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는 바닥재가 대체로 미끄러워 안전기준 마련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이 공동으로 가정내 바닥재 30종(비닐계 바닥재 15종, 목질계 바닥재 15종)을 대상으로 미끄러운 정도를 시험한 결과, 건조한 상태에서 양말을 신었을 경우 비닐계·목질계 바닥재 전 제품이 미끄러운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바닥재 미끄럼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문제점이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바닥재 미끄럼 관련 안전사고 918건을 분석한 결과, 안전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10세 이하 어린이 및 60대 이상 노인의 사고가 전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원장 송재빈)은 지난달 25일 부여에서 열린 ‘강바람 타고 요트 체험교실’에서 참가자의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친환경 목재 카누를 지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 및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했으며 부여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부여군 백마강 요트체험장에서 열렸다. 현재 KCL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 취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카누제작, 목공가구제작, 악기제작 등의 시니어창업교육과 직업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총 9회의 교육과정 중 현재까지 7회차 교육이 진행됐고, 총 17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KCL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용되는 카누는 북미 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이하 KCL)은 지난 14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건재시험센터(소장 가츠이치 쿠로키, JTCCM)와 MOU를 체결했다.본 MOU 체결을 통해 KCL과 일본건재시험센터는 방화·내화시험, 건설재료, 열환경 및 음환경 등 건설환경 관련 시험에 대한 공동연구와 국제표준 공동개발, 시험평가 결과의 상호인정, 시험분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KCL 관계자는 “일본의 목조주택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관련기업들에게 선진 시험방법과 목재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가구협동조합연합회(이하 가구연합회)가 올해 조달시장 문제와 중소기업업종 지정 등 업계 주요 현안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지난달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구연합회는 지난달 23일 신임 양해채 회장의 추대를 완료하고 크게 네 가지의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주요사업 목표는 △대형가구업체 관계사의 공공구매시장진입 원천봉쇄 △가구 시험원 설립 △가구산업 중소기업업종 지정 △가구전시회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활성화등이다.가구연합회는 우선 일부 대형가구업체의 공공구매시장 진입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저해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가구연합회는 지난해 12월23일에 발기한 가구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와 공조를 통해 대형업체의 관계회사 및 신규설립회사가 공공구매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