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에서 도시의 열섬현상을 악화시키는 콘크리트 옹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옹벽을 개발했다.이 목재옹벽은 콘크리트옹벽 대비 대기온도 저하와 함께 마땅한 수요처가 없었던 간벌목재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한여름 도시의 열섬현상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데 이로 인해 표면온도와 그 주변의 대기온도를 상승시킨다. 이 때문에 콘크리트 옹벽은 도시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또 도시에서 발생된 소음이 대부분 콘크리트 옹벽에 반사되어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반면 목재옹벽의 경우 도시의 소음을 흡수할 수 있다. 이를 배경으로 건설연은 간벌목재인 리기다 소나무를 이용해 도시 내의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연구에 대해 한국과 캐나다의 연구진이 머리를 맞댔다.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5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으로 주최해 ‘목조건축 차음성능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캐나다우드 측은 “한국의 공동주택에 대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기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북미 지역에서 보급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보다 더 엄격한 차음구조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 동안 국립산림과학원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국내 목조공동주택 시장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 목구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국
美 건설업계, 이익 줄어도 녹색건축 지지ANSI인증 녹색건축기준 마련, 2008년 초 완성 예정최근 미국의 주택건설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NAHB)은 “회원사들의 높은 가격경쟁력,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친화형 건축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건축에 대한 기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70명 이상의 건축가, 설계자, 지방정부의 관료, 제조업체의 대표들이 지난 4월 새로운 녹색건축기준 수립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NAHB에서 준비 중인 새로운 녹색건축기준(National Green Building Standard)은 NAHB에서 발표한 기존의 녹색건축 지침서(Model Green Home Building Guidelines)에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 로버트 존스와 캐나다 임업협회 풀뉴만 국장 등 5명의 일행을 8일 조선호텔에서 만나 조찬 인터뷰를 가졌다.-방문동기는한국시장이 최근 목조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한국의 목조주택 시장에 관심이 크다. 특히 건교부의 내화구조인증과 관련 건축법 개정에 대해 캐나다에서는 한국시장에 진출할 적기로 보고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온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수요전망을 알고 싶다. -한국시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한국에도 최근 건강주택, 에너지절약, 단가절약 주택을 선호하면서 주택시장이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화구조 및 방화와 관련 캐나다에서 구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싶다. 기본적인 사항만 파악하고 있을뿐 구체적으로는
건설교통부령 제 241호(건축물의 피난 ·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제 3조 8항에 보면 기타 건설교통부장관이 인정하는 것으로서 한국건설연구원의 품질시험에서 그 성능이 인정된 것은 내화구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목구조도 원칙적으로는 한국건설시험연구원의 품질시험을 거쳐서 내화구조로 사용할 수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매번 건축이 시행될 때마다 시험을 실시하여야 하므로 비용 및 시간의 측면에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표준 규격인 KS F 1611이 제정됨으로써 이제는 목구조의 1시간 내화성능을 각 기업이 매번 건축을 시행할 때마다 별도의 시험을 실시하여 입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KS F 1611에서 1시간 내화성능이 인정된 구조와 동일한 재료 및 공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