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실공사 논란이 이어지면서 후분양 단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후분양은 전체 공정의 60% 이상이 진행된 후 분양 절차에 돌입해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어서다.2022년 1월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에 이어 2023년 4월 검단 아파트 주차장 지붕 붕괴사고, 11월 일산 아파트 주차장 기둥 파열사고 등 부실공사 문제가 잇따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후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수요자는 외벽, 지하주차장 등 어느정도 단지의 골조가 세워진 것을 확인한 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분양업계에서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원인으로 원자재와 인건비를 꼽는 가운데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층간소음 검사 강화 등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이 가운데 용인 처인구 전대리에 1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계약조건을 변경하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때까지
용인 처인구 일대가 교통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까지 추진되며, 수지구나 구성구 등에 비해 저평가 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생활, 환경, 안전, 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공공주택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분양을 시작해 완전한 송도의 마침표를 찍는 송도 11공구 개발에 나선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송도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1,030만 원으로 당시 인천 전체 평균인 540만 원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파트값도 크게 올랐다. 2005년 3.3㎡당 1,030만 원이었던 송도동 평균 아파트값은 올해 11월 기준 2,100만 원까지 오르며, 인천에서 가장 비싼 도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상세 단지별로 살펴봐도 인천을 대표하는 부촌임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광산구 노른자에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직접적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가 2024년 1월 중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진아건설이 광주시 광산구 선암동 일대에 시공 중인 아파트 '어등산 진아리채 리버필드'가 그 주인공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64㎡/79㎡ 598세대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64㎡A 79세대, 64㎡B 14세대, 79㎡A 431세대, 79㎡B 74세대다.이중 조합원 물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22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 조성할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춘천 도심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데다 약사천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1월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3일(수) 1순위, 1월4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점자 발표는 1월10일(수)이며 1월22일(월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짓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가 2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청약결과 620가구 모집에 2,967명이 신청하며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84㎡ C타입은 109가구 공급에 1,228명이 몰리며 11.27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일컬어지는 전용면적 ▲84㎡ 타입 모두 1순위 마감하며 청주의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서 도심에서도 전원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청명 라움포레’ 타운하우스가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청명 라움포레'는 이미 1~3차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1, 2차가 완공되어 입주한 상태이며, 잔여세대에 대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청명산 자연 숲과 기흥 호수공원과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인접해 있어 주민들은 자연과 도심을 모두 즐길 수 있다.이 단지는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청곡 초등학교와 청명초등학교가 1km 내외에 위치하며 하갈 중학교(가칭)는 500m 거리에 202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희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일대에 ‘화성향남역 서희스타힐스 와이즈시티’를 공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화성시는 이번 달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내년 1년간 유지하면 2025년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되는 이슈가 있다. 해당 단지의 개발호재로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기점으로 봉담~송산고속도로, 평택~화성~파주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발호재와 내년 3월 GTX-A 개통, GTX-C 노선의 병점 연장 운행, 동탄인덕원선 화성시 구간 착공, 서울지하철 3호선 화성시 연장, 신안산선 향남
최근 금리 상승, 전세사기 등의 이유로 주거 불안이 높아지면서 임대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주거비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해서다.임대주택은 거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개한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실태 추적조사 결과, 입주민 10명 중 9명(87.7%)은 임대주택 거주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지난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에서는 입주민 60.6%가 입주 후 전반적인 행복감이 상승했다고 평가했으며, 86%는 임대주택 입주 후 ‘이사
충남 아산시에 ‘탕정 위 새도시’로 불리는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첫 번째 단지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보도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아산의 중심지인 탕정택지지구로의 보행이 편리해질 예정으로 일대는 명실상부한 아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특히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과 탕정택지지구 사이 위치한 매곡천에 아산시가 곡교천 일대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매곡천 위로 두 지역을 잇는 보도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향후 연결을 통한 지역 간 이동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세레니티CC는 한국의 중원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24년 하반기에 복합 문화 공간과 콘도가 결합된 형태의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를 오픈한다.‘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남이면의 복두산과 유모산 사이에 위치해 숲세권 리조트로 조명된다.모든 객실은 바깥의 자연과 연결되는 테라스가 들어서고, 테라스의 비율은 30% 이상이다.또한, 옥외테라스, 야외욕조 및 패치카같은 계절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감성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카페&베이커리,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어메니티 시설도 제공된다.현재 분양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가 1월 분양을 앞둔 가운데 세컨드 하우스를 희망하는 수요층의 문의 사례가 늘고 있다.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바닷가 인근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리기 좋은 주거 단지로 알려져 있다. 멀티 해비테이션이란 각각 다른 지역에 두 개 이상의 집을 마련해 거주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최근 들어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평일에는 도심에, 주말에는 휴양지에 거주하고자 하는 멀티 해비테이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강원도 강릉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인 춘천의 부동산 시장도 온기가 돌고 있다. 교통 호재로 지역 지가가 상승하고 아파트 가격도 오르면서 분위기가 좋다.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은 국토의 동서를 가로질러 서울과 춘천을 지나 속초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지 2조437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춘천과 속초 구간인 93.7km노선을 공사 중이며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KTX-이음 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환승없이 1시간39분, 춘천에서 속초까지는 4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충북 청주 분양시장이 뜨겁다. 풍부한 개발 호재에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데다, 비규제지역으로 투자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이 달 원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븐양한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전체 27개 타입 중 일부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체 경쟁률은 824가구 모집에 3만6361명이 신청해 44.13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96㎡T(테라스)형으로 4가구 모집에 1671명이 신청하며 417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규수방건설은 판교 대장지구가 가까운 용인 고기동 일대에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남 대장지구와 분당이 가깝고 주요 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어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번에 분양되는 고기동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는 총 5세대 규모다. 완판됐던 1차 타운하우스의 29세대 규모에 비해 세대수는 적지만, 기존 단지의 취약점을 보완해 도심의 전원생활을 누리기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다.단지는 실사용 건축면적이 277㎡가 넘어 여유 있는 실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서울 강남 4구 중 한 곳인 강동구에 교통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현재 마포구에는 여의도로 연결되는 5호선과 강남 및 잠실 진출이 편리한 8호선이 지나며, 총 11개의 역이 위치한다. 또한 4개의 한강 다리를 통해 서울 도심 어디로도 이동이 편리해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여기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줄지어 예고되면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우선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동까지 총 12.8km를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별내선)이 2024년 6월 개통을 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연제 첨단 광신프로그레스가 오는 21일 공급 예정이다.연제 첨단 광신프로그레스는 광주 지하철 2호선 예정지인 양산역(29년예정)과 양산공원역(29년예정)이 연제 첨단 광신프로그레스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과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시내버스와 환승 체계 구축으로 광주 전 지역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대 20층, 총 5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9㎡ 113세대, 84㎡ 267세대로 총 380세대로 구성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역세권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분양 중이다.‘반도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천안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세권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데다 KTX/SRT 천안아산역도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기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게다가 지난 5월 두정역 북부 출입구(2번 출구)가 개통되면서 단지에서 역까지 도보 약 15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되며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됐다.KTX
주택경기가 위축된 상황에도 브랜드 아파트의 열기는 오히려 재점화되고 있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을 관망하던 투자수요가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브랜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는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가치가 드러나는 가격 방어력이 꼽힌다. 실제, 미국발 금융위기가 불어닥쳤던 지난 2008년, 브랜드 아파트는 시장흐름에 역행하는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였다.특히 브랜드 단지는 상승장에서는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초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