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조건축협회는 ‘제21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4월 29일(토)부터 8월 15일(화)까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www.kwda.or.kr)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올가니즘(organism), 유기체의 건축이다. 목재는 건축의 구조를 이루는 재료 중 유일한 유기체이며, 목조건축의 구조적 특수성은 이러한 재료의 성질에 기인한다. 또한 유기체로 인해 목조건축은 보다 친환경적이며 인간에게 더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목조건축대전의 주제가 ‘유기체의 건축’인만큼 참가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작품 접수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뉜다. 계획 부문에서는 1차(작품계획안, 23년 8월 16일~25일), 2차(패널, 모형, 23년 9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0원이며,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준공부문에서 포트폴리오는 8월 16일 (수)~25(금)까지 받으며, 참가비는 작품당 100,000원이다. 다만, 준공부문 접수시 작품집, 전시회, 홍보매체 등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사용이 가능한 사진만 접수 및 출품이 가능하다. 반드시 사전에 사진작가와 저작권에 대한 협의를 완료해야한다.

시상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 공통으로 진행하며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1), 최우수상(산림청장상) (3), 우수상(한국목조건축 협회장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 협회장상) (3), 특별상(구조 디자인상), 특별 상(국립산림과학원장상 등) 다수, 입선 다수로 선정한다.

특별상(구조 디자인상)의 경우, 목구조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나 미래형 목조건축물의 실현을 위한 구조 디자인을 인정하는 경우이며 준공부분에는 해당 구조 기술사에게 수여한다. 다만, 계획부문과 준공부분에서 해당 작이 없을 경우에는 선정 하지 않을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목조건축협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회로 전화를 하거나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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