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소는 2002년 1월19일 수출용 목재포장재 열처리에 대한 규정을 제정고시했다. 그리고 파렛트협회는 지난 2월7일 고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장에는 자리가 없어 돌아간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만원을 이뤘다.목재포장재는 일시적으로 수출화물을 운반하는데 가장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자재이다. 그러나 침엽수 목재로 만들어진 포장재는 재선충과 같은 병해충이 감염되어 있어 수입국에서는 매우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 이 목재포장재로 인해 무역분쟁이라 불려도 무방할 상황이 벌어진다. 최근에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자의 애로사항은 가중되고 있다.식물검역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열처리고시는 국제수준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준비해 고시하게 됐다고 하는데 고시내용과 그 설명을 들어
2000년 한해 우리나라에는 약 7백4십만㎥의 원목과 제재목이 인천, 부산, 군산, 목포항을 통해 들어왔다. 원목이나 제재목 중에서 북미산 소나무속와 잎갈나무속과 같은 몇몇 수종은 수입금지 품목으로 묶여 있다. 그 이유는 재선충이나 역병이 국내 산림에 전염 또는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때문이다. 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곳이 국립식물검역소이다.올해 8월말 국내 목조주택자재회사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구조용 제재목을 선적했다. 그것도 부랴부랴 자금을 조달하여 평소보다 2배이상 많은 양을 선적했다. 국립식물검역소에서 S-DRY가 표시된 제재목은 통관하지 않겠다는 통보때문이었다.국립식물검역소는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1995년 3월 25일에 소나무속과 잎갈나무속에 대한 수입금지 제외기준을 체결했다. 이 조항은
중국산 딱정벌레 미 산림 초토화목상자 통한 감염 유력…뉴욕 시카고서 기승 중국산 딱정벌레가 미국 산림을 위협하고 있다.워싱턴 포스트는 이 딱정벌레는 중국산 제품 수입시 상품을 포장한 목상자를 통해 미국에 유입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고 더불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및 시카고 등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난 9일 설명했다.미 농무부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의 딱정벌레전문가 조 캐비는 “중국으로부터 제품을 나무상자에 담아 수입해 들여오는 뉴와크,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워싱턴 지역이 우선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검은색 바탕에 흰색 반점과 긴 더듬이를 가진 딱정벌레는 사과나무, 체리나무, 느릅나무, 견과류 수종과 아카시아, 배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등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시대에 맞춘 오염원의 활성을 줄이거나 인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능형 마루가 뜨고있다.동양목재산업(주)(대표 신건영)은 지난 4월8일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구성하는 양이온을 중화시켜 공기정화작용을 하거나 혈액내 미네랄성분의 이온화율을 촉진시켜 정화작용을 돕는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 기능형 ‘음이온마루’가 출시된다 밝혔다.또 ‘음이온무늬목’으로부터 방출되는 음이온이 혈청내 글루부린 양을 증가시켜 감염저항을 증대하거나 혈액, 세포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마루바닥재는 건자재시험연구원 시험을 거쳤으며, 학교교실용 바닥재로 사용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특히 교실바닥은 보행이 잦아 먼지의 피해가 많다”며 “이런 곳에서 음이온 마루의 기능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우 기자 mi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이탈리아 등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미국 및 EU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나무역병이 EU 5개 국가에서 새로이 발견됨에 따라 식물방역법 제6조(수입제한) 제4항에 의거해 이들 5개국의 참나무류 등 3개 속 및 20종의 식물 수입을 추가로 금지했다. 이번에 수입이 제한되는 국가는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이탈리아 등이다. 이번 조치로 참나무 역병과 관련해 수입이 금지된 국가는 모두 10개국으로 늘어났다. 기존 수입금지국가는 미국(캘리포니아 .오레곤주 13개카운티), 독일,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등이다. 또한, 지금까지 참나무 역병에 감염된다고 공식 확인된 기주식물류에 대해서만 수입금지조치를 취했으나, 금번에 기주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자작, 느티나무 등 조림수종 변경가능경기도 이북지역 리기다소나무림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시 · 군 산림부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6일 의정부, 남양주시와 가평군 등 10개 시 · 군의 산림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리기다소나무림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발생, 크게 확산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과밀임분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발생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또 이 병에 감염될 경우 송진이 누출되면서 적갈색으로 변한 후 즉시 고사된다며 항공 및 지상방제가 어려워 장기적으로 병원균에 강한 느티, 자작나무 등으로 수종을 바꾸는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 병은 해송 등 30여 종의 소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24개 피해지역 산림관계관 참석 방제대책 논의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국내에서 재선충의 피해가 가장 큰 부산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재선충의 피해가 발생한 24개 시 · 군 · 구 산림관계관이 참여해 방제실적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은 지난 98년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해 2003년 현재 부산전역, 경남 함안 · 진주 · 사천 · 통영 · 사천, 전남 목포, 경북 구미, 울산 등 24개 시 · 군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로 재선충의 피해가 발생된 지역은 없으나, 소나무재선충은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되고 있어 일명 소나무 '에이즈' 라고 불리며 이를 초기에 방재하지 못할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어 우리나라 전체
12월 24일 선적분부터 적용지난달에 이어 역병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1년 처음 발병해 확산되기 시작한 역병은 그동안 큰 확산이 없었으나 11월 영국산 오크와 12월 스페인산 오크로 유럽지역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카스카라(Cascara) ▲샐몬 베리(Salmon berry) ▲포이즌 오크(Poison oak) ▲웨스턴 스타 플라워(Western star flower) ▲빅토리안 박스(Victorian box) 등 5종이 추가로 역병에 감염돼 수입 금지식물에 포함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월 24일자 선적분부터 수입이 금지됐으며 금지대상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해당 식물을 수입코자 할 경우에는 원산지가 명시된 식물위생증명서를 첨부해야 한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미국 및 EU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나무 역병이 EU 5개국가에서 새로이 발견됨에 따라 식물방역법 제6조(수입제한) 제4항에 의거해 이들 5개국의 참나무류 등 3개속 및 20종의 식물 수입을 추가로 금지했다. 이번에 수입이 제한되는 국가는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이탈리아 등이다. 이번 조치로 참나무 역병과 관련하여 관련 식물류의 수입이 금지된 국가는 모두 10개국으로 늘어 났다. 기존 수입금지국가는 미국(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의 13개카운티), 독일,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등이었다. 또한, 지금까지는 참나무 역병에 감염된다고 공식 확인된 기주식물류에 대하여만 수입금지조치를 취하였으나, 금번에는 기주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애기동백 등 12종의 식
최근 일본 환경문제 평론가 후나세슌스케는 2002년 10월 출간된 자신의 저서에서 콘크리트 주택에 사는 사람은 목조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9년 먼저 죽는다는 매우 심각한 메시지를 전했다. 저자에 의하면 일본 유명대학의 실험보고자료를 통해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소위"콘크리트스트레스"가 주요인이며 이 콘크리트 스트레스는 냉복사에 의한 인체의 열손실이 수명단축의 주요인이라고 했다. 저자에 의하면 콘크리트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수명연장을 위해 선택해야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목조주택으로 옮겨가는 것이고 그렇지 못할 때에는 콘크리트 주택 내부를 목재제품으로 치장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일본 건축계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이 국민에게 알려지는 것을 금기시 했으나 후나세슌스께씨의 출판으로 말미암아 만천하에 공개되기 이르렀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