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일부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다. 국산 원목과 제재목, 보드류의 가격은 변함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목조주택 자재는 몇 달간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일부 품목에서 가격이 인상됐다. Dimension Lumber와 내외장재가 각각 1%, 4%씩 올랐다. O.S.B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입 합판 보드류에서도 가격 인상이 나타났다. 일정 가격을 유지하던 코아합판이 1~2% 정도 오른 것이 확인됐다. 반면 미송합판은 1~2% 정도 가격이 인하됐다. 집성판류는 전체적으로 4%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관계자들은 환율 상승이 계속 유지될 경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월동기 대비목조주택 자재Dimension Lumber 1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평창군 산림조합에서 산림조합 목재집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목재생산 유통체계 개선과 생산자 소득향상을 비롯한 국산 목재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유상아 사무관, 마윤호 주무관,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상무를 비롯한 목재집하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5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목재집하장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재집하장의 효율적 활용과 합리적 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기간을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행정지원 방안과 안정적 원재료 확보 방안, 수요처 확대, 수직계열화를 통한 목재유통센터와의 연계 강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산림청
지난 6월 11일 경주 남서쪽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9월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15회. 이는 67.6회인 연평균 지진 발생 횟수보다 약 1.7배 높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경량목구조 부각지진은 주택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은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 구조 중 어떤 것이 지진에 더 강할까 하는 문제다. 일반 대중들은 무거운 철근콘크리트 구조가 지진에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톱질하는 소리가 가장 먼저 반기는 이곳.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바닥에 널브러져 돌아다니는 톱밥들과 짜여진 나무들이 이곳을 설명해준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간판을 걸고 지상에서 한 층 내려가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오늘도 가구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나무와 가구를 배우는 곳, 한국가구학교에서 김석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옥 짓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무와 인연을 맺다김석범 대표는 10살 때부터 직접 나무를 깎아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옥을 짓는 대목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나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워낙 손재주가 좋았던 그는 목공예에 금방 흥미를 붙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전문 기술을 배
산림청은 지난달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0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불법 벌채목 교역 제한, 산림정책 교류, 야생식물 종자보전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산림청은 지난 1997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인천 송도에서 폐막한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계기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주한호주대사관 이안 맥컨빌(Ian Mcconville) 부공관장이 참석했다.이날 양국은 자국의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수출입 목재 합법성 입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산림면적 감소 및 생태계 파괴의
전원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 코원하우스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기존의 전원주택 기업들의 홈페이지는 완공된 주택 중심으로 선보이거나 많은 아이콘과 분산된 정보로 인해 건축주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기 어려웠다. 코원하우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강해 모든 메뉴를 ‘해시태그(#)’로 카테고리화해 고객이 건축 상식, 설계, 디자인, 건축 팁, 평형별 시공사례 등 원하는 정보만을 찾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또한 홈페이지 화면에 글로만 전달되던 단순 콘텐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사례, 스토리, 건축 팁 등 5가지 영상이 한눈에 보이게 했다. 동종업계 최초로 주택전시장과 시공사례들에 VR영상을 접목해 고객들이 360도 방향으로 집안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코원하우스 양기하 대표는 “이번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의 신규 라인 출시와 더불어 까사미아 압구정점(강남 도산대로) 동관에 마련된 ‘라메종 전문관’의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라메종은 까사미아가 지난 3월 론칭한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이다. 간결한 실루엣과 절제된 장식, 심플한 디테일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까시미아는 이번 라메종 신규 라인 출시와 함께 컬렉션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추가된 라메종 컬렉션은 ‘라메종30’ 라인으로 30평형대 공간에 적합한 가구와 소품류로 구성됐다.또한 까사미아는 라메종30 라인의 출시와 함께 ‘라메종 전문관’의 3층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곳에서 기존 라메종 컬렉션의 고급스러움에 내추럴한 느낌을 더한
디자인 가구 업체 체리쉬가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성아이디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체리쉬가 가구 영역을 넘어 인테리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빙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이뤄졌다. 체리쉬는 업무 협약에 따라 한성아이디 매장에도 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체리쉬 가구를 알릴 수 있게 됐다.한편 한성아이디는 토털 인테리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인 ‘디자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유경호 체리쉬 부사장이 한성아이디 디자인스쿨에서 강의를 펼치고, 한성아이디 측에서도 체리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는 등 양사 간의 교육 교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체리쉬 관계자는 “이번 한성아이디와의 업무제휴로 인테리어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우딘이 지난달 24일 인천에 위치한 우딘 본사에서 독일 마루 전문기업 ‘클라센’과 국내 판매 사업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독일 마루 전문기업 클라센은 전 세계 마루 물량의 20%를 차지하는 대기업으로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오늘 행사에는 강원선 우딘 회장과 MR. Jürgen Resch 클라센 영업 총괄 부사장, 양 사 임직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딘은 보다 다양한 클라센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취급하는 제품은 ‘비지오그란데’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내습성, 시공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드다. 추후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다른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우딘 관계자는 “현
자연과 어우러진 삶,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오랫동안 꿈꿔 오던 집 등 각자 다른 이유로 전원주택의 삶을 선택한다. 한 가지 공통점은 건축주의 소망이 담겨 있다는 것. 공주시 이인면에 위치한 도담주택은 건축주의 가치관이 그대로 반영된 집이다. 도담주택이라는 이름도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라는 말에서 따왔다. 공주의 산과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집’ 도담주택을 소개한다.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ㄱ자형의 집 충청남도 공주는 예로부터 산천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다. 조선의 문장가 서거정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공주를 다음와 같이 표현했다. “차령 이남에 산천의 맑은 기운이 쌓여서 큰 고을을 이룬 것에는 오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문제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개최했다.APFW는 정부, 비정부기구,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으로 아태지역 46개국이 참여했으며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는 물론 우수 산림현장 방문, 산림 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행사 첫날에는 ‘푸른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퍼포먼스와 아태지역 산림조사 발표가 진행됐다. 또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케이디우드테크가 ‘시우(SIOO) 규화제’ 야외노출 시험을 공개했다. 시우 규화제는 목재의 부패와 변형을 방지하고 화재 예방에 강한 천연방부제다.이번 시험은 멀바우, 방킬라이, 티크, 이뻬, 참나무 등 12가지 수종에 시우 규화제를 도포, 45일 동안의 색상 변화를 비교했다. 야외에 노출된 수종별 샘플의 색상을 점검한 결과 규화 처리된 목재가 45일 후 자연스러운 은회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의 경우 처음 한 달간은 핑크색으로 변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흰색에서 은회색으로 변했다. 거친 외부 환경에도 목재가 썩거나 부패하지 않고 오히려 아름다운 은회색으로 변한 것.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규화제를 가압 침투 시킨 목재의 경우 최소 50년 이상 부패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빌드 특별관 ‘트렌드 파빌리온’에 바닥재 브랜드로 참가한다.트렌드 파빌리온은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4팀이 자재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의 공간을 제시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특별관은 국내 아이엔드 인테리어 디자이너풀을 보유한 ‘인테리어 브라더스’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인테리어 및 건축 분야 내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고 국내 프리미엄 자재업체와 협업해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트렌드 파빌리온의 이번 주제는 ‘실존과 본질의 집(The Hut)’으로 큰 정원 안에 있는 산책로를 거닐며 집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프리미엄 전동공구 기업 페스툴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회 가구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2관 7홀에서 개최된다.참가 인원은 3인 1조로 구성된 총 40팀 선착순 구성이며 참가 대상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고용노동부 장관이 개최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금, 은, 동)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 과제는 사전 1개월 전 공지되는 가구 제작이며, 경기 방식은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페스툴 공용장비 및 개인이 지참한 수공구 등을 사용해 제작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페스툴코리아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페스툴’을 검색하고 친구추가를 하면 페스툴코리아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 자사 정보 등
4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대부분의 품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원목은 전년 대비 약 14만㎥가 감소 수입됐으며, 제재목은 전년 대비 약 4만㎥가 증가 수입됐다. 합판은 작년 대비 약 4만㎥가 감소 수입됐는데,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산 합판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수입량이 약 6% 증가한 단판은 이번 달엔 1만㎥ 정도 수입량이 감소했다. 침엽수 수입량의 감소가 원인으로 보인다. PB 및 OSB와 성형목재도 각각 9만㎥, 7천㎥ 정도 수입량이 감소한
4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대부분의 품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원목은 전년 대비 약 14만㎥가 감소 수입됐으며, 제재목은 전년 대비 약 4만㎥가 증가 수입됐다. 합판은 작년 대비 약 4만㎥가 감소 수입됐는데,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산 합판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수입량이 약 6% 증가한 단판은 이번 달엔 1만㎥ 정도 수입량이 감소했다. 침엽수 수입량의 감소가 원인으로 보인다. PB 및 OSB와 성형목재도 각각 9만㎥, 7천㎥ 정도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탄과 목재칩은 전월과 비슷하게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원목: 14%▼ 제재목: 5%▲ 합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