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국내 건자재 대형마트 H업체에서 품질 미표시 방부목을 버젓이 전시한채 판매중이다. 특히 SPF 방부목의 경우 인사이징(자상처리)하지 않으면 H2 등급 품질조차 맞추기 어려워 대다수의 방부목 생산 및 유통업체들이 취급을 포기한 제품이다.하지만 인천 원창동에 자리한 H업체의 경우 2층의 매장중 1층 건축자재 전시코너에 있는 SPF 방부목 제품들은 품질(방부등급 및 규격)표시없이 판매하고 있었다. 더불어 방부에 사용된 약제 또한 표시되지 않음은 물론, 38×38×360, 15×9라는 부정확한 규격을 표시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었다.현재 방부목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 상반기부터 법정규격과 품질을 표시해야 하는 품목으로 품질 미표
최근 산림청과 이하 관계기관들을 중심으로 목제품 품질표시가 단계적인 계획을 통해 ‘전품목 품질표시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몇년 전 방부목재에 품질표시를 시행할 것이라는 한마디에 대다수의 업체들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며 허심탄회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 업체들의 경우 기존에 미리 생산해놨던 SPF 방부목을 처분하고 제대로된 방부목 생산에 열을 올리기도 했지만, 굳이 방부목에 품질표시를 하지 않아도 최대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약소한 채찍에 업체들은 ‘걸리면 내고, 안 걸리면 말고’라며 뒷짐진 것도 사실이다. 제도보다 앞섰던 일부업체들의 발빠른 준비는 사실 큰 빛을 보지는 못했었다. 다시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목제품 품질표시의 첫 시행은 방부목재와 펠릿을 시작으
그동안 북미 목재 시장은 2008년 금융 위기를 겪은 이후 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시장에서 목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공급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미국의 목재 소비량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올해 5월 목재 소비량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목재에 대한 미국의 수요는 주택과 리모델링 시장이 서서히 개선되기 시작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제재산업 관계자들은 현재 80%의 생산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은 증가하는 목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대근무를 하고 있을 정도다. 한편 캐나다 제재산업은 올해 상반기에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생산 규모가 높아졌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올해 2분기 전세계적으로 약간 감소했고 특히 글로벌 제재목 가격 지표(GSPI, Global Sawlog Price Index)는 전세계 침엽수 가격이 ㎥당 약 82.9$ 가량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표는 올해 1분기 침엽수 가격이 3.4% 하락했고 작년 2분기보다는 11.5%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목재 가격이 주요 지역에서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현지통화와 미국 달러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 서부와 BC에서는 미국 내 수요와 아시아에서 높은 수요에 대응해 수출이 크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은 지난해 5월보다 미국내 목재 소비량이 13% 증가했고 2008년이후 매년 5월마다 높은 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캐나다 제재 산업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 초부
○ 사라왁산 원목■산지 수출가격 - 약보합말레이시아 사라왁산 원목 산지 수출가격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약보합이다. 사라왁은 날씨가 좋아 벌채작업도 순조롭고 원목 생산량도 늘고 있지만 인도의 구매력이 아직까지도 약세라 산지 수출가격은 약보합이다. 금년 6월까지 중국의 말레이사아산 원목 수입량은 22만8000㎥로 작년 동기대비 20.6% 감소 수입됐다. 8월말 현재 오퍼가격은(9월분) 아가티스 정상목 240$/㎥(FOB), 니아토 정상목 220$/㎥(FOB), 하드MLH정상목 160~ 170$/㎥(FOB)에 오퍼되고 있다. ■ 국내가격 - 약보합사라왁산 원목 국내가격은 몇달 째 약보합이다. 아가티스, 니아토, 크루인 등은 수입량이 적어 종전가격이 고수되고 있으나 하드 MLH 등은 재고들이 많
캐나다산 SPF의 가격 인상이 심상치않다. 올초 237달러 수준이었던 SPF 2×4 구조재가, 8월 말 기준으로 27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국내에 캐나다산 SPF를 공급하는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가격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올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내에 가장 많은 SPF를 공급하는 리부라더스의 김민아 차장은 “예상보다 이른 미국 내의 물량 증가로 인해 현지물량 감소로 국내로 들어올 물량 확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부라더스가 취급하는 캔퍼社의 경우, 매년 3분기 이후 당해의 시장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년도의 생산량 조정을 통해 계획생산을 해내고 있다.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미국의 신축시장 감소로 인해 미국 내의 수요가 쉽게 해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
삼익산업이 시다, 미송, 방부래티스를 직접 생산, 가공해 유통하고 있다. 래티스(Lattice)는 실내의 파티션이나 실외의 정원을 꾸미기 위한 격자모양의 자재로 적삼목, 미송, PVC 재질이 있다. 주로 데크 하단의 가림 용이나 인테리어, 담장, 화단에 주로 사용된다. 시다래티스(Cedar Lattice)는 캐나다산 웨스턴레드시다를 원재료로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옹이가 없는 무절 제품으로 목질이 깔끔하다.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 천연 그대로 사용돼도 방부목과 같은 내구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실내외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미송래티스는 캐나다산 SPF 구조목을 Kline Dry(인공건조)과정을 거친 제품으로화사한 색상과 목재 고유의 질감이 살아있다.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
캐나다산 자재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F 제재목에 대해 캐나다 공급측에서는 올 2분기부터 약 10~20% 인상된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으로 들여오는 제재목 및 주택자재들의 가격이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북미 제재목 시장이 여름철 화재로 인한 폐쇄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여름철 동안의 휴가 및 유지관리를 이유로 제재소들이 느리게 생산을 하고 있어 한국으로 들어오는 캐나다산 자재들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구조용 OSB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올해 6월 주요국가 목재산업 정보 자료에 따르면 구조용 OSB는 어느 지역에서는 오르고 다른 지역에서는 내리는 등 복잡한 상황이지만 대체적으로 구조용 OSB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금탁정안주택(대표 김형섭)이 지은 판교동의 건축주는 대지에 대한 풍수지리를 확인한 뒤 현관과 부엌, 안방 등의 위치를 결정하기를 원했다. 외장재료에 대한 건축주 요구가 있었는데, 지붕은 스페인기와, 벽부 포인트는 석영석,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개방형 계단을 만들기를 원했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작은 대지에 실속 있고 풍수조건에 맞는 설계를 하는데 주력했다. 앞마당을 최대한 활용했고 친환경적인 시공을 위해 스티로폴의 내·외부 사용금지, 비닐계열시트지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금탁정안주택이 시공한 현장의 특징은 레인스크린(Rain screen)공법으로 우리나라의 장마와 같이 우기가 있는 지역에는 필수시공법으로, 완벽한 방수란 불가능하기에 외벽의 구조와 마감을 분리하고, 습한 공기는 쉽게 부식
○ 뉴송 원목■7월 가격 - 보합, 130$(CNF인천)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7월 수출가격은 6월과 같은 가격에 결정됐다. 즉 A-grade의 경우 130$/㎥(CNF인천)에 수출되고 있다(레이오니아社의 경우). TPT社는 오히려 3$을 인하해서 128$/㎥(CNF인천)에 수출하고 있다. K-grade의 경우는 레이오니아社, TPT社가 모두 지난달과 같은 가격인 125$/㎥(CNF인천)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뉴송 원목 수요는 A-grade 위주로 가는 추세여서 K-grade보다 3~5$이 비싼 A-grade를 주로 수입하고 있다. 국내 제재소에서 재당 20원을 더 주고 사더라도 수율이 많이 나오는 A-grade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국내가격 - 보합국내 뉴송 원목 판매가격은 지난
신라의 황룡사 9층 목탑, 백제의 기술이 전파된 일본의 호류사 5층 목탑…. 탁월한 목조 기술로 이뤄낸 역사의 상징물들은 시대가 흐를수록 그 가치와 의미는 더 깊어지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는 삼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받으며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축 예정인 6개 경기장 중 사이언스오벌(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강원도산 목재를 사용해 한국의 고유미를 접목한 목조 경기장으로 지어 친환경 경제 올림픽을 준비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평창 동계올림픽, 목구조로 짓자2010년 한국 역사상 처음
원하우징월드(대표 이영석)는 충북 진천군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건축주는 충북진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50대 초반으로 가족구성원은 부부와 자녀 3명이 살고 있다. 이 주택은 자연채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남쪽 방향으로 모든 창을 배열했고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주어진 공사금액 대비 단열에 최대한 집중했다.외벽을 시멘트보드 대신 난연 스티로폼 50㎜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R-19단열에 50㎜ 스티로폼으로 외벽 단열을 더욱 보강했다. 2층에 자녀들만의 소형 거실을 둬 적당한 독립성을 갖도록 했고 2층 베란다를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디자인은 스페니쉬식으로 컨셉을 잡았고 지붕은 변색기와로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으며 외벽은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로 스타코플렉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목제품 규격 및 품질표시 의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약 3차례의 단속만 있었을 뿐, 그 단속의 결과는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실제로 보존목재를 유통하는 업체들을 방문하면 버젓이 앞마당에 자리 잡고 있는 SPF 보존목재가 눈에 띄었다. 일부 업체들은 혹시 모를 단속에 뒷마당 천막에 가려져 있었다. 간혹 일부 유통업체 대표들은 이렇게 물어본다. “방부공장에 SPF 오더를 넣어도 될까요?” 참 곤란한 질문이다. “산림청에서 언제 단속이 나올지 모르니 SPF 방부 오더는 넣지마세요”라고 설명해도, 업체 대표들의 돌아오는 답변은 한결 같았다.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단속, 나만 양심 지키는 사이에 그 손해가 얼만데…”라고.이 대답은 보존목재 품질표시 시행의 앞서 몇 차례의 워크숍 또는 세
방부목의 품질표시 의무제 시행이 8개월째인데도 세 차례의 단속만 있었지 행정처분 결과가 없다. 이러는 사이에 업계에서는 다시 SPF 방부 주문을 하고 유통을 다시 재개할 태세거나 이미 하고 있다. 5억 원의 단속예산을 배정해 놓고 단속 실효성이 심각하게 의심되는 시간이 마냥 흐르고 있다.산림청이 단속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단속은 일벌백계의 효과를 지녀야하고 지속적이고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 산림청은 지난번 단속의 결과에 걸맞는 처분을 해야 한다. 단속에 대한 업계의 반발은 누구나 예상했던 것이다. 현실의 벽은 예상보다 두텁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품질표시미달 또는 허위표시가 사라지게 해야 한다. 그래야 정상품질의 방부목이 법에 명시된 표시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미국 제재시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금주 말 구조재 가중평균가격은 US$337/1천BM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캐나다 침엽수 제재무역협정에서는 구조재 가중평균가격에 따라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의 미국 시장용 수출세율이 정해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적용은 캐나다 각 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의 제재수출 지역인 BC주의 경우 동가격의 월평균이 US$315를 밑돌면 세율이 15%, US$316~335이면 10%, US$336~ 355이면 5%, US$355를 상회하면 0%가 된다.BC주는 동 협정 체결 후 2010년 6월에 미국 제재시황 급등으로 무세가 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시기에 15%의 수출세가 적용돼 제재 각 사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세율변동은 앞으로의 제재시황에 따라 좌
○ 뉴송 원목■5월 가격 - 보합, 125$(CNF)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5월 수출가격이 2~4월에 이어 5월에도 같은 가격에 결정됐다. 뉴송 원목 가격이 4개월이나 같은 가격에 결정되는 것은 뉴송 원목 수출 이후 처음있는 일이 다. K-grade는 125$/㎥(CNF인천), A-grade는 127$/㎥(CNF인천)로 결정됐다. 이는 중국이 재고 과다로 인해 수입량을 줄이고 있는데 기인한다. 중국은 작년처럼 월 60~70만㎥을 수입하지 않고 금년에는 월 50만㎥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국내가격 - 보합뉴송 원목 국내 가격도 몇달 째 보합이다. K-grade는 재당 510원(부가세 별도), A-grade는 재당 530원(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사라왁산 원목■산지 수출 가격말레
화미건축(대표 강호병)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몇 년전 화미건축에서 시공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시공을 의뢰했다는 건축주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목조주택을 짓기를 희망했다. 이 주택 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 도로에서 주택의 전면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했기 때문에 파사드에 중점을 뒀다.심플하고 모던한 외부디자인에 맞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마감이 될 수 있도록 마감재와 컬러 선택에 주안점을 둬 설계했다. 실내 공간 배치에 있어서는 가족들의 동선에 거실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크고 넓찍하게 설계했고 전면에 큰 창을 설치해 조망에도 신경썼다. 이 주택은 잘 나뉘어 분양된 주택지라서 설계 시 어려웠던 점은 없었지만 시공기간동안 주변 주택이 모두
방부목의 표시의무 위반 단속이 진행되자 여기저기에서 크고 작은 파장이 일고 있다. 일부 방부처리업체에서 인사이징 안한 SPF그룹의 방부가공 주문에 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고, 유통업체에서는 기존 SPF그룹 방부재고량이 많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에 놓여 있다. 품질표시방법도 애로사항이 나타나고 있다. 방부목 마구리면에 개별로 품질표시를 하고자 해도 스탬프가 용이치 않거나 종이 스티커의 인쇄가 빗물에 흐릿해지거나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일부 생산업자와 유통업자는 버티면서 눈치를 보자는 분위기도 만만찮다. 일부 업계에서는 준비가 덜 됐는데 정책이 너무 앞서간다는 푸념을 쏟아내고 있다.작금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살펴보면 품질표시는
목제품 품질단속 시행 후 6개월이 지나가는데, 수시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는 받고 있나?허남철 주무관을 통해 꾸준히 받고 있고,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 듣고 있다.사전에 예고단속 시, 일부 업체에서 SPF 방부목을 감췄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데, 알고 있는가?허남철 주무관으로부터 보고는 받았다. 허남철 씨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다.일부 인천지역의 경우 불시단속이 이뤄졌지만 그 후의 조치는 없는데, 방치하는 것 아닌가?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고, 조만간 조치가 이뤄질 것이다.방부목 품질표시에 대해 현재 홍보가 미미해, 업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지난해부터 리플렛도 배포했고, 간담회를 3회 정도 꾸준히 했으니
지난해 10월 1일부터 ‘목제품 규격 및 품질표시 의무제’가 전면 시행됐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생산·유통업체의 실태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전국적인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3월에는 인천지역 불시단속도 진행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도 눈치만 보며 방부목 품질표시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어 문제되고 있다. 더불어 SPF 수종의 경우 H3등급 이상의 방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지만 저렴한 값에 소비자들이 계속 찾고 있어 유통업자들은 달콤한 악마의 손길을 먼저 뿌리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인천의 방부목 유통회사인 A사의 한 관계자는 “SPF 방부목 재고를 안가지고 있으면 나만 손해보게되는 셈”이라며 “모범적으로 SPF 방부목 유통과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