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호랑갯버들 신품종(봄여울 1, 2호)이 수변지 등 사용하지 않아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필요 이상의 휴경지인 유휴지 내 나무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호랑갯버들은 호랑버들과 갯버들 간 교잡을 통해 육성된 관목형 버드나무류로서 수변지에서 잘 자라며, 특히 신품종인 봄여울 1, 2호는 생육 속도가 갯버들에 비해 2배 정도 우수하다.또한, 녹조발생 주요 인자인 영양염류(질소, 인)의 흡수능력이 우수하여 환경정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른 봄(3월)에 개화하여 꿀벌의 먹이자원이 되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탄소중립 추진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22회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학술대회’를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4일부터 2일간 개최했다.올해 22번째를 맞이하는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학술대회는 지난 20년간 산림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의 장으로 정보화를 통한 산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산림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산림관리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주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8일 전국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소득지원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산주와 임업인 소득 지원을 위해 활동한 사례를 토대로 작성됐다. 내용은 △직거래 판매 지원 △홈쇼핑·온라인 판매 지원 △수매·물류 지원 △수집·공판 및 기타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참여주체와 품목, 사업추진 내용 및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사례집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iforest.nfcf.or.kr) 내 산림자료실에서
일본은 남양재 원목 금수조치가 단행되었던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한 합판 생산을 위해 대대적인 대처를 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30년 전 일이다. 일본 정부는 국산 침엽수재로 국산 합판을 만들기 위해 합판설비회사에 절삭기계 개발을 유도하고 접착제회사에 국산 침엽수에 맞는 전용 접착제 개발을 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했다. 조림돼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침엽수 자원을 이용해야겠다는 목표가 그들에게 있었다. 침엽수 합판공장을 세우면 총투자비의 50%에 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목제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최근 산림 부문의 탄소중립과 산림자원 선순환 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국형 산림교육 표준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2011년 제정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산림교육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였으나, 교육과정에 따른 체계적 구성이 아닌 필요에 따라 콘텐츠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이번에 개발한 산림교육 표준지침은 학교급에 따른 구체적 교육목표·내용 및 지도 방법을 수립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인지발달을 고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유망 특허 기술을 담은 「목재이용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분야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 현황과 2012년부터 개발한 국유특허권 중 실용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유망 특허 기술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자료집에는 관련 산업계가 국유특허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권의 개요, 등록 및 처분 절차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관련 특허의 상세정보에 관한 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일본과 호주의 건설 회사는 친환경 목재 제품을 사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하이브리드 목재 건물을 짓기 위해 공동 작업으로 시드니 중심부에 182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짓는 작업에 착수했다.도쿄에 기반을 둔 오바야시사와 시드니에 기반을 둔 빌트피티와이(Built Pty Ltd.)사는 2026년에 사무실, 숙박 시설 및 소매점으로 사용될 39층 “아틀라시안 센트럴(Atlassian Central)”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최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양사는 공사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건축물 대비 50% 이상 줄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29일(목)부터 10월 2일(일)까지 임산(林産)자원 이용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목재산업 관련 업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다양한 임산자원 이용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임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 탄소중립2050 목표 달성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 활용방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현장 활용 프로그램 경연, 개인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도시숲 이용자가 크게 늘어 다양한 계층에 맞는 숲교육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도시락 숲(都市樂 숲 : 도심에서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며, 도시숲 이용자들의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1992년부터 부과된 합판 조정관세는 인도네시아 합판의 수출확대정책과 세계의 관세인하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합판제조사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의 합판산업은 사향산업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을 때 였다. 합판의 조정관세는 15%에서 시작해 31년이 지난 지금은 10%까지 낮아졌으나 장기간 연장 결정이 계속되고 있다.합판의 조정관세가 부과될 당시 합판보드협 회의 9개 회원사가 합판을 생산했다. 생산량은 95만㎥, 6천 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했다. 당시 합판 수입량도 95만㎥에 달해 생산과 수입의 비율이 거의 같은 시기
본지가 입수한 작년(2021년) 목재제품 (44류)의 총 관세액은 1,397억원이고 이 중 합판(4412)에 해당하는 관세액은 797억원으로 총 관세액의 5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목재류의 수입 관세액의 절반 이상이 합판의 관세인 셈이다. 펄프와 판지를 제외한 44류의 목재수입액 중 합판의 수입액은 약 21%에 달한다. 약 21%의 수입금액 비중을 차지하는 합판이 관세는 57%나 차지하고 있어 다른 품목에 비해 관세액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다. 즉, 점유율 10%인 셋밖에 안 남은 국내합판제조사 보호를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탄소흡수원(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9월 13일(화)부터 11월30일(수)까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하여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산림탄소크레딧)을 구매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국민은 사업과 일상생활 중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구매금은 산림을 잘 가꾸는 산림경영자에게 지급된다. 산림경영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산림을 더 울창한 숲으로 가꾸게 되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이하 KPCA) 서병륜 회장은 지난 9월 7일에 회장국 일본이 개최한 ‘제17차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sia Pallet System Federation, 이하 APSF) 정기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제9대 APSF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서병륜 APSF 회장은 지난 2대(2008~2010)와 3대(2010~2012) 회장직을 맡은 적이 있었으며, 이번 총회에서 9대(2022~2024) 회장에 선출되어 지금까지 3회째 APSF 회장을 맡아, 아시아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륜 회장
[한국목재신문 = 이지민 기자]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천하는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와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는 (주)킹스타이엔엠이 지난 5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 및 ‘탄소 중립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킹스타이앤엠은 SK케미컬의 신소재 에코젠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굿즈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며,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과 함께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킹스타이엔엠 이병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2020년 국산목재 공급량은 약 460만㎥ 정도다. 임목 총축적량 10만3,837만 ㎥의 0.44%에 해당하는 벌채율이다. 벌채율은 영국이 2.7%, 프랑스가 2.1%, 캐나다가 0.8%, 일본이 0.5% 정도다.우리나라의 산림률은 세계 4위로 62.7%가 국토대비 산림이다. 높은 산림률에도 불구하고 임목축적량과 목재자급률은 기대 이하다. 나무를 심어 목재를 수확하는 임업으로서의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두 배 이상의 축적률과 자급률에 도달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황폐화된 민둥산을 덮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산업 촉진 방안의 하나로 ‘미래학교 목재 교실 실연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3일 제1차 시범사업을 의정부 의순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고, 8월 29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도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차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미래학교 목재교실 시범사업은 산림청 ‘K-포레스트’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와 국내에서 자라고 가공된 소나무 판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