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20일 목재·제지 분야 KS인증심사 수행 및 교육,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S인증심사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KS인증심사원 교육 및 KS인증업체의 인증유지·관리 교육 ▲KS인증 관련 홍보 및 정책방향에 대한 협력 등 목재·제지분야의 KS인증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협회는 KS인증심사 운영 요령, 심사원 등 KS인증 전문인력 지원, KS인증지원시스템(www.ksmark.or.kr) 활용 협력 등 그간 KS인증을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7월부터 개정된 산업표준화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KS업무 중 일부가 산림청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
서울대 공과대학은 이 대학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연구팀이 빌딩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구를 기반으로 하는 한옥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밝혔다.빌딩정보 모델링을 기반으로 하면 평면에 단면도, 평면도 등을 그려 설계를 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3차원으로 도면을 만들어 활용이 쉬운데다 의사소통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매개변수를 모델링하는 파라메트릭 모델링(Parametric Modeling) 기술을 이용해 모델링한 3차원 한옥부재들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으로 조립되도록 고안됐다. 기둥 하나의 높이값만 바꿔도 기둥 전체의 높이와 기둥에 걸려있는 천장의 위치도 자동으로 바뀌는 것이다. 연구팀은 한옥의 구조원리와 전통적인 시공
인천대공원내 목재 문화체험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설계 공모가 마무리된 상태로 오는 2018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수목원 목재 문화체험장’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 말 준공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도시에 걸맞은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산림강국 숲과 나무가 있는 환경도시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산림청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당선돼 그해 지방재정위원회 심의, 중기지방재정 계획 등에 반영됐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영)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유성구 소재 베가인프라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충청·대전·세종 지역의 예비건축주를 대상으로 협회의 강승희 건축가위원장이 ‘고단열 목조주택의 설계 및 시공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가구학회(회장 윤여항)가 지난 11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협성대학교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가구학회 관계자는 “그간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라고 행사를 설명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20-122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강원정선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산양삼 판매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 인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 등 불법유통업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강원정선경찰서는 그동안 피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모씨 등 4명은 3~4년근 인삼 또는 인삼 파치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2011년 초부터 검거당시까지 1뿌리당 2만원씩을 받고 총 3억6천여만원 상당을 부당 판매한 혐의가 확인돼 2015년 10월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작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농해수위)이 불법산양삼 유통실태를 지적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대책을 마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산림청은 21일 대전 동구 판암2동에서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5천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산림청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회장 이종건 운영지원과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줄지어 나르고 창고에 쌓았다. 그리고 따뜻한 안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연탄은 산림청 봉사단이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 벼룩시장을 열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봉사 의미를 더했다. 김용하 차장은 “돌아보면 우리 주변 곳곳에 어렵게 사는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산림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듯 봉사를 통해 국민에게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강성도)은 지난 23일 오전 산림분야 규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 등 직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산림분야 규제 내용에 대해 문제점,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금일 제시된 의견들은 해당 부서에게 심도 깊게 검토할 것” 이라며 “산림분야 규제개혁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도된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현재 40개인 아시아 지역 점포수를 8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케아의 전세계 매출은 약 293억유로(약 36조5000억원). 이 가운데 아시아 및 호주 지역의 매출은 2010년 6%에서 2014년에는 9%로 높아졌다. 이케아 측은 올해 이 지역 매출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아시아 내 점포는 태국 밴너 매장 외에도 2개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케아는 중국 지역에 연간 3개씩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을 밝혔으며 인도 지역에는 1050억루피를 투자해 총 25개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이케아의 계획대로라면 현재 40개인 아시아 매장수는 몇년 새 두배로 늘어나게 된다.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컬렉션 ‘플로럴’이 한국감성과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감성과학대상 제품 부문에서 가구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시몬스는 2015 더 프라우드(THE PROUD) 선정 대한민국명품상 침대 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1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와 조사기관으로부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한편 한국감성과학대상은 한국과학학회가 심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과정에 담겨있는 감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다.올해는 ▲시몬스(가구 대상) ▲현대자동차(자동차 대상) ▲LG전자(전자 대상) ▲파리크라상(식품 대상)이 상을 받았다.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국 서남부 핵심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된 ‘2015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충칭&난닝’이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상담장을 찾은 바이어들은 참가기업들이 선보인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들의 매력에 매우 만족하며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밝혀왔다.애완용 원목가구 제조기업인 하나산(대표 신성희)은 충칭에서 중국내 애완동물용품 온라인 판매 3위 업체인 E사와 20만불 초기 계약상담을 추진했으며, 상담일 다음날 현지 회사를 직접 방문해 추가상담을 진행, 12월에 바이어가 한국에 방문해 생산공장을 둘러볼 예정으로 향후 연간 200만 달러의 거래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커피를 만들고 남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가구로 인테리어한 매장을 선보였다.지난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광화문역점 내 △커피보드 △커뮤니티 테이블 △건축 인테리어 마감재 △조명 갓 등은 커피 찌꺼기로 만들어졌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약 4,000톤의 커피 찌꺼기 중 160여톤(약 4%)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했다. 올해는 약 2,000톤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고, 2018년 까지는 재활용 정도를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