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계속)이외에도 콘크리트 학교시설은 높은 음과 시끄러움, 철제책상과의 불협화음, 나쁜 보행감 등과, 앞서 쥐 실험에서 결론 내린 정서적 불안감이 겹쳐 교사에게는 피로감이 더하고 학생에게는 신경질적인 심리가 학원폭력사태로 이어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내장 또는 시설을 모두 목재로 바꾸어 가고 있다.상온에서 목재의 원적외선방사능력은 85%까지 나타나며 황토보다 훨씬 높다. 목재는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사람이 들을 수 없는 20~30㎑의 초고음영역을 그대로 투과시켜 뇌에 전달해 α파를 발생시켜 정서가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한다.그동안 주거재료가 내구성과 강도를 위주로 발전시킨 데 비해 이제 주거재료도 어떤 것이 인체친화적인지 어떤 것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
침엽수재는 활엽수재보다 더 높은 건조온도를 적용한다. 실례를 들면 소나무(P. densiflora)의 두께 25㎜ 판재의 건구온도는 함수율 30% 이상에서 76.5℃, 30~20% 범위에서 82℃, 20% 이하에서 87.5℃를 적용해 수일간 건조한다. 또한 낙엽송(L. leptolepis)의 두께 25㎜ 판재의 건구온도는 함수율 30% 이상에서 60℃부터 시작해 점차 상승시키고, 15% 이하부터는 82℃를 적용해 건조한다.열기건조목재는 건조초기부터 열처리온도 56℃를 훨씬 초과되고 수일간 건조하기 때문에 멸균과 살충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두께 25㎜ 판재의 건조일수는 수종, 초기함수율, 최종함수율, 건조조건(온도, 습도, 풍속)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2~3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동일한 두
목재는 포장재료로서 가장 원조적인 재료이다. 목재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크고 충격저항이 크며 우수한 단열성과 색상을 갖는 등 다른 재료가 모방할 수 없는 우수한 물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옛부터 포장재로 사용돼왔다. 식품포장에서부터 무거운 철제상품(기계류)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목재의 장점이 부각돼왔다.그러나 목재는 천연 고분자 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균류와 곤충의 침해를 받을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또한 목재는 흡습성 물질이기 때문에 목재가공과 이용에 있어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함수율 30% 이상인 생재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수축에 의한 할렬과 뒤틀림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변색과 부후도 될 수 있다. 따라서 목재는 반드시 정식건조하여 사용해야 한다. 건조목재는 강도와 강성(stif
인류생존을 위한 마지막 자원인 목재목재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금속, 시멘트, 플라스틱 등과 같은 경쟁력 있는 다른 공업 생산품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소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다른 재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미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시각적으로도 온화한 느낌을 주며 온·습도 조절도 우수한 목재는 가구나 건축의 내·외장재료 등으로 그 인기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아울러 공학목재와 같은 새로운 목질복합재료 등 다양한 제품을 목재에서 찾아내고 있다.최근 목조건축재료나 가구재료로는 집성재, 단판적층재, 목질판상재료 등의 공학목재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순수한 제재목이나 판재에 비해 다양한 크기의 것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뒤틀림이 적고 할렬이 생길 걱정이 없다. 이들 표면에는 옹이가 없
유익한 환경 제공하는 목재 1우리는 대개 가구라고 한다면 당연히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가구외에도 현재 마루재와 목조주택용 등의 재료로 목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주거 문화적인 측면에서 볼 때 목재만큼 유익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재료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면, 지금의 알루미늄 새시(sash)나 새로운 건축재료 투성이의 주택과는 달리 옛날의 목조주택은 그 자체가 대단한 음이온 발생기를 지니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목조주택에 있어서는 기둥, 미닫이문 등에 사용된 목재와 종이가 공기중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수분을 충분히 빨아 들여 습도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습도가 내려 가면 음이온이 증가하게 되는데 목조주택에는 제습기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잘 지어진 집과 잘 꾸며진 집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요즘 생산되는 공기청정기는 항균작용, 휘발성유기화합물제거작용, 먼지제거작용, 음이온발생, 악취제거 기능이 들어 있다. 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 우리의 주택기능이 인간의 건강한 삶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콘크리트 일색의 주거문화 속에서 집으로부터 탈출이 스트레스의 해소와 건강한 삶을 위한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이었다.콘크리트주택이 아닌 목조주택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화를 갖고 있다.우선 집 전체가 움직인다. 이 움직임은 생명체가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나무로 지은 집은 내외부에서 미세한 수분을 빨아들여 늘어났다가 수분을 빼앗겨서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건물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집안의 수분을 관리해 줌으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련 … TVOC도 한정 적용오는 5월말 시행을 앞둔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의 ‘오염물질 다량 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규정에 따른 주시험방법은 소형챔버법을 사용하고 목재제품의 포름알데히드(HCHO) 측정에 한해서 데시케이터법이 병행 사용되게 된다.또 그간 논란이 돼 왔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경우, 천연자재에서 발생해 무해한 것으로 확인된 피토치트, 테르펜류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은 측정에서 제외된다.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내공기질 공정시험방법(안)’을 발표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고시키로 했다.시험법안에 따르면 오염물질 방출건축자재 시험법은 자재 일부를 잘라 일정 온도, 습도 하에서 챔버 내에 넣고 방출량을
한국공기청정협회 관리·감독친환경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2월16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일명 새집증후군으로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해 보려는 시도로 합판과 벽지 목재 패널 등 일반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이 해당된다.인증등급은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1 일반2 등 5단위로 한다. 최우수의 경우 네입 클로버 5개, 우수는 4개, 양호는 3개 등의 순으로 등급이 표시되며 오염물질대상은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다. 최우수는 TVOC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10미만(단위mg/㎡.h), 접착제 0.25미만이며 HCHO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03, 접착제 0.06미만이다. 우수는 TVOC인 경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흡방습시험기를 도입, 일반건축재료를 넣은 밀폐상자의 온도변화와 습도변동에 따른 조습건재의 흡방습성능평가를 하고 있다.연구원 김학천 주임은 “최근 일본과 구미선진국 등에서는 보존환경시스템이 적용되는 박물관과 갤러리 등에 특정제품의 전시 보존 시 내장재의 흡방습성에 의한 습도조정이 주목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도 한국산업규격이 미제정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번 JIS규격에 시험이 가능한 흡방습시험기를 구축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험기의 적용은 박물관과 미술관, 홍보관, 기념관, 도서관, 기록물보존서고 등이다. 시험방법은 흡습량, 방습량, 흡방습량의 차, 흡습구배, 방습구배, 주기정상 흡방습시험 등이다. 이번 도입한 시험기는 RS-232C에 의한 컴퓨터 인터페이스 및 ON-LINE 모니터
지메터텍(대표 조남일)은 페인트처럼 벽 바닥 천장 등에 바를 수 있는건축용 소재 액상 참숯 '므두셀라'를 내놨다. 므두셀라는 숯을 액상 형태로 바꿔 도배 등 마감재 시공 전에 집 안에 얇게 칠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온도 보존 효과는 물론, 습도 조절 효과, 탈취 효과등이 뛰어나 건축물의 시멘트 목재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유기화합물 등의 냄새 및 독성을 제거해 준다고 설명했다. 문의 : (02)752-8000
하농 조르다노 2월의 제품으로 적극 추천세계 최고의 명품 원목 마루, 조르다노를 유통 판매하는 ㈜하농 조르다노(대표 이정빈)는 클래식에서 현대적 감각의 분위기까지 광범위하게 개성있는 공간을 마음껏 연출할 수 있는 조르다노 오크(Oak)를 2월의 추천상품으로 선정했다. 조르다노 오크는 베르사유궁전에서 사용한 제재방식인 쿼터소운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곧은 무늬(마사메)가 아름답고, 수축팽창하는 비율이 현격이 줄어들어 기후와 습도의 변화가 심한 한국에서 사용이 용이한 제품이다. 조르다노 오크는 미니멈, 클래식, 앤틱스타일 등 전혀 다른 인테리어 컨셉도 무리없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수종으로 마루 하나만으로 집안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조르다노 오크는 프랑스의 폰테인(Fontain)이라는
USS SportsFloor, 쎄쩌 한국지사 직원 교육 최고의 자재와 시공이 만났다.쎄쩌 한국지사(지사장 김충희)와 USS SportsFloor(대표 피터 염)가 2월1일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지난 2월28일 쎄쩌 한국지사에서 마루시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내용은 스포츠마루의 가공부터 운반, 시공에 따른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미국 MFMA, NWFA 등 공인기관의 시공방법과 한국의 시공방법의 차이도 소개됐다. 교육은 한국 유일의 MFMA 회원인 USS의 피터염 사장이 맡았다.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스포츠마루시장은 미국 전체의 1/4 수준이며 캐나다 등지에서도 한국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획일적인 하자보수기간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일반적으로
중기협, 12월 가동률 조사서 81%로 1위 목재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지난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산하 148개 조합 1,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조업 가동상황에서 목재업종의 가동상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목재업종은 81%의 가동률을 보여 조사업종 중 유일하게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가동률을 보인 비금속광물 분야보다 2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목재업종은 전년동기 77.7%의 가동률을 보인 바 있으며 11월보다도 1% 가량 가동상황이 호전됐다.최근 들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등 계절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에서의 수요증가가 목재업종의 가동률을 높이는 한
콘크리트 학교는 유행성 독감에 취약 유행성 독감 만연시 학급 폐쇄 비율을 목조와 콘크리트조 학교와 비교해 보면 목조학교는 10.8%, 콘크리트 학교는 22.8%로 조사 콘크리트 학교는 유행성 독감에 취약하다. 유행성 독감 만연시 학급 폐쇄 비율을 목조와 콘크리트조 학교와 비교해 보면 목조학교는 10.8%, 콘크리트 학교는 22.8%로 조사됐다. 목조 287, 콘크리트 435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최근 3년 사이에 유행성 독감으로 학급이 폐쇄된 적이 있는 학급수'를 질문한 결과이다. 이로써 콘크리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유행성 독감에 더 잘 걸린다 할 수 있다. 콘크리트 학교는 목조학교에 비해 저온, 저습도를 나타내는데 이는 유행성 독감 병원균이 좋아하는 조건이다. 콘크리
목재품 HCHO시험 데시케이터법 병행 TVOC 피톤치트, 테르펜류 등 적용 제외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은 최근 오는 5월 말 시행을 앞둔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실내공기질 공정시험방법(안)'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다.공정시험방법안에 따르면 벽지 도장재 바닥재 목재 및 기타 건축 내장제의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를 대상으로 하는 '오염물질 다량 방출 건축자재 사용 재한' 규정에 따른 주시험방법은 20ℓ 소형챔버법이 사용되게 된다. 또 목재품에 포름알데히드 측정에 한해서는 데시케이터법이 보조 시험방법으로 사용되게 된다.소형챔버법의 시험조건은 온도 25±1.0℃, 상대습도 50±5%에서 배경농
주제: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 시행부제: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관리감독 친환경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2월16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일명 새집증후군으로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해 보려는 시도로 합판과 벽지 목재 패널 등 일반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이 해당된다. 인증등급은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1 일반2 등 5단위로, 최우수의 경우 네입 클로버 5개, 우수는 4개, 양호는 3개 등의 순으로 등급이 표시되며 오염물질대상은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다. 최우수는 TVOC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10미만(단위mg/㎡.h), 접착제 0.25미만이며 HCHO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03, 접
건자재시험연구원, 흡방습시험기 도입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흡방습시험기를 도입, 일반건축재료를 넣은 밀폐상자의 온도변화와 습도변동에 따른 조습건재의 흡방식성능평가를 하고 있다.연구원 김학천 주임은 "최근 일본과 구미선진국 등에서는 보존환경시스템이 적용되는 박물관과 갤러리 등에 특정제품의 전시 보존 시 내장재의 흡방습성에 의한 습도조정이 주목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도 한국산업규격이 미제정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번 JIS규격에 시험이 가능한 흡방습시험기를 구축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험기의 적용은 박물관과 미술관 홍보관 기념관 도서관 기록물보존서고 등이다. 시험방법은 흡습량, 방습량, 흡방습량의 차, 흡습구배, 방습구배, 주기정상 흡방습시험에서 흡습량 등이다. 이번 도입한 시험기는 RS-232C에 의한 컴퓨
SK케미칼이 이달 SKYWOOD를 선보이며 마루바닥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3O년 이상 기술을 축적해온 SK케미칼은 최근 주건환경의 고급화와 친환경소재를 선호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프리미엄급의 바닥재를 국내 공급한다. 이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자재 전시회 하우징페어를 계기로 출시하는 마루 바닥재 SKYWOOD 3종은 ·원목/온돌마루 ·원목/대나무마루 ·강화마루 3종류로 소재에 따라 체리, 메이플, 그린, 월넛 등의 천연색상과 자연친화적 촉감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YVIVA팀 이형욱 팀장은 “시장 고급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급 소재를 엄선했다. 마루바닥재는 시각은 물론 인체와 접촉이 많은 소재인 만큼 색상외에도 촉감과 재질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SKY
한옥문화원이 ‘한옥 짓기 실습’ 강좌를 마련했다.내년 1월18일∼3월2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목재를 사용해 축소된 한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옥 짓기의 구조와 기본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수강생들은 10인 1조가 돼 3칸5량 집을 절반 크기로 만드는 실습도 한다.건축실무자뿐 아니라 집을 건축하고 싶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선착순 20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