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완공 예정, 현재는 기초공사 마무리구조를 확실히 볼 수 있는 투어 거점 될 것일본이나 영국, 미국 등 목재 선진국에 해당하는 나라의 경우 구조용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을 사용해 5, 6층 아파트는 물론 18층의 고층 빌딩까지 세우는 일이 낯설지만은 않은 일이다. 영국엔 9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가 있으며 호주 멜버른에는 10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포르테가 완공돼 이미 거주자들이 입주를 마치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다가오는 2020년 올림픽 주경기장을 목조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오래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겠지만 CLT는 이미 많은 곳에 존재하고 있다. 나뭇결 방향을 수직으로 교차시킨 후 접착 시켜 만드는 CLT는 콘크리트보다
차세대 공법 CLT, 내구성 향상·목재?사용률 획기적 증가 계기 마련국내에 CLT 제조가 본격화 되는 것일까? 경골목구조를 지나 중목구조, 그리고 CLT 목조주택까지! 이제 한국 목조주택에도 유럽·미국·캐나다의 신공법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2월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국산 구조용집성판(CLT) 기술 세미나’를 주최해 목재 관련 전문가 및 전문 업체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목재산업의 신성장 사업인 구조용집성판(CLT) 설비 구축에 맞춰 제조 기술, 설비 및 전문 시공법 등에 대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기술 교류로 구조용집성판(CLT)의
영주 CLT 연구소(가칭) 목재로 고층 빌딩을 짓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철근도, 콘크리트도 없이 오로지 목재만으로 아파트나 빌딩 건설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답은 ‘YES’다. 지금 당장 사무실을 나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위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아마 망설이면서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건축 사례를 전혀 본 적도 없거니와 들은 적도 없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 그러나 일본이나 영국, 미국 등 목재 선진국에 해당하는 나라의 경우 구조용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을 사용해 5, 6층 아파트는 물론 18층의 고층 빌딩까지 세우는 일이 낯설지만은 않은 일이다. 영국엔 9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가 있으
신원섭 청장,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 참석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5일 오전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지원본부는 우기 전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생활권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관리상황을 보완하며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용하 차장, 산림 교육원 공무원 특강 진행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림교육원에서 ‘산림정책의 변화와 신임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올해 산림청이 채용한 7, 9급 대상인 23명의 신규 채용자들로 실시됐다. 이석형 회장,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17일 서울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된 목재.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물이 고층화 되면서 목재가 하중에 견디는 힘이 문제가 돼 철근과 콘크리트가 오늘날 고층 건물의 골간이 됐다.하지만 목조빌딩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로 다시한번 도시건축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목재는 거대한 온실가스 저장소로 목재를 건물 자재로 쓰면 탄소를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어 지난 2011년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에서 목재제품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를 국가 탄소계정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도시 건축에 한축이 될 고층 목조빌딩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봤다.고층 목조빌딩의 힘 ‘CLT’새로운 공학목재인 구조용집성판(이하 CLT)의 개발과 보급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호주 등에서 CLT를 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달 22일(화) 국내 목조건축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이상정)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물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건축정책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법 및 기준 개정(안)의 공통주제를 발굴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앞으로도 ▲건축 정책과 법률, 제도의 선진화 및 대국민 건축서비스 증진 ▲목재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기술 정보 교류 분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목재를 건축소재로 활용해 고층건축물을 짓는 것은 도심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장기간 저장하게 함으로써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축물이 완공됐다. 국내 다층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인 목조건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을 소개한다.종합연구동을 목조건물로 짓게 된 배경은?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과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목조건축 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목재로 대형건물을 짓는 것은 장기적으로 탄소를 저장해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이다.이에 종합연구동의 축조는 목조건축 관련 설계, 시공 등 종합적 연구의 집대성이며, 목조건축 국내 기술력 확보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하이브리드 공법을 적용한 이유는?목재는 다른 재료와 비교해 무게 대비 강도가 크고 탄성과 충격흡수 성능이 우수한 등
본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끄는 혁신 리더를 모시어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남성현 원장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있다면?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슬로건을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겠습니다’로 정했습니다. 이는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급변하는 산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연구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 여섯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먼저,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산림 탄소흡수원의 증진정책과 유지·증진 기술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