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1년 상반기 유럽산 침엽수 제재와 가공재의 입하량은 129만㎥로 2010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인상됐으나 지진재해 이전에 일본의 제품시장이 견실했던 것과 유로화대비 엔화가치 상승세가 순풍으로 작용해 입하를 견인했다. 수요가 감소한 북아프리카시장과 유럽시장에 비해 유럽산지가 일본시장으로 판매압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산지의 휴가철을 앞두고 입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년의 입하수준이 이어지면 전년수준을 상회할 공산이 크다. 커다란 입하 지연 없이 북유럽, 동유럽의 주요 모든 산지에서 순조롭게 입하가 증가했다. 특히, 2010년 상반기에 크게 입하량이 감소했던 북유럽에서 회복됐다. 핀란드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37만㎥를 기록했으며 선적항구의 파업으로 입하가
영덕국유림, 목재생산 목표량 초과달성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환)는 올해 숲가꾸기 생산재, 피해목, 지장목 등 금년도 공급계획의 약 123%에 달하는 29,861㎥의 국산목재를 생산·공급했다.금년도 생산목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및 국산원목의 공급을 위해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2100㏊의 숲가꾸기 사업장과 입목처분지 등에서 생산한 것으로 수종별로는 소나무가 56%, 낙엽송 10%, 활엽수가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건산업, 건식온돌 시장 진입이건산업이 건식온돌 전문 기업 ADD웰빙테크와 제품판매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건온돌 히트온’을 출시, 건식온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건식온돌은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 목재 협의회(MTC)는 지난 3월 세계 시장에 말레이시아산 목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구매를 위한 네크워크 마련의 일환으로 ‘MTC 글로벌 우드마트 2010’의 개최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서는 최초로 국제 목재 공급업자와 수입업자간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MTC 체 캄 후안 대표는 “MTC글로벌 우드마트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라며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MTC는 런던과 상하이, 두바이에 주재하는 사무소를 통해 많은 국제 마케팅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서유럽과 미국, 일본, 호주 등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펄프종이공장과 재생에너지공장사이에는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사실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 약 3년 전 한 언론에 의해 언급됐으며, 당시 기자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성장의 과정에 있으며,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단언한 바있다. 현재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목제품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부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위한 에너지플랜트는 물론 펠릿공장을 짓게 될 경우 펄프나 종이를 만드는 공장은 원자재 수급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이는 좀 더 낮은 등급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MDF나 PB공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도네시아의 2009년 가구 수출은 19억5천만USD를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 18%가량 감소한 16억US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가구산업 및 수공예 협회(Asmindo)는 이 같은 현상이 유럽과 미국의 경기약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2009년 1/4분기의 수출은 200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의 감소를 보였지만, Asmindo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가구제조자들은 중동과 동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새로운 시장으로의 판매는 인도네시아 전체 가구수출의 70%를 담당하던 미국과 서유럽 시장과는 차이가 있으며, 신시장이 구시장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목재업체들이 대금을 지불하고도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른바 무역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현지에서 도산하는 쉬퍼들이 늘어나면서 주문을 받고 돈을 챙긴 뒤 저급목재나 쓰레기로 채워 보낸 뒤 부도가 나버리는 경우이다. 특히 동유럽권에서 이 같은 일이 생겨나고 있어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이 같은 사례가 비일비재 하다는 점이 충격을 주고있다. ㄱ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 무역 수준이 10위 인데, 불공정무역에 대한 구재방법이 없다는 것에 답답할 뿐”이라며 분개했다. ㄴ 업체 관계자 역시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중소기업들이 수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해 무역상이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5월이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진입해 현재(5월9일 기준) 124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재업계는 구매에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으며, 환율 하락과 함께 내수도 일부 품목에서 조금씩 풀려 나가는추세다. ㄱ관계자는 “건설경기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어 건설 관련 제품의 판매는 부진하지만, 토목용, 조경용 제품의판매는활기를 띄고 있다”며 “특히 관급 공사가 눈에 띄게 증가 했으며, 일부 품목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전했다. 정부의 정책 발표와 맞물려 각 지자체가 관련 산업에 예산을 풀고 있다는 것이 업체들의 해석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각 업체들은 서둘러 물량 공급 러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건설관련 제품 판매업자들 보다는 호기를 맞이 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목재산업 시황 인도네시아 가구 및 수공예산업 협회 ( A s m i n d o )의 부의장 바스릴 드자바는 최근 국제 가구 및 수공예 박람회가 인도네시아 가 구 매출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 다. 자카르타포스트에 의하면, 인도네시아가 구 제조업자들은 올해 2 4억U S D의 판매고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 0 0 7년( 1 9억U S D )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미 2 0 0 8년 상반 기에만1 2억U S D를 벌어들였으며, Asmindo 는 중동이나 동유럽과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부터 계획된 물량으로 예상치를 달성할 것이 라고 전망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유가상 승이지속됨에도, 올해 2 6 %의매출상승을기 대하고있다. Asmindo는또기존이나새로
말레이시아 목제품의 가격이 미국과 유럽의 건설 및 주택 경기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맞 이하고 있다. 미국 달러의 강세 역시 말레이시 아목재류가격하락의요인이다. 그나마중동과동유럽시장의수요가가격하 락의 완충 역할을 해줄 것으로 말레이시아 목 재산업은기대하고있다. 한편 목가구 및 합판 가격은 최처 가격대로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역 시 주춤하는 상황이어서 2 0 0 9년 초에는 이마 저도기대하기어려울것으로전망된다. 출처: ITTO Report[2008년 10월16일 제210호]
쾰른 국제 사무용 가구 박람회 (ORGATEC 2008) 세계 최대의 사무용 가구 박람회(ORGATEC 2008)가 10월 21일 부터 독일 쾰른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작년 박람회 성과로는 전년대비 약54%증가 한 57,200여명의 방문객들이 박람회를 다녀갔으며, 거의 60%의 해외공급자들과 54%의 해외방문객들이 참여했습니다. 방문객수의 증가는 특히 주로 해외 전시사 수가 증가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탈리와 스페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동유럽과 영국에서도 미국, 일본, 남미의 국가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전시회 만족도면에서도 사무가구 생산자들 뿐만 아니라, 조명과 사무실 방음설비 공급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조림 및 가공 산업부 차관 코힐란 필레이는“2 0 0 7년 말레이시아 목제품 수출산 업이 2 2 6 5억 링깃(약 7 2조 원) 규모를 기록, 1 0년 전에 비해 6 0 %가 성장했다”고 최근 개최 된 말레이시아 목재산업 위원회 세미나에서 밝 혔다. 코힐란 차관은 이어“말레이시아 목제품 산 업은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6 0 0억 링깃(약 1 9조 원) 규모를 수출하고 있으며, 160개 국에 말레이시아의 목제품이 진출해 있다”며“이 같 은 목재산업의 성장으로 이 분야로의 투자 역 시 늘었다. 현재까지 목재산업으로의 투자규모 는 9억3 3 4 0만 링깃(약 3 0 0 0억 원)으로 말레이 시아 가공산업 분야로의 투자액 중 무려 2 3 . 1 %를 기록하고 있다. 목재산업으로의 투자 는 1
가구를 포함한 가정용품 유통점 콩포라마(Conforama)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10억유로 상당의 제품을 아시아에서 구매할 것을 밝혔다. 콩포라마는 Internatioanl Home Trade Marketing(IHTM)라는 구매본부를 최근 설립해 구매 행태를 단순화 시켰다. 이러한 구매 단순화가 아시아에서의 아웃소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콩포라마는 2003년말부터 아시아와 동구 유럽에서 아웃소싱을 다양화하고 있다. 콩포라마 구매본부의 Tommy Olsson 책임자에 따르면 콩포라마는 과거 주변 지역에서 제품을 소싱해 프랑스와 서유럽 제품이 전체 제품의 80%를 차지한 반면 최근 아웃소싱 지역을 다변화해 서유럽, 동유럽, 아시아 제품이 각각 1/3에 이른다. 콩포라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독일의 건설업계는 올해에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 해 독일 건설업계는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8000개의 건설사가 파산했다. 이전에는 독일 산업구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건설업계의 2004년 11월까지의 매출은 전년대비 5.1% 감소한 720억유로에 불과했다. 또한 2004년 11월 수주량 역시 15.1% 감소했으며, 올 한해 매출은 3.5%선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독일 건설산업 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1995년 이후 건설업계 종사자수는 절반정도로 감소했으며, 올해에도 3만~4만명 규모의 정리해고 가능성 역시 제기되고 있다. 독일 건설경기 하락세의 기원은 90년대 초 통일 당시로 접어든다. 통일 이후 건설 붐을 예상해 많은 건축회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가 세계은행, IMF, EIU, Global Insight 등 세계 유력 전망기관의 자료를 기초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대상국 20여 개 국가의 2005년도 경제전망을 분석한 ‘2005년 국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고유가의 영향, 미국의 쌍둥이 적자로 인한 세계적인 동반 금리 상승, 이라크 전쟁 악화, 미국 및 중국의 수요 둔화, 달러 약세로 인한 대미 수출 악화 등이 세계경제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경제권역별로는 선진국은 2004년의 3% 중반에서 2% 후반으로 성장이 둔화될 예정이며, 개도국도 2003~2004년의 연속적인 6% 성장에서 5%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진국의
이르쿠츠크 Svirsk에 새로운 목재가공회사 ‘LesX’가 오픈될 예정이다. ‘LesX’는 소나무와 낙엽송을 주로 가공하여, 동유럽, 덴마크와 독일 가구공장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목재가공기계제조업협회(Acimall)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경쟁력 보유분야중 하나인 목재가공기계산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도 이탈리아 목재가공기계산업 총생산액은 13억9천600만유로로 2002년 대비 16.5%가 감소됐다. 이러한 생산량의 감소는 수출과 내수 양쪽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것으로 수요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이 11억유로로 전년대비 13.0%가 감소했으며, 내수 역시 불황을 맞아 3억9천700만유로에 머물러 31.7%나 감소했다. 그 결과 목재산업에 대한 신규투자도 부진해 36.7%가 줄었다. 이탈리아의 목재가공기계 주요 수출시장은 EU국가들로 40.3%를 차지했고,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기타 유럽국 22.7% 등 전체의 60
한국식 통나무주택 귀틀집 귀틀집은 한마디로 통나무를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쌓아서 벽을 만든 가장 원시적(原始的)인 주택형식이다.역사가 오래돼 3세기 집필된 중국의 역사책《삼국지》 동이전 변진조에서는 “나무를 옆으로 쌓아올려 집을 짓는데 모양은 감옥을 닮았다”고 했다. 귀틀집은 무성한 원시림 속에서나 지을 수 있는 집이기 때문에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등지에서 가장 많이 성행했으며 특히 산간오지 화전민의 주거 공간이었다. 즉 자연으로부터 얻은 소재를 그대로 주거생활에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을 이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런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종, 건조 상태, 굵기 등을 잘 살펴야 한다.귀틀집은 한국식 통나
유럽 목재 산업의 현 주소서유럽의 목재 업체들은 침체된 서유럽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제품을 판매할 새로운 시장을 물색하고 있다. 반면, 동유럽 국가들은 경기의 계속적인 성장에 따라 내수시장의 목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10~15년 이후의 일이 될 것이며, 한편으로 동유럽의 목재시장이 당분간은 내수 공급보다 수출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된다.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목재를 아직 성숙되지 않은 내수 판매보다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용이하기 때문이다.동유럽의 삼림자원은 풍부하기는 하지만, 미국의 삼림자원과 비교할 때 삼림면적과 축적량, 성장세 등의 측면에서는 1/3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삼림에서 Beech와 Oak가 자라고
2002년 유럽산 목재수출 2.8% 증가지난 몇 년 전부터 전통적인 북미산 활엽수 시장이 동 유럽산 목재에 의해 점차 위협받고 있다.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산 목재들은 이제 유럽 전역은 물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비롯해, 심지어 미국까지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3년 전 우리는 중국에서 유럽산 비치원목과 제재목의 사용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던 것을 보았다. 현재 중국의 비치 수요는 현격히 감소했으나,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유럽산 목재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틀림없다.이제 똑같은 시나리오가 서유럽 국가들에서 시작되고 있다. 동유럽산 목재들은 미국산에 비해 운송기간이 짧은 아주 좋은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과 EU는 북미산 활엽수 제재목의 각각
원목 재고 보유 감소 영향인 듯 9월 들어 북미산 제재목의 생산감소로 일부품목의 공급 부족이 일어나면서 가격인상도 불가피했다. 두꺼운 제재목은 건조시간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보고에 의하면 많은 제재소들이 올 겨울 원목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매년 이시기에는 원목 재고량이 높아졌기 때문에 올해의 원목 부족은 의외의 현상이다. 금년과 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원목의 부족현상도 우려되고 있다.전반적인 활엽수 수출은 지난 8월초까지는 저조했지만, 중순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6월까지의 수출내용을 보면 지난해 대비 약 10%정도 감소했다.유럽시장의 경우는 동남아시아로부터 재단목을 구입하고 있으며, 제재목의 경우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