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최근 문제가 되는 시설물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겨울철 동결융해로 인한 구조물 손상(이하 동해)의 정도를 쉽게 확인 가능한 검사기법을 개발했다고 12월 2일(목)에 밝혔다.우리나라 콘크리트 시설물의 대부분이 염해에 의한 철근 부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 콘크리트 동해 그 자체는 구조물의 노후화나 수명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노후화를 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변화에 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단열성능이 좋으면서 화재에도 강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물 외벽 시공법을 개발했다고 11월 30일(화)에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 대한 단열성능 기준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드라이비트(건물 외벽에 가연성 단열재 등을 설치한 후 그물과 모르타르로 덮는 공법으로, 시공이 간편하나 화재에 매우 취약) 등 외단열 공법에 의한 시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층이나 초고층 건물을 위한 외벽 시공법으로 시공이 쉽고 외관이 수려하다는 장점이 있는 금속복합패널이 흔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9월 28일(화)과 29일(수) 양일간 “2021 녹색건축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설연이 주관하며,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후원하였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녹색건축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28일(화) 오전에는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라는 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세대용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개발하였다.최근 서울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공동주택에 미니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에는 여러 장애물이 있다. 세대 당 300W 전후의 작은 발전 용량으로 인해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을 늘려야 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늘어났을 때, 단독주택의 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바이오폴리머 혼합토를 활용하여 식생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홍수로 인한 침식 방지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친환경 제방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돌발홍수 발생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94개소의 제방과 연결 도로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였다. 연평균 1,000억 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며, 2,200억 원의 복구비가 소요되고 있다.국지성 돌발 홍수 때에는 강한 유속으로 인해 제방의 표면이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발생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역삼투(Reverse Osmosis, RO) 공정을 위한 중압용 저에너지 분리막 제조 기술 개발 및 해당 분리막을 활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제주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해수담수화는 바닷물을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염분 등의 물질을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해수담수화의 다양한 방식 중 분리막을 활용하는 방식인 역삼투 공정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삼투 공정은 기존 해수담수화 공정에서 사용하던 증발법보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새로 도입되어 운영 중인 ‘지붕 내화구조 인정’ 절차에 대하여 관련업계가 참여한 소통 간담회를 오는 5월 28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인정 절차 및 현장 적용에 대한 설명,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붕 내화구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제조업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담회 참가 안내는 건설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붕 내화구조 인정’ 제도가 도입된 배경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직무대행 정문경, 이하 건설연)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성능의 스티로폼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 8천여 건으로 364명이 사망했고, 재산피해는 6,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이천물류창고 화재사고와 같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건축물에서 방화에 지장에 없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등의 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세계 최초의 TBM 전용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일반적인 터널공사의 경우 화약을 이용한 발파 방식과 거대한 드릴형태의 TBM(Tunnel Boring Machine)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발파공사는 특성상 소음, 진동 등 공사공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반면, TBM 방식은 이러한 공사공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터널 공사구간이 길수록 TBM 공법은 상대적으로 시공속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이러한 장점들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기술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제를 폐지하는 등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nstruction Digital Library, 이하 CODIL)’을 확대·개편하여 10월 27일(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부터 대국민서비스를 실시한 CODIL은 건설현장 시공 및 사업관리에 필요한 건설실무정보 2만 4천여건, 국토교통부 및 연구기관의 건설보고서를 포함한 각종 발간자료 4만여건 등 약 6만 4천여건의 원문(Full-Tex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터널 굴착시 경제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터널 보강재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비닐하우스의 뼈대 모양처럼 생긴 구조물인 터널 지보재는 터널 굴착 작업시 붕괴를 방지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다. 터널 지보재는 록볼트, 숏크리트, 강지보재로 이루어져 있다. 강지보재 자체의 단단하고, 무게를 견디는 능력에 따라 터널의 안정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터널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재이다.지금까지는 터널 강지보재는 독일에서 개발된 격자지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제3회 ‘2020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건설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벤처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전 주기적 창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건설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팀)은 오는 9월 11일까지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홈페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지난 30일(목)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재분야 건축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LH가 건축구조분야 모니터링 전문기관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제천·밀양화재에서부터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 이르기까지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응 노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 분야에 대한 제도적·기술적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화재분야 건축모니터링 업무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어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 신수종 연구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중앙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이하 중앙대)와 “건설연-중앙대 학연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8일 중앙대에서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 장비 및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는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국내 모듈러 건축의 현주소를 집대성한 『똑똑하고 빠르게, 지속가능한 모듈러 건축』을 출간했다.모듈러 건축은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17년이 지났다. 그러나 국내의 모듈러 건설 실적과 제작업체별 보유기술, 관련 연구실적 등 모듈러 건축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는 부족하다. 특히, 모듈러 건축 공법을 활용한 공공주택 사업 발주 시, 주요 발주처인 국토부 및 LH 등은 모듈러 건축 시장의 규모 및 현황, 사업 특성, 수요공급 예측, 제도 개선 등을 다각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초대형 방사능 사고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사능 재난대응 기술로써 ‘고효율 방사성 세슘 제거용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오염수 이슈 등으로 방사능 제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설연은 방사능 노출 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원자력 사고로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 이상 지속되면서 방사능을 뿜어낸다. 따라서 토양이나 수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 BIM/GIS 기반의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내진성능 통합관리가 가능한 ‘건축물 지진안전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BIM/GIS 플랫폼은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에 건물정보시스템(Building Information Model, BIM)을 결합한 것으로 건설연에서 개발한 첨단 IT기술 기반 신개념 플랫폼이다. 유영찬 박사 연구팀이 건설연이 보유한 BIM/GIS 플랫폼 원천기술을 활용해 만든 통합관리시스템이다.이
경기 수원의 친환경 건설연구소(대표 박진경)는 천연 황토흙을 활용해 나노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건축자재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 ‘제로스톤’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아래에 천연 황토를 이용한 아트타일·내장마감 보드·마루·벽지·벽바름제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황토숯 아트타일은 건축자재들로부터 방출되는 각종 유해물질을 흡착·분해함과 동시에 항균 작용 및 결로방지, 내열, 방염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다양한 건축물의 내·외장 마감에 적용될수 있다. 친환경 건설연구소의 박진경 대표는 “흙이라는 천연소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들을 응용해 친환경 자재를 만들고 있다”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Q마크·ISO 표준인증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은 지난 9월 19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서울특별시 SH공사(도시연구소)와 함께 ‘조립식주택에 관한 연구개발(R&D) 정보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립식주택에 관한 연구개발(R&D) 정보교류 세미나는 조립식주택에 관한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개발(R&D) 정책사업 설명을 통해 국내에서의 조립식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자리로 100여명이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발제에 앞서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사회의 맞는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으로 최적화된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날 국내·외 모듈러 주택 전문가가 참여해
경제림 조성을 위한 규제완화 우리나라에는 임야가 전 국토의 60% 이상이지만 목재 전체 소비량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의 대부분은 ‘잡목들로써 소재로 쓸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림된 나무는 있지만 경제림은 없다. 북미, 북유럽, 동유럽, 러시아, 일본 등 북반구의 모든 나라가 경제림을 조성해 목재를 수출하고 있는데 전 국토의 60% 이상이 임야인 우리나라만 왜! 경제림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것일까? 우리 국민들은 조상의 묘를 쓰기 위해 산은 구입해도 나무를 심기 위해 산을 구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나무를 심어 잘 키운다해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기후와 토질이 나무가 성장하는데 좋은 조건이 아니라서 투자비에 비해 소득이 적다. 여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