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5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금리에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금융 혜택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실제로 올해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p 추가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 금리는 3%로 올라섰다. 지난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다섯 번째 추가 인상이다. 올해 말에는 기준금리가 3.5%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이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대를 넘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 해제, 최근 대출규제완화 발표에 이어 11월에는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완화가 얼어붙은 분위기를 바꿀 승부수가 될 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11월에는 그동안 오랜 시간 뜸을 들여온 서울 주요 단지가 분양에 나서고 9월 규제가 풀린 지방에서도 공급이 예고돼 분양시장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지방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청약부터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의 영향권을 벗어나 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
최근 지역별, 단지별 집값 양극화가 본격화되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대단지의 선호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소규모 단지 대비 가격 방어에 유리한 데다 브랜드파워가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의 도약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대우건설의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19년 11월 입주, 1,774세대)’가 가장 높은 몸값을 형성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해당 단지의 9월 평균 평당(3.3㎡) 가격은 3,762만원으로, 의왕시 평균 평당가(2,450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주거지 일대가 지역 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잇따라 선보이는 신축 단지들로 인구유입이 대거 이뤄지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돼 우수한 주거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며 집값 역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예컨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평당(3.3㎡당) 가격은 지난 3년 간(‘19년 9월~’22년 9월) 약 48.89% 오르며 동기간 서울 평균 상승률 45.49
최근 지방 중소도시 일대 높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매매가에 육박하는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재계약 시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자 ‘차라리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한층 강해지는 모습이다.한국부동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지방권의 평균 전세가율은 73.8%로, 동월 수도권 비율(63.7%)을 약 10%p 웃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방 중소도시 13개 지역은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는데, 지역 별로 △광양시 85.7% △포항시 84% △목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시공하던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등장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거 상품을 통해 건설사의 시공 능력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대형 건설사가 지은 지식산업센터를 신뢰하는 것으로 예측된다.탄탄한 재무구조와 수준급의 시공 능력을 갖춘 안정적인 대형 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입주자들이 편리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준공 후 꼼꼼한 관리를 통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상업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파워'가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상업시설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투자금액이 다른 부동산 상품에 비해 많아 투자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부도, 사기 등의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은 부도 가능성도 낮아 계약자들에게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부동산 시장 여건이 약세에 접어든 만큼 철저한 입지와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지적인 우위를 가진다.
최근 원 달러 환율 급등하면서 관광 업계의 희비가 교체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9월 28일 기준 원 달러 환율은 1440원선을 돌파했다.이처럼 고환율이 계속되면서 해외 유학생, 그리고 이들 자녀를 둔 기러기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면세점, 항공업계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에 관광업계에서는 해외로 나가는 아웃 바운드 관광객은 줄어들지만,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미국 등에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택시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살려 건물 구조,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아파트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면적이 넓어지고 투 룸 이상의 평면에 화장실 2개, 수납 등 혁신 평면이 적용되면서 아파트 못지 않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족단위나 신혼부부 등 찾는 수요가 늘고 있고 청약도 잘 되고 있다.올 2월 대우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분양한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164실 모집에 799건이 접수돼 평균 4.
부동산개발업체 엠디엠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의왕백운밸리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19일 오늘 청약을 받는다. 최근 견본주택 오픈 이후 많은 인파가 몰린 바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견본주택에는 의왕은 물론 수원, 안양 등 인근 지역부터 서울 강남에 이르기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모여들었다. 탄탄한 설계와 우수한 강남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 등 다방면으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발걸음까지 이어졌다.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브랜드, 설계, 입지까지 빠
분양시장에서 다(多)세권 아파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수요자들이 집을 고르는데 있어 더욱 깐깐해지면서, 역세권뿐만 아니라 몰세권, 공세권, 학세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 덕택에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다세권 단지로 청약 통장이 집중됐다. 지난 1월 부산시 동래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에는 1,104세대 모집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가까이 교통, 편의, 여가,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원스톱생활권 단지는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자랑하며, 삶의 여유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인해 단지 가까이에서 쇼핑과 문화생활, 여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해 KB부동산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매 시 가장 우선하는 조건에 주변 생활환경(커뮤니티 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코로나 반사효과’로 국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울산, 부산, 경기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사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신규 도로망 등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주변 상권 발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부산시 기장군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 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들의 인기가 올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과 경전철, 고속철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들 단지는 지역에 따라 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만큼 하반기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모집공고일 기준)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는 총 32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전세시대가 저물고 월세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주택 임대시장에서 오랜 기간 큰 축을 차지해왔던 전세의 인기가 시들 해지면서 월세의 거래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이 5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동기간보다 9.6%p 늘어난 수치이며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전세거래 비중을 넘어선 사례(상반기 기준)다.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주요요인은 전세자금대출금리 인상과 더불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조망권을 갖춰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인기다. 조망권은 탄탄한 수요와 희소성을 바탕으로 집값 상승을 이끄는 힘으로도 작용함에 따라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특히 조망권 중에서도 자연적 입지조건인 수(水) 조망권은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힘든 만큼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水) 조망권의 경우 비교적 보기 쉬운 공원 및 녹지 대비 바다나 강, 호수 등의 희소성 높은 입지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이다.이를 입증하듯이 국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대우건설이 부산진구 일대에 공급하는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가 최고청약경쟁률 4.38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24일(화)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3일(월)~24일(화) 이틀간 진행한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의 청약결과 ▲거주자우선 4.38대 1(407건 접수) ▲기타지역 1.63대 1(298건 접수)를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특히 최근 부산 내 공급된 오피스텔들이 청약 마감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보장된 미래가치와 높은 상품성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역세권 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철도역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교육, 문화, 상업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면서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대규모 사업인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높은 주거 선호도를 형성한다는 이유에서다.실제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는 높은 시세 상승을 나타내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젊은 2030세대가 새로운 소비 축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니즈에 따라 호텔 등 숙박시설의 공급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가성비를 선택하기 보다는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공간 설계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MZ세대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꼼꼼히 가치를 따져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 세대의 10명 중 8명은 자신을 가치 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청주시,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 8개사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 송절동, 문암동 등 9개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공급 공고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급하는 사업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상업용지 8개 블록과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 준주거용지 30개 블록, 주차장용지 3개 블록, 지원시설용지 8개 블록이다.공급대상자 결정 방식은 최고가 입찰 방식이며, 입찰은 오는 8월 29일이고 계약일은 8월 30일~9월 1일 양일간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