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목재회사 Norbord社는 지난달 31일 2012년 4분기 순이익이 3천 8백만 달러, 총 한해 순이익 7천 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orbord가 2011년도에 1천 1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주목할 만한 결과다. 이는 지난해 미국 건설 착공이 780,000 건으로 2011년 610,000 건에서 28%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 건설 허가는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다. 12월 건설 착공 건수는 954,000 건으로 2011년에 비해 37% 증가했다. 이는 건설 산업 및 OSB 수요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수치에 해당한다.북미의 OSB 가격은 작년 하반기에 눈에 띄게 향상됐다. 북중미에서는 지난 2월 천 평방 피트(ft2) 당 18
스웨덴 목재 회사 세트라(Set ra)社의 실적보고에 의하면 2012년 한해 순매출액은 40억6천9백만 크로나(스웨덴 화폐 SEK)라고 보고했다. 이 중 세트라의 4분기 순매출액은 9억5천1백만 크로나로, 기간 중 12월 운영 손실액은 8천만 크로나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2천만 크로나는 Horandal 제재소 폐쇄로 인한 구조조정 비용이었고, 이 비용을 제외한 4분기 영업 손실액은 3천6백만 크로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트라의 CEO인 요한 파델(Johan Padel)씨는 “2012년은 수출에 의존해 온 스웨덴 목재 산업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한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 이라며 목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낮아진 것, 4분기가 계절에 따른 비수기인 점, 건설경기 침체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
제10회 멕시코 주택의 날(The Tenth Annual Mexican Hou sing Day) 행사가 오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뉴옥 피에르 호텔에서,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런던 안다즈 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행사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주택투자 심포지엄이다. 멕시코 주택 사업 부문 투자를 촉진 및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 아래 2004년부터 개최돼 왔다. 주택 사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관점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로 해마다 주요 투자자, 주택부문 전문가, 관련 미디어 및 일반 대중 포함한 3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해 왔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요 주택기관, 정부 관계자, 관련 협회, 업계 지도자, 국제 투자 커뮤니티 회원 등이
미국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하고, 태풍 샌디(Hurricane Sandy)의 영향과 2012년 전반기 이후 중반까지 이어지던 부진에서 탈출해 2012년 11월 이후 중국시장의 호조세, 더불어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벌목 및 공급의 감소로 목재 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3년 초의 예상으로는 캐나다의 공급확대로 인해서 제재목 가격이 궁극적으로 약간의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가 최고점이라고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재목 및 OSB가격의 강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미국주택시장미국 상무부(US Commerce Department)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9월 신축주택(New Home)판매는 5.7% 상승했고, 이는 주택구입에 대한
국내 주택건설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주택시장은 기본 체력이 완전히 소진된 가운데 정부의 대책은 백약이 무효한 실정이다. 수도권의 주택시장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침체 장세가 오래 갈 전망이다. 작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고 금년에도 2%대의 낮은 성장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목재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목재류 수입은 어떠한 양상을 보였는지 분석해 본다.원목○ 매년 수입량 감소우리나라의 원목 수입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연700~750만㎥가 수입됐으나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620~650만㎥가 수입됐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연500만㎥가 수입됐다. 201
미국 필라델피아의 목재 가격은 주택시장의 상승과 함께 작년 말부터 올해 급격히 증가했다. 주택경기가 부동산 버블로 인해 침체를 맞았지만 제법 빠른속도로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공장 일부가 회사 운영을 종료하거나 직원들이 감봉혜택을 적게 받으면서 회복을 견인하였기 때문에 성장 반등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급 전문 인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내 석유와 가스 부문의 작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 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출처 :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온타리오 주택시장은 봄과 여름 휴가기에 약간 얼었던 상태를 보이다가 3분기를 지나면서 다시 좋은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현재 더 많은 균형잡힌 시장 상황을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지방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론토 시장이 올 초 냉각됐었지만 주택 공급이 크게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토론토의 미래는
최근 국내에 목제품에 대한 품질표시와 품질인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목질판상제품의 품질인증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함국임업진흥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숭실대학교 김수민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김동우 책임기술원을 초빙해 ▲국내합판보드산업 동향 및 품질관리의 필요성 ▲목질판상제품 관련 환경·안전에 대한 인증·규제 사례 ▲품질인증제도 및 목질판상제품의 품질관리를 주제로 안건을 발표했다.한국합판보드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합판의 국내 생산량은 45.5만㎥, 수입량은 129.3만㎥이다. PB국내 생산량은 79.5만㎥, 수입량은 72.2만㎥, MDF 국내 생산량은 181.2만㎥, 수입량은 12.5만㎥
10년 전 만해도 조경재 시장은 방부목과 천연데크재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합성목재라 불리우는 WPC가 조경시장에 진출한 후 조경시장에서 WPC에게 밥그릇을 뺏기는가 싶더니, 이제는 천연데크재의 ‘저렴이 제품’격인 침엽수 데크재와 열처리목재, 아세틸화목재 등 조경시장의 문호가 점차 개방되고 있다.방부목의 경우 CCA 방부목 퇴출과 최근 품질표시 시행에 의해 점차 시장이 정화되면서 ‘색깔만 방부목’이 아닌 방부목으로써의 제 몫을 해내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높은 기대수명으로 다시금 조경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올 가을부터는 저렴한 가격과 단단한 목질의 강한 내후성을 자랑하는 침엽수 데크재가 출시되면서 조경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상아목재의 낙엽송 데
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많은 건축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이유는 코에코하우징이 시공에 있어 키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서 일 것이다. 강대경 대표를 만나 코에코하우징의 노하우를 들어본다.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는 건축주들의 목조주택 시공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건축자재를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떠오르고 있는 목
스토라엔소(Storaenso)社와 스칸스카(Skanska)社는 핀란드 반타(Vantaa)지역의 키비스토(Kivisto)에서 복록(Boklok)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복록 프로젝트는 이케아와 스칸스카가 개발한 프로젝트로써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핀란트 반타지역의 키비스토에는 스토라엔소에서 제공하는 목재를 이용해 목조주택 설계 시스템을 체계화해 만드는 주택이다. 두 회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를 자세히 보면 일곱개의 작은 층으로 주택을 짓는데 8개월의 시간만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스칸스카社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맡고 있는 파토고스키 씨는 “복록 프로젝트는 가격은 적정하게 유지하면서도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미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9월 연율 기준 5% 상승해 6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뜀으로써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거듭 확인했다.반면 평균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3% 하락해 이전 6개월간 이어진 상승세를 끝냈다. 그러나 이는 여름철 주택 매입 붐이란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주택시장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부동산 지표 전문기관 코어로직은 자체 산정하는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해 지난 200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고 6일 집계했다. 이 지수는 같은 주택이 반복적으로 판매되는 것과 그 가격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파악해 산정된다.코어로직이 분석한 지난해 미국 주택 값 상승도 광범위한 것으로 나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의 주택착공 건수는 연율 87만2,000호(계절조정 감안)로 2008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주택부문의 회복세가 증가해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견실함은 계절요인에 의한 것도 있으나 전년동월비로도 34.8% 증가하여 주택착공 수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예측의 평균이 76만8,000호였음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8월의 착공건수도 지난 번에 발표한 75만호에서 75만8,000호로 상향 수정됐다. 주택시장은 매매되지 않고 남아있는 물건이 과잉상태이며 주택착공률은 여전히 2006년 1월의 피크시를 약 60% 밑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단독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60만3,00
웨어하우저는 지난 10월말 올해 3분기에 약 1억17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해 6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약 50%이상 상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웨어하우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만 약 1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하우저 CEO는 “이번 달 이사회를 통해 13% 주식 증가분을 주주들에게 배분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기업이 목재 운영을 개선함에 따라 수출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됐으며 우리는 주주에게 그 이익을 나눠줌으로써 주택시장의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어하우저는 올해 3분기는 2번째 분기와 비교할 때 약 300만 달러의 흑자
미국에 태풍이 몰아치면 CNN 등의 언론에서 지붕이 날라간 주택이나 땅바닥에서 밀려난 주택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런 날벼락 같은 악재의 원인은 주택내에 사용된 연결부자재의 결함이나 잘못된 시공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국내의 목조건축자재 전문유통업체인 NS홈(대표 박찬규)은 미국의 목재 연결자재중 대표 제품인 심슨스트롱타이의 아시아 담당자를 국내에 초청해 국내 목조주택 시공 및 설계자들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내한한 크리스 버넷(Chris Burnett, P.E)은 지난달 23일 한국에 입국해 5일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장상식 교수가 개최한 ‘목조주택 구조설계 워크숍’에 참석해 2시간동안 ‘접합철물을 사용한 경골목조건축물의 수평하중저항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 속도가 더디다. 시장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건축주가 시공사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을 낮춰 고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이 존재하는 한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마찬가지로 “평당 얼마에 짓느냐”고 물어 오는 건축주의 의식도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콘크리트 아파트도 3.3㎡(평)당 건축비가 1천만원을 넘는데 어떤 목조주택은 250만원이면 지을 수 있다고 자랑스레 홍보한다. 하지만 저가 마케팅을 내세운 회사가 오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자신도 시장도 모두 망가뜨릴 뿐이다.우리나라에서 지어지는 대부분의 목조주택은 주문주택이다. 주문주택은 분양주택에 비해 2~3배 비싸게 지어져야 맞다. 한 채씩 지어지는 목조주택
향후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목재를 구입할 때 1%의 판매세를 지불하게 됐다. 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세율을 올리고 캘리포니아 목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목재 판매세를 징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주정부는 특별 판매세 징수를 시행하면서 연 3,000만 달러의 추가 세율을 기대하고 있다. 추가 예산은 다른 주와 해외 목재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주내 목재업체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캘리포니아 산림협회 데이빗 비쉘 회장은 “2007년 주택시장 붕괴는 이전부터 미동을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목재산업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며 “이번 특별 판매세 시행은 어려운 벌목업체들을 돕고 장기적으로 캘리포니아 목재산업 부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신규주택 건축이 소폭 상승하면서 샤스
을지로의 목재자재상가에서 중국산 홍송도어를 흔히 볼 수 있다. 집 주변 작은 인테리어 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중국산 홍송도어이다. 가격도 국산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원자재는 북미산 홍송(White pine)이기 때문에 중국산이라는 거부감도 들지 않는다.어느새 중국산 목재도어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중국산 목제품중 유통업체에서 가장 많이 취급하는 품목이 목재도어이다. 국내에서 중국산 목재도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유통점 마진이 국산제품보다 높은 것이 매력이라고 유통상들은 말한다. 중국산 목재도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품질도 국내산과 비슷할 정도로 높아졌다. 중국의 목재도어산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 건설 경기가 침체를 맞으면서 국내 인테리어 소재 생산업계의 고민이 깊다. 원가 상승 압박으로 원자재와 부자재 즉 마루와 몰딩, 가구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의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중국과 유럽에서 가져오는 제품들이 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인테리어 업계가 가격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내 건설 경기까지 침체돼있어 업계가 예년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해 고전을 치루고 있기 때문이다.마루와 몰딩 등에 사용되는 소재산업인 MDF와 PB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다 근래에 들어서는 합판과 목재 가격이 치솟고 있는 실정이어서 더더욱 업계의 시름은 늘어갈 뿐이다.주택 건설 붐이 일던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의 주택 정책이 근린생활권 개념으
올해 마루와 몰딩 등 실내내장 인테리어 업계의 영업 구조에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90년대 초 정부가 주택 2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택 건설 붐이 일자 국내 마루와 몰딩, 가구 업계는 아파트와 주택에 들어가는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는 특판이 주를 이뤄왔다. 주거용 바닥재를 보더라도 PVC(장판) 판매가 줄고 목질 바닥재 즉 강화마루와 합판마루는 크게 성장했다. 특히 아파트 신축 시장을 겨냥해 시판보다는 특판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일례로 국내 대표 마루 전문 기업의 경우 특판과 무역부문이 1990년대 급격하게 상승해 회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가 있었다.하지만 한창 상승했던 주택 건설 붐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