2002월드컵에 이은 또 한번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건설교통부는 아파트의 바닥충격음 기준을 경량충격음(작은 물건이 떨어지거나 긁히는 소리)은 58데시벨(dB) 이하, 중량충격음(어린이가 뛰는 소리)은 50dB 이하로 규정한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일 차관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시공업자는 마루바닥재를 포함 별도의 차음제 시공 및 바닥층을 두껍게 하는 등의 공사를 병행해야하며, 아파트 바닥이 현재의 135∼180㎜에서 20㎜가량 두꺼워지고 분양가의 경우 32평형을 기준으로 150만∼200만원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15일 국회에서 열린 238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
내년 말부터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어린이 발구르는 소리 등 윗집에서 나는 소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다음달 중으로 아파트 층간 소음기준이 처음으로 법제화돼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바닥충격음 기준을 새로 정하고 어린이 추락 방지를 위해 난간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층간 바닥충격음을 경량충격음(작은물건 떨어지는 소리)과 중량충격음(어린이 뛰는 소리)으로 구분해 이를 각각 58데시블(㏈) 이하와 50데시블 이하로 맞추도록 했다.이 같은 기준은 식탁의자를 끄는 소리가 아래층에 들리지 않고 어린이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불쾌감을 주지 않을
(주)이건창호시스템(www.eagon.co.kr)이 바닥을 통해 전달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건마루 ‘다다(DaDa)’를 출시했다.신제품 ‘다다’는 기존 마루와 달리 목재 바닥재 아래 부분에 내열, 방수기능이 우수한 특수 쿠션 재질의 충격 흡수층이 있어 진동 및 소음 등을 효과적으로 저감, 차단할 수 있다.이건창호가 자체 실시한 ‘건축물 현장에 있어서의 바닥충격음측정 방법(KS F2810)’실험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10dB(데시벨) 가량 충격음 저감효과를 보였으며 차음등급도 1∼2등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건창호 관계자는 다다 시제품을 광화문 D미술관에 설치한 결과 소음감소에 따른 관람객들의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조용한 전시관이나 미술관을 관람할 때 하이힐 소리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건축물에 가해지는 충격음을 흡수·차단하는 흡음재와 차음재 자재의 성능평가 시험방법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이 제정됐다.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건축물의 쾌적한 음환경 유지를 위해 국제규격(ISO)을 참조, 건축물의 차음시험방법인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 등 6종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국내 건설시장에 선보인 흡·차음재들에 대한 시험방법과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게 돼, 이 부분에 가장 민감했던 목구조 건축물의 충격음 흡·차음재에 대한 성능평가가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제정된 표준규격은 다음과 같다.▲건물 및 건물부재의 공기전달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2)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