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백 곡의 음원이 제작되고 있는 국내의 수준 높은 녹음실 ‘숲레코드’ 가 뛰어난 음향특성을 가진 케이디우드테크 사운드메이트 브랜드의 어쿠스틱 보드를 설치했다.

현대 음향기기들은 아주 낮은 저역부터 초고역까지 방대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상도와 입체감, 다이나믹 등을 가감 없이 귀까지 전달하기 위해 숲레코드는 룸어쿠스틱에 많은 초점을 두었다. 흡음과 반사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스피커 후면벽 설계의 핵심인데 KD우드테크의 프라임 어쿠스틱 보드는 그 목적에 가장 훌륭한 기능과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운드메이트 어쿠스틱 오동나무 보드패널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이 가미된 벽체 시스템이다. 마호가니, 블랙애쉬, 메이플, 체스트넛 4가지 컬러로 구성돼있으며, 소재로 쓰인 오동나무는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또한, 벽체가 일으키는 정제파를 차단하기 위해 벽체의 각도를 조절하고 흡음재를 넣어 음향벽체를 만들다보면 늘 마감에 어려움을 겪게 마련인데 프라임 어쿠스틱 보드의 시공의 용이함 또한 큰 장점으로 꼽힌다. 프라임 어쿠스틱 보드는 가볍기 때문에 간단한 피스시공이나 실리콘 및 글루건 만으로도 쉽게 고정할 수 있고 제품의 끝부 분까지 깔끔하게 마감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러 장을 연결해서 시공하기 용이하다.

케이디우드테크의 관계자는 "기존 녹음실들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보다 좀 더 편안한 느낌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디자인했다"며, “오동 체이트넛 어쿠스틱 보드와 흰색 벽지를 조합하여 우드&화이트를 기본으로 멀바우 소재의 가구들과 업라이트 피아노를 배치하여 한층 따뜻한 공간을 완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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