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영국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심각한 산불로 영국 국토 면적에 해당하는 숲이 파괴되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심각한 산불로 인해 불에 탄 나무가 목재 생산에 사용되는 숲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캐나다, 미국 서부, 시베리아 및 호주에서 이러한 불안한 추세의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각한 산불과 벌목 활동의 지도를 결합하여 산불로 인해 목재에 사용된 숲의 수를 계산한 결과, 6180만 에이커에 달하는 땅이 심하게 불에 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화재 범위는 2015년 이후 평균 두 배로 급격히 증가했다. 캐나 다, 미국, 러시아는 산불로 인한 목재 생산 삼림 손실 면적이 ‘절대적으로’ 가장 크지만 총 삼림 손실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포르투갈과 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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