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정보화 시대에 목재인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전달과 산업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1년은 목재 산업에 수많은 도전 과제와 시련을 던져주고 있습니다.이는 우리가 한 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뒤로 후퇴해 또 다른 위기를 만들어내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우리 시대의 산업 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요구합니다. 목재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업 규모는 작지만 수많은 업종이 존재하고, 수많은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목재인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합니다. 국산재 이용 활성화, 목재 산업 진흥법, 목제품 인증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창간 이래 목재분야 전문지로서 정책 및 목재산업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었습니다. 목재산업 관련 각종 국내외 정보를 소개하고 정부정책 및 업계의 동향 등을 분석하여 제공해 왔으며, 목재업계와 일반소비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지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목재과학기술의 수요자인 관련업계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국립산림과학원이 수요자중심 현장연구를 구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귀사의 목재산업발전과 목재문화보급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에 찬사를 드립니다. 지금 산림과학기술개발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200만 산주와 임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임업인과 목재산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이와 함께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목재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으로 발돋움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사 등을 통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목재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정보, 업계동향 등 생동감 넘치는 기사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들어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
한국목재신문과 함께 한 시간이 벌써 12년이나 됐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와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세계적으로 목재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목재신문이 목재분야 대표 전문지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윤형운 대표님 이하 직원 여러분의 산림과 목재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목재산업계와 임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적 이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주요 국가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국제 협약과 논의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운동에 나서고 있고 UN도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선포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범정부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변화는 두려움과 고통을 수반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지 않음도 분명해 보인다. 신문도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받아들여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생각 없다.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서 한국목재신문을 볼 수 있게 해야 함에도 이견이 없다. 목재정보와 뉴스가 필요한 분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쉽게 찾고 얻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이를 위한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어쩌면 목재를 다루는 전문가만 보는 신문에서 목재에 관심 있거나 목조주택, 목재인테리어, 목공예, 조경 등 여러 분야에서 목재지식과 정보가 더 필요한 취미생활자나 소비자가 보는 신문으로의 변화하는 뜻밖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지 모르는 세상이 아닌가! 이런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목
영화 ‘우리 형’ ‘비열한 거리’, 드라마 ‘서동요’ 등에 출연했던 인기 탤런트 이보영씨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를 국내외에 알릴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달 23일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Rubiaceae (꼭두서니과)학명: Nauclea diderrichii분포: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으로 부터 가빈다, 앙고라까지 분포하며 동쪽으로는 우간다까지 분포한다. 특히 적도기니아, 콩고 밀림에 군락해 생장한다.♣ 치수 안정성이 있는 나무적도기니아와 가봉에서는 빌링가(Bilinga),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바디(Badi), 가나에서는 쿠시아(Kusia)라고 불려지는 나무다. 다 자란 나무의 높이는 40m, 가슴높이에서 잰 지름은 100㎝에 이르기도 하는 아름다운 나무로 심재의 색은 처음 잘랐을 때 레몬과 같은 노란색이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황토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분홍색이 감도는 노란색이다.매우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재내에는 붉은색의 돌과 같은 광물질이 함유돼 있다. 기계적 강도가 크
세계가 사랑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가구가구에도 얼굴이 있다. 오래된 가구는 그 가구를 사용해온 사람을 닮기 마련이다. 때로는 ‘누가 썼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주는 가구도 있다.‘이야기가 있는 가구’를 추구하는 가구 디자이너 한정현이 이러한 발상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6월30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청담동 멀티디자인숍 도데카(Dodeka)에서 선보이고 있는 ‘Tabe: 그들만의 이야기’는 한정현의 가구에 20세기 혹은 현 시대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 전시회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앤디 워홀, 오드리 헵번, 스티브 잡스, 데이빗 베컴, 카라얀, 조지 클루니 등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아온 10인의 이미지를 가구에 투영시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학교 수업이 끝난 나른한 오후, 선생님이 없는 빈 교실에 친구들과 삼삼오오 남아 한 손 가득 분필가루를 묻혀가며 칠판에 낙서하고 놀던 시절이 문득 그리울 때가 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오늘은 칠판 페인트를 활용한 칠판 만들기를 직접 시도해 봤다.칠판 페인트를 하나면 아날로그적 느낌이 가득한 칠판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굳이 칠판이 아닌 벽이나 보드 위에도 원하는 면적만큼 페인트만 발라주면 아이들 낙서 걱정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칠판 상단에는 액자걸이를 부착해 손쉽게 벽에 걸 수 있도록 준비했고, 아래 쪽에는 열쇠고리를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오는 7월17일 학여울 전시장에서 화끈한 레이싱이 펼쳐진다.로버트보쉬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동력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자작 자동차 레이스인 ‘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레이스’를 선보인다.총 104팀의 응모자해 한국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선정됐는데 11개의 대학교 출신 팀과 달리 부평공고의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본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레이스’는 본선대회 참가팀에게 제공되는 4개의 전문가용 보쉬 리튬이온 임팩트 드릴/드라이버(GSB 18V-Li)로 드라이브 체인을 연결하는 형태로 차량의 동력장치를 구성해 제작차량의 완성도 및 레이스(Time Attack)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선발하는 대회이다.1, 2등 팀에게는 상
만들고 온 가족이 모여 맛있게 냠냠~ 크기? 130×55×90㎝가격은? 가격미정어디서 사나? www.mandulgo.com ‘프로방스 식탁’반제품을 출시한 만들고에서는 식탁과 함께 싱크대, 렌지대 제품도 세트로 함께 출시해 조화롭게 주방을 꾸밀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식탁의 경우 4개의 서랍이 함께 구성돼 있어 주방용품, 악세사리, 영수증, 조리기구 등 다양한 수납이 가능해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함께 코디된 앤틱 명찰 손잡이는 어떤 컬러와도 매치하기 쉽다. 무도색·반제품 상태로 출고되는 제품이여서 원하는 컬러대로 셀프제작이 가능하다. 툴스토리 원터치로 다양한 작업을 간편하게
-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이란? 경골목조주택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시공이나, 시공지도, 감리를 받기 어려워 경골 목조주택의 부실공사의 우려를 안고 있다. 경골목조주택은 비교적 다루기 쉽고 규격화돼 있으며 각각의 개별 부재는 품질인증을 거쳐 생산되므로 자재의 품질은 이미 보장돼 있다. 이러한 우수한 자재를 다루기 쉽다는 단점(?)으로 인해 전문인력에 시공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부실시공의 피해는 결국 소비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될 것이다. 이러한 우려스러운 현실을 개선하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경골목조택을 보급 하고자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지원으로 자체적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키로 하고 2010년에 ‘5-스타 품질인증제도’를 만들었다. 이를 위
제16회 미국활엽수수출협회 동남아·중국 컨벤션(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 16th Asia & Greater China Convention)이 지난 6월29일 중국 난징(Nanjing, 南京)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다.미국활엽수수출협회(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 이하 AHEC)가 매년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각각 치루는 연례행사 중 하나인 이번 컨벤션은 AHEC 회원사와 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AHEC 최대의 축제 같은 행사다.딱딱한 세미나와 비즈니스로 점철된 행사라기보다는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였던 이번 행사에는 특히 AHEC의 대표인 마이클 스노우를 비롯해, 가족을 대동하고 참석해
동화자연마루(대표 김정수, 엄흥준)는 국내 강화마루 중 유일하게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강화마루 ‘크로젠 E0’을 최근 출시했다. ‘크로젠 E0’는 사용과 관리가 편한 강화마루의 실용성에 원목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리미엄 강화마루로 최근 바닥재 시장의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성을 대폭 보강해 소비자들이 아토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강화마루 중 유일하게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크로젠 E0’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하고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클릭 방식의 시공법을 통해 유해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해 새집 증후군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친환경성과 더불어
조경 산업의 스마트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공간 ‘2011 대한민국*조경박람회’가 ‘녹색의 꿈’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1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는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벽면녹화, 실내외 조경 식자재, 화훼와 원예, 휴게시설물, 공공시설물 등과 관련된 친환경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돋보이는 업체 3곳을 엿보았다. ▲ 예건 _ 조경시설 전문기업인 예건은 실용적이면서도 유려한 디자인의 파고라, 벤치 등 각종 조경시설물을 선보였다. 특히 고급 천연원목을 이용한 모듈 파고라 제품은 그늘과 시렁 그리고 휴게의 기능성은 극대화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해, 절제된 디자인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사회 초년 시절 모 대형 목재회사에 6~7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지인의 소개로 남미 현지에서 3컨테이너를 아무 조건 없이 받게 됐다고 한다.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움츠리지 않고, 전문적인 시장 공략으로 타 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부딪히기보다 목재 가공 시스템의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CEO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를 만나 인터우드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그리고 목재시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소품목 취급으로 전문성 키워연안부두에서 시작한 인터우드는 2002년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뒤 북항으로 터를 옮겨 데크재와 후로링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인터우드의 이남
탄광촌에서 자라 무작정 상경하지 않았으면 광부로 살았을 운명. 17세 때 서울 올라와 합판회사에서 받은 월급 3만 원을 모두 저축할 정도로 안 쓰고 어렵게 모든 돈으로 지금의 두일상사를 세웠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자신에 차 있으며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부지런함과 정렬을 소유한 남자. 합판장사를 누구보다 잘 하고 잘 아는 남자. 한 번 시작한 일은 최고 수준 까지 남보다 빨리 올라야 직성이 풀리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 41년 동안 업에 종사해 온 그가 세속의 즐거움을 마다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고 ‘건강 전도사’가 됐다. “요즘 하루하루가 희열 그 자체다. 청년이 된 느낌이다”라며 이 느낌을 이웃과 공유하고 싶어 한다. 할 애기가 너무 많다는 두일상사의 변희철 대표와
■ 7월 가격 - 132$(CNF)뉴송 원목(라디아타 파인)의 수출가격이 또 11$/㎥이나 하락했다. 지난달 143$/㎥이던 것이, 이달에는 132$/㎥(CNF인천, K-grade 기준)이 됐다.TPT社는 11$을 인하했고, 레이오니아社는 14$을 인하해 이달에는 2개사 모두 132$에 오퍼되고 있다. A-grade는 TPT社는 135$에, 레이오니아社는 134$에 오퍼되고 있다.■ 8월 가격은 더 하락할 듯이처럼 뉴송원목 수출가격이 두 달 연속 급격히 하락하는 것은 중국 국내 재고의 과다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1년 들어서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의 수입량은 1월 73만1천㎥, 2월 39만1천㎥, 3월 75만1천㎥, 4월 81만6천㎥, 5월 66만9천㎥로서 5월까지
매년 5월에는 미국에서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연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몇 년 전만 해도 이삼백 명이 참가하던 소규모 학회 모임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천 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 학술대회에서 최근 식량과 사료자원인 옥수수로부터 생산되던 바이오에탄올이 식량과의 경쟁 및 비용 구조에서의 문제점들이 쟁점화되자 재생가능한 자원인 나무 같은 섬유소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통해 미래사회의 성장원동력을 키워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예전부터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들은 목재펠릿을 주거 및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면서 저탄소 시대에 대비해 왔다. 늦었지만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숲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이용해 목재펠릿을 상용화시키기 위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