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열렸던 독일 뮌한 국제 건축 기자재 박람회 ‘BAU 2013’의 유치 관람객 수가 2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전시회 주최측은 개최 전 보도자료를 통해 40여 개국에서 1,900여 개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하고 약 150개국으로부터 21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밝힌 바 있어, 예상보다 높은 관람객 수에 쾌재를 부르고 있다. 해외 방문객의 수도 늘어 지난해 3만7천명을 기록했던 BAU의 올해 해외 방문객 수는 4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BAU는 세계적인 건축자재 관련 업체들의 2013년도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건축 박람회다. 건설 부문 시장의 리더들과 신진 업체들, 그리고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대거 참가했다. 180,000㎡에 이르는 전시면적
지난해 중국의 소프트우드 목재 수요량은 상반기에 감소돼 하반기에 이르러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2011년 전체 한 해와 비교하면 중국의 목재 수입량은 15% 가량 떨어졌다. 이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된 수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의 수입량은 많게는 70% 가량 증가해 2011년도에는 3천만㎥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량 하락과 관계없이 2012년 말 중국에 많은 양의 목재가 들어왔기 때문에 총 수입 볼륨은 여전히 두번째로 높다고 평가됐다.2012년 2분기의 총 수입량은 최대 9%까지 올랐지만 모든 국가에 대해 동등한 수치는 아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극적인 변화는 러시아로부터의 수입량이 감소해 뉴질랜드로부터의 수입량이 증가했다.
비규격 목재 시장 보고서(Ran dom Lengths Lumber/ Panel Market Report)에 따르면 2월 초 침엽수 및 패널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2월 초반부에는 캐나다 바이어들에 의해 침엽수 판매량이 늘었다. 또한 서부지역 수종의 판매도 제법 이뤄진 반면 남부지역 소나무의 판매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와 서부지역 목재가 꾸준히 판매되는 동안 목재 가격들은 대체로 평균가에 머물렀고 비규격 각재의 경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됐다.패널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허드슨베이(Hudson Bay)와 서스캐처원(Saskatchewan)에 위치한 목재회사 웨어하우저(Weyerhaeuser) 공장의 화재 소식 탓에 OSB 판
아시아 펄프 및 제지 그룹 APP社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공급 체인과 관련된 숲의 개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APP社의 모든 공급업체들은 숲의 개간 허가를 일시 중단했다. 이는 장기관리프로그램을 통한 보호전략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숲 영역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고탄소 주식 HCS (High Carbon Stock)는 이에 대해 APP社가 숲을 이용한 무분별한 개발을 진행하지 않도록 합법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평가 착수에 들어갔다.이와 관련해, APP社는 지난 5일 2012년 6월에 발표한 바 있는 새로운 숲 보존 정책인 ‘비전 2020(Vision 2020)’이 시작됨을 알렸다. APP社는 2015년까지 숲의 보호를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핀란드의 목재 생산 전문기업 UPM社의 지난해 수익성은 약한 편이었다. 제지부문 사업에서도 상당한 비용 손상으로 인한 영향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PM社는 시장가격 감소로 인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한편, 올해 상반기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시작했다.이에 대해 UPM社 대표 Jussi Pesonen씨는 “유럽의 경제 약화는 UPM社의 비즈니스 환경, 유럽 그래픽 용지 분야 등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에게 숙제를 남겼다”며 “이는 UPM社에게는 위기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업(에너지, 바이오 연료, 펄프, 라벨용지 등)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현재 UPM社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비교적 안정적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올해부터 태풍이나 폭설 등으로 인해 집단적인 입목 피해가 일어난 지역에 긴급 벌채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긴급벌채 지원예산 10억원(사유림 8억원, 국유림 2억원)을 확보하고 지자체를 통해 신고·접수된 1㏊ 이상 또는 100그루 이상의 집단적 입목 피해지역에 전액 국비로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올해 198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 사방댐, 산사태 예방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금년에 임도 35㎞를 신설하고 사방댐 33개소, 산지사방 4㏊ 등을 추진하며,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기 조사한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농산촌 주민들이 관례적으로 해오는 논·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고자 ‘산불방지 진화대·패트롤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4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끝으로 소속 4개의 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올해 업무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을 돌아보는 연두방문을 마쳤다. 이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체계적인 산림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사업시행 전 해에 확정할 수 있도록 내년 대상지도 미리 조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은 숲생태체험교육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함께 ‘숲으로의 아름다운 초대’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녹색사업단은 지난달 교과부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인증제 교육기부기관 인증 받아 명실상부한 녹색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에서는 지난달 3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의 품질인증을 위해 이화형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외 13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목질판상제품 품질인증심의위원은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의 인증심사 등 목재산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영업본부장에 임현태 前 인사본부장을 임명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임현태 신임 영업본부장은 한국보랄석고보드의 국내 영업 전반 업무를 총괄한다. 그는 2010년 한국보랄석고보드의 인사본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이전에는 한국오웬스코닝 등 다양한 업종에서 20년 이상 인사 및 영업 업무를 담당해 왔다. 1963년생으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전람이 주관하고, MBC가 주최하는 ‘제32회 MBC건축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3년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3년 최신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 정원 및 조경, 사인, 전원주택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30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아이템이 전시된다.
해당 산업이 발전하려면 소비층에게 디자인, 가격 만족, 품질신뢰를 줘야 하며 신속한 문제해결이 있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의 목재 제품은 어떻게 변화해야 산업발전을 이끌어 내고 소비층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심각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스마트시대에 접어들면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정보가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들어온다. 이제 목재 정보는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QR코드 정보를 통해서도 손쉽게 제품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무수히 많은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 알고 싶은 내용을 몇 분 만에 검색해 낸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시대는 끝났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목재산업의 지식정보화율이 타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래서 소비자의 대응신호가 약하고 집단적이지 못할 뿐 대세는
대화(대표 박광섭)에서는 일본 미야자키현 요시다산업과 삼나무(미야자키 삼나무는 일명 오비스기라 불린다)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현 오비삼나무는 북미산에 비해 우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목조주택 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화 박광섭 대표는“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오비삼나무의 경우 방부처리 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피톤치드 성분으로 인해 흰개미 피해도 막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 주택 외부에 사용되는 데크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다산업은 직접 벌목한 우수한 삼나무를 자체 제재라인을 통해 가공하고 있으며, 수개월 동안 천연 건조후 인공건조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우수하고 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박재로도 사용된다.박 대표는 “대화가 수입하는 삼나무는 다양한 종류와 사이
두남금속(대표 이해춘)은 스텐레스 못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스텐레스 못은 물론 못 몸이 꼬여진(Twist) 스텐레스 못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급 목조 건축물의 영구적인 사용을 위해 인장강도(버티는 힘)가 매우 우수한 스텐레스 못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철 못이 28~35의 인장강도를 가진 반면, 스텐레스 못은 55~65의 인장강도를 지닐 정도로 한번 목재에 박히면 부식이나 못 빠짐이 거의 없다. 두남금속 이해춘 대표는 “썩지 않고 강도와 인성이 강하며 수명이 영구적인 스텐레스 못은 조경시설물, 놀이시설물, 우드펜스, 해양시설물에서 반드시 사용돼야 하는 아주 중요한 자재”라며 “염전이나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태풍과 바람, 파도 등 자연의 영향을
LG하우시스의 친환경 합성목재 브랜드 우젠(WOOZEN)에서 아파트 발코니, 목조주택, 상업용 테라스 등에 적합한 하우스 데크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우젠 하우스 데크 제품은 목재 유통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써 천연목재와 비슷한 외관과 강도를 가지면서도 내변색성, 치수안정성, 내곰팡이성 등의 물성이 대폭 보강된 장점이 있다. 또한 목재 장선 사용, 스크류 시공이 가능해 목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할 수 있어 목재 시공자에 대한 편의성 및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 LG하우시스 우젠팀 관계자는 “하우스 데크 제품은 국내 직접생산으로 수입산에 비해 안정적인 수급 및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목재도어 전문 생산기업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홍송 원목으로 만든 ‘목망’과 벽체 인테리어 마감재 아트월 ‘누정’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근 인테리어 및 건축 업계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원목의 따뜻한 질감이 그대로~ ‘목망’ 동양우드산업의 목망은 뉴송이나 미송, 홍송, 오크 등의 원목으로 제작되고 있다. 목망은 나무살을 그물처럼 교차시켜 짜맞춘 자재로 그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다. 2004년 첫 선보인 이래로 전통적인 디자인과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주목받는 추세에 힘입어 다양한 상업공간을 중심으로 수요를 높여왔다. 건조 제재목을 사면 가공 후 기계로 문양을 깎아내고 수작업으로 짜맞춰 완성시킨다. 동양우드산업의 목망은 중국에서 단순 대량생
2012년 12월 원목 국별, 수종별 수입실적
2012년 12월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