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서 계속>

에스토니아의 최대 모듈식 건물 제조업체 ‘하르멧’의 알로 탐(Alo Tamm) CEO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빌드 2024에 참여한 기업은 ▲발트 지역 최고 목재 구조물 제조업체 중하나인 CLT, 글루램 제조업체 ‘아크우드 (Arcwood)’ ▲에어 블렌딩 기술 특허를 보유한 북유럽 사우나 히터 및 공조장치 제조업체 ‘사우눔(Saunum)’ ▲전세계 20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스틸 커넥션 제조업체 ‘R-그룹 발틱(R-Group Baltic)’ ▲1991년에 설립되어 합판 가공, 가구 부품, 경목 바닥재 등 6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마루 바닥재 제조업체 ‘테크노마 & 아드렘(Technomar & Adrem AS) 에스타 파르케(Esta Parket)’ ▲지속 가능하고 표준화된 모듈식 건물 제조업체 ‘하르멧(Harmet)’ ▲20년 이상의 지하 콘크리트 방수 전문 경험을 보유한 친환경 방수 솔루션 기업 ‘프리모스타(Primostar)’ ▲통나무 목재 주택, 가든 하우스, 야외 사우나, 온수 욕조 등을 생산하는 ‘테네(Tene)’ ▲고급 스칸디나비아 가문비나무와 스칸디나비아 소나무로 고품질 탄화목 재를 생산하는 ‘웰맥스(Wellmax)’ ▲1995년부터 목조 주택 설계 및 제조, 건축 분야에서 성장해 온 프리패브 목조주택 제조업체 ‘팔마틴(Palmatin)’ ▲세계 3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유리 솔루션 기업 ‘안드레스 글래스 솔루션스(Andres Glass Solutions)’ 등 10곳이다.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 국내 기업과 B2B 상담회를 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 국내 기업과 B2B 상담회를 하고 있다.

2월 22일(목)에는 에스토니아 기업의 한국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약 50개의 기업이 참가해 에스토니아 건축 및 건설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층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 니스 허브에서는 환영 리셉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다시 한 번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약속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 강대경 전회장, 춘천국산목재협동조합 권순관 본부장, 케이원의 반용규 이사, 제스컨설팅 박정로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는 한국 및 에스토니아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환영 리셉션이 진행됐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에스토니아 국가관을 찾은 한국의 소비자, 바이어들이 에스토니아 기업들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대단히 인상 깊었고, 에스토니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2024 코리아빌드 참가를 계기로 건축 및 건설 산업에 있어 한국과 에스토니아 양국 간의 상호 교류가 더 활발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양국 간 교류의 영역을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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