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임지 내에 방치되고 있는 산림부산물을 목재펠릿으로 가공하여 한국동서발전(주)에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주)과 체결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목재펠릿을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에서 생산하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19년 강릉산불 피해목을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조합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7월 8일(수),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주)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국가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동안 벌채 후 산림에 방치되어 수해 등 산림재해를 유발하던 임지잔재 등의 부산물과 숲가꾸기산물, 산불·병해충 피해목 등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최창호 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전력 5대 공공발전사(전국 29개 발전소)*에 대한 통합환경허가가 7월 중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공공발전사는 올해 말까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야 하는 발전업종에 속하며, 태안·당진·보령 등에 위치한 29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 5대 발전자회사(동서·서부·남동·남부·중부발전) 소속 29개 발전사업장**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사업장별 맞춤형 허가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로, 발전업종은 올해까지 통합허가를 받아야 함 5대 발전사는 전체 발
임진원·한국동서발전·인니 3개 기관 협력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3일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 및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사장 Denaldy)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목재 바이오매스 연료 조림·가공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5월 한·인니 양국 정상회담 시 논의됐던 바이오매스 연료 조림지 확대의 후속 조치로, 참여한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바이오매스 연료 관련 신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 사업모델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조성한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의 해외조림 선진 기지를 2만㏊로 확대해 바이오매스 연료용 수종을 직접 조림하고 연료로 가공·생산해
김재현 교수, 산림청 신임 청장으로 부임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17일, 신원섭 前산림청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산림청 청장으로 부임했다.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담양 출신으로 진흥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했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는 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용하 차장,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시상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7년 2분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시상·격려했다. 이날 산림청 부부 주무관으로 유명한 임재운 주무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송난희 주무관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균 원장, 목재바이오매스 MOU 체결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지난 13일, 한국동서
국내 제지용 목재칩 생산 및 공급업체들이 모여 설립된 한국목재칩연합회(회장 신동선)와 발전용 목재칩을 생산·공급하는 그린바이오매스(대표 문무용)는 지난 9월 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원활한 목재자원 조달 및 상호 이익증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의 장주옥 사장은 “오늘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목재산업계와 발전업계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부관계자 및 한국제지협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동서발전, 무림P&P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전용 원료로 임목부산물 및 폐목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펄프용 국내 원목은 한국목재칩연합회 회원사에게 우
한국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의 40%가 불법 처리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 폐목재재활용업계는 원료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 사용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대량의 폐목재를 발전용으로 확보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환경부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 등에 따르면 폐목재 발전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해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할당제도(RPS)’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이 폐목재를 구입하고 있다. 이에 전국 목재 재활용업계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고 목재업계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RPS제도는 이번 정부 들어 도입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설비규모 500㎷이상의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 중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하게 한 제도다.
지난 8일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목재자원의 활용에 대한 재활용업계와 바이오에너지 생산 발전사의 의견을 종합·조정해, 건설 및 사업장 폐목재를 사용한 경우 전력 생산 시 RPS 공급인증서 발급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오는 2012년부터 발전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의 전면시행 함에 있어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의 가중치가 일괄적으로 1.5로 책정돼 그간 보드업계가 가중치 조정을 주장해왔다.이에 한국합판보드협회, 목재재활용협회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폐목재의 물질재활용 우선사용 후 바이오에너지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지식경제부가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
소나 돼지는 도축돼 부위별로 등급을 구분해 유통망을 통해 시장으로 팔려 나간다. 부속물인 곱창이나 등뼈, 껍질도 등급은 없지만 동일하게 팔려 나간다. 그러나 고기가 아닌 부속물을 얻기 위해 도축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산림에서 벌어지는 행태는 이와 반대다. 부속물보다 못한 임지폐잔재의 처리가 우선이다. 용재 생산은 뒷전이다. 중요한 용재는 유통망도 등급구분도 없다. 저장시설도 거의 없다. 공급안정성이 없는 게 당연하다. 본지 창간 12주년기념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국산재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89%나 됐으나 공급안정성이 낮다고 대답한 비율(91%)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매년 원목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목재업계는 수입, 국산 따질 만큼 한가하지 않다. 국산재도 공급이 안정적이라면 당장이라도 사용하겠다(8
오는 2012년부터 발전회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이하 RP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율을 높이겠다는 정부정책을 두고 발전업계와 목질보드업계가 전면 대립의 날을 세웠다.지식경제부가 책정한 신재생에너지원 별 가중치는 수력, 육상풍력, 바이오에너지 등이 1.0인 반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전소발전은 일괄적으로 1.5를 책정해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목질보드업계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파티클보드(PB)는 건축경기 침체와 더불어 열병합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서 원료수급난을 겪으면서 원가상승 압박으로 이어져 국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PB업체 4개중 1개가 문을 닫았으며, PB의 수입
산림청이 지난달 16일 한국동서발전과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 개발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장 경제성 있는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등 산림 부산물 연료를 발전 분야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에서다.이날 이돈구 산림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발전분야에서 목재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목재 자원이 발전분야에만 편중돼 기존 목재산업이 타격을 입지 않도록 목재생산 총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