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인상으로 추석 이후에도 기대할 수 없어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8월경기는정말너무하다싶 을 정도였다”고 ㄱ 목재업체 관계자 는 말했다. 그의 말처럼지난 8월 목 재업경기는바닥을치고있었다. 목조주택자재유통을하는ㄱ업체 관계자는“지난해 우기로 인해 피해 를 많이 봤지만 그래도 전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올 해는 날씨로는 작년보다 나았는데 실적은 영 말이 아니다. 내수부진을 실감하는 때”라고 말했다. 그는“유 가가 조금 떨어져서 나아지려나 했 는데환율이최근 또오르고있어추 석 이후 경기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 는 아예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심란해했다. 한편 자재 수입상들은 내수부진의 영향과 함께 공급에 대한 문제도 안 고 있다. 부산의 ㄴ 목재수입상은 “최근 미송
부산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31일 부산지역 원목수입업체 화주들에게 부당한 하역비를 지속적으로 청구 및 갈취한혐의로 부산항운노조의 50대 간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항운노조는 목재업체와 법률 상의 아무런 계약이 없음에도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약 4억원을 노무비로 청구하고, 총 8천만원을 갈취했다. 또한돈을 주지 않은 목재업체에게는 전화 협박과 욕설 등을 하고, 야간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강제로 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의 원목은 컨테이너 수입이 대부분이다. 컨테이너로 수입할 경우 육상 야적장에 컨테이너를 가지고 오면 그 안의 원목을 꺼내는 반출작업이 이뤄진다. 이 때 항운노조 측이 와서 단순하게 일을 거두어 주고 노무비를 청구한 것. 물론 목재 업체에서는 인력요
제5회 군산항편2000년 이후 군산항을 통과한 원목은 약 871만 7천톤. 국내 전체 원목수입의 18%에 해당하는 물량을 소화해낸 군산항은 목재업계에 있어 주요항 중 하나다.1990년대 이후 중국 및 러시아와의 교역이 활발해 짐에 따라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발전해 온 군산항은 특히 부두와 공단과의 거리가 가까워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에는 보세구역 확대로 화주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반면 크기가 큰 원목 컨테이너 모선의 입항이 힘들고, 수출루트가 적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다.▲ 부두와 공단 거리 가까워군산항을 이용하는 A업체 관계자는 부두와 공단과의 가까운 거리가 큰 장점이 된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
지난5월1 2일 중국 중서부의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목재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성 도인 청두의 북서부 약 9 0 k m에 있는 아바 티베트족 강(羌)족 자치주 원촨현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진도7 . 9의 강진이었다. 쓰촨성에서의 원목벌채 금지는 일부 해 제됐지만 양쯔강과 황하에서의 홍수를 막 기 위해 대부분의 지역은 여전히 벌채가 금 지된 상태다. 이 때문에 산지에 대한 영향 은 적다. 그러나 일부 수종은 티베트 등의 고산지대에서 원목이 출재돼 마루판과 벽 체용 판재, 단판 등으로 가공해 일본에 수 출하고 있다. 진원지에 가까운 청두에는 이 들 수종의 제재, 건조, 마루판 등의 가공공 장이 많기 때문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공급 불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
크레신 산업, 베트남 공장 준공온돌마루 브랜드‘참참마루’와‘아로마타일’을 제조·판매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크레신 산업(대표 왕일웅)이 최근 베트남에 현지법인 공장을 준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베트남의 빈증성 미푹 3공단 내에 위치한 ‘크레신 베트남 공장’은 총 55000㎡의 규모에 월 240컨테이너 분량의 생산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크레신 산업의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는 이종배 회장, 왕일웅 사장, 할스테드 그룹의 할란스톤 사장 및 현지 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레신 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진출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대한 좋은 접근성과 환율변동 리스크 감소,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큰 장점이 있다. 이처럼 기존의 내
제4회 부산항편 부산항의 2006년 컨테이너 물량은 120 3만8786TEU. 전국 컨테이너 물량의 약 75%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부산항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의 컨테이너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산항을 통과한 원목 수입량은 지난해 총 82만4095㎥을 기록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2004년 이 후 최대 수입액인 987만9917$ (US) 에 해당하는 원목이 수입돼 지속적인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컨테이너 확보 쉬워부산항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컨테이너의 확보가 쉽다는 점으로, 부산은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어 해외가 목적지인 선석의 경유지가 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발한 선석의 경우, 부산- 광양-상해의 경로로 주로 이동하며, 동남아 국가에서도 일
국내외 판상재 특수목 ▲북미산 ●미국산이 캐나다산 보다 더 싸작년 1 1월에는 M S F당 260$(CNF 가격) 까지 했던 것이 금년 1월에는 2 5 0 $대에서 머물렀고, 3월 들어서는 컨테이너 운임인 상으로 인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가격 은 캐나다 산의 경우 1 1 . 1 m m×4´×8´ 기준 M S F당 2 4 0 . 2 4 5 $ ( C N F )에 오퍼가 나오고 있고, 미국산의 경우 M S F당 2 2 0 . 2 3 0 $ ( C N F )에 오퍼가 나오고 있어 미국산이 캐나다산 보다 더 싸게 오퍼가 나 오고 있다.●주원인은 미국 목재 불황미국의목재산업불항은심각하다. 더욱이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어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수요
국내외 원목 제재목 ★북미산 원목 ▶미국-목재산업 불황 계속미국 내 목재산업의 불황이 계속 이어지 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햄록·더글라스 퍼 등 원목의 산지가격은 점점 약세로 전환되 고 있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로 야기된 미국의 주택경기가 좀처럼 풀리 지 않는데 기인하고 있다.미국 주택시장의 불황은 목재산업의 불황 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만큼 목재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다.▶미국내 목재사용량 저조 최근 들어 미국 목재시장은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수요저조와 가격폭락에 직면해 있 다. 미국 목재수요의 4 0 %이상이 신설주택 을 짓는데 사용하고 있었는데, 2008년의 미국내 목재수요량은 4 5 0억B M으로 예상 되고 있어 최고 수준을 기록한 2 0 0 5년 대 비 1 9
국내외 원목·제재목 ▲ 북미산 원목 ●미국 - 목재산업 장기불황 조짐 미국 내 목재산업이 불황의 늪에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햄록, 더글라스 퍼 등 원목의 산지가격은 약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주택경기가 대불황기에 접어든 데 기인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 보고에 의하면 2007년 미국 민간주택 착공호수가 2006년에 비해 크게 감소함으로써 미국 주택시장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그 만큼 목재 사용량도 감소하게 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가 야기한 주택시장의 문제는 주택산업에 타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그와 연관된 산업, 즉 부동산 업계, 주택자재산업, 목재산업에까지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금융업계까지 영향을 끼쳐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상황을 야기하고 있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 캐나다산 구조재 ◎ 현지가격은 내림세 캐나다 구조재 등 목제품(제재목, OSB 포함) 현지가격이 내려 가고 있다. 캐나다 목재산업의 구조가 미국 수출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계속된 역사상 최장기의 미국 주택호경기는 캐나다에 제재공장 등 목제품 공장에 적극적 투자를 유발시켜 BC주 내륙지에 거대한 제재공장들을 잇달아 탄생시켰다. 그러나 2006년을 마지막으로 미국의 주택경기가 불황으로 빠져 들어가자 각종 주택자재 수요가 격감되는 것은 물론 가격하락까지 동반하며 미 달러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급등까지 겹쳐 공장들의 수익은 점차 악화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산량 감소라는 형태로
日, 급등하는 선박운임… 원목 수입비용 상승 요인 2007년 이후 선박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원목의 수송거리나 제약시간이 긴 해상수송은 벙커오일가격의 상승과 선박의 타이트감으로 가격인상 폭이 크다. 작년 말에 미재 원목의 선박운임은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선박운임도 2007년 큰 폭으로 인상되어 상사 측의 구입비용을 크게 상승시켰다. 벌크선 이외의 컨테이너선도 일부에서 강세를 보여 원목·제재목 모두 수입비용 상승 요인이 됐다. 미재와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본선 입하는 스몰핸디(2만~4.5만톤 정도)타입을 주로 사용하며, 남양재와 러시아재는 소형의 벌크선
▲ 수입 MDF * 동남아산-보합세 태국 및 웨스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산 MDF (Rubber 소재)는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즉 15㎜, 18㎜기준으로 ㎥당 245~250$(CNF)에 오퍼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가격은 작년 11월 가격인 230~235$에 비하면 15$정도 올라 있는 셈이다. * 호주산-10$정도 인상 호주산 MDF(Pine 소재)는 15㎜, 18㎜ 기준으로 ㎥당 295$(CNF)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10$정도 인상된 가격이다. 호주산 파인소재 MDF는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색상이 화이티쉬하고 품질도 좋은 편이라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미국·캐나다산도 10$정도 올라 미국·캐나다산 MDF(Pine 소재)는 15㎜, 1
제재목 시황 및 동향 ● 캐나다산 구조재 - 1월가격 더 오를듯-캐나다산 구조재가격이 1월 들어서는 더 오를 것이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로부터 한국으로 보내는 컨테이너 운임은 4개월마다 갱신하게 되어 있는데 금년 1월초가 갱신기간이다. 이번 갱신기간에 해상운임은 약 4~5%정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해상운임은 4~5% 정도 오를 듯 -지금까지 캐나다 구조재 가격은 작년 10월 가격보다 15% 정도 올라 있는데 금년 1월 해상운임 인상으로 인한 가격인상이 이루어질 때 국내 구조목가격의 인상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국내 구조목 수입상들은 지금까지는 환율이 낮은 덕분에 그런대로 견뎌 올 수 있었으나 지금은 환율까지 높아져 있어 이번에는 부득이 구조재 국내가격도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 캐나다산 구조재 연초 상승했으나 다시 안정캐나다산 구조재 수입가격이 연초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1월 20일)부터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다. 연초에 가격이 상승했던 원인은 연말연시 휴가로 인하여 휴동하는 공장들이 많아서 생산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월10일부터 다시 생산에 들어가면서 1월 20일경 부터는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1월 말 현재 2′×4′×12′(SPF, 2nd&Better등급)가격은 ㎥당 190~200$(CNF)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2월 말 가격 다시 오를 듯캐나다산 구조재 역시 선박운임이 문제이다. 현지 FOB가격은 안정세이지만 컨테이너선 회사들이 3월1일부로 선박운임을 큰 폭으로 올릴 것을 예시하고 있어 수입국들은 선박운임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
▲ 북미산 원목 산지가격 약보합세북미의 햄록가격은 약보합세이다. 미국의 주택경기가 오랫동안 좋지 않아서 북미의 원목생산업체들은 생산도 부진하고 판매도 부진하다. 2007년 한해동안 불어닥친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주택경기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 내의 목재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07년 미국의 민간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크게 감소하여 1991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 2005년 207만호를 피크로 2006년에는 180만호, 2007년에는 140만호로 대폭적인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국내 목재시황은 신설주택 착공 침체가 원인이 되어 목재 사용량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목재시장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감소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