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노화 설비개선, 재제목 품질향상 도모인천 가좌동의 포레스코(대표 승현준)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MDF라인의 노화된 프레스 공정의 전면적 교체와 보강을 하여 현재 시험생산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2년도부터 52억원 정도의 시설투자를 산정하고 프레스교체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투자로 좀더 품질좋은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4월7일 공시를 통해서 제재목 생산 및 공급을 통한 건자재 시장진출과 양질의 MDF 원재료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31억원의 시설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2003년 7월까지로 국내외 설비를 발주하여 제재라인을 증설완료하며 7월 이후 가동예정이다. 현재 포레스코의 총 자산규모는 지난 분기말을 기준으로 약 578억원이다. 신용수 기자 systree@w
작년 4분기 이후 쇠퇴...1월 업종지수 5.77% 하락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동화기업 - 강화마루
목재업계, 대기업 위주 혜택 불만 높아2003년 산림예산이 확정 발표되면서 목재업계에서는 목재이용과를 설립하며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산림청의 발표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2003년 산림 예산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7,672억7,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목재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총 275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3.58% 수준으로 미미했다. 세부적으로는 폐목재 구입자금이 109억원으로 확대됐고 보드류 생산 시설 확중을 위한 자금도 60억원이 배정됐다. 또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 육림비로 106만원이 지원된다.이외에 국산재 확보를 위한 경제수 조림 비용으로 227억원이 투입된다.그나마 지원되는 예산도 국내에 6~7개에 불과한 합판보드 생산업체와 해외조림 능력을
리모델링 붐으로 마루․MDF 생산기업 최대 수혜 목재산업의 고민이던 겨울철 비수기란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건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관계법령과 규제 및 관리제도가 간소화됨에 따라 올해 1분기의 목재산업은 작년동기에 비해 많은 기업들이 영업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분기 동안 매출액 상승폭이 가장 컸던 동화기업은 전년동기에 비해 77%가 늘어난 67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4억원이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ꡒ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DF 수요가 증가했고 고급 마루바닥재를 중심으로 마루판 수요 또한 크게 증가했다ꡓ고 설명했다.한솔포렘과 포레스코의 1분기 매출액도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른 인테리어시장의 급성장과 이로 인한 자재수요의 증가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62.6%가 증가한 5
일일 250㎥ 생산가능…5월 설비 돌입 국내 MDF 제조업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인천 최대의 제재소인 (주)광원목재(대표 정해진)가 MDF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광원목재는 현재 평택에 1만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마련하고 다음달 중에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설비가 완료되면 국내 MDF 생산업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선창산업, 유니드, 포레스코, 대성목재 등 6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생산공장도 12개로 증가된다.광원목재는 올해 안에 MDF 생산에 들어가 하루 250㎥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께별로는 3~20㎜까지 밀도는 580~700㎏/㎥ 이상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광원목재는 이미 제재목 유통망이 전국적으로 갖춰져 있어 MDF의 판매도 이 유통망을
리모델링 시장의 급성장으로 목재관련 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증권은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에넥스, 동양토탈 등 가구업체와 선창산업, 이건창호, 이건산업, 포레스코, 동화기업, 성창기업 등 목재업체 를 수혜종목으로 꼽았다.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지난해 10조5,000억원에서 2005년 14조3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동화기업 - 강화마루 생산 증대, AS우수기업 선정소비자의 기호가 고급화되면서 건장재의 대표품목인 나무
2003년 산림예산이 확정 발표되면서 목재업계에서는 목재이용과를 설립하며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산림청의 발표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2003년 산림 예산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7,672억7,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목재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총 275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3.58% 수준으로 미미했다. 세부적으로는 폐목재 구입자금이 109억원으로 확대됐고 보드류 생산 시설 확중을 위한 자금도 60억원이 배정됐다. 또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 육림비로 106만원이 지원된다.이외에 국산재 확보를 위한 경제수 조림 비용으로 227억원이 투입된다.그나마 지원되는 예산도 국내에 6∼7개에 불과한 합판보드 생산업체와 해외조림 능력을 갖춘 보드, 펄프, 제지회사 이외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