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방법령 발효로 방염보드 ‘SAFire’ 인기 더욱 강화된 다중이용업 등에 관한 소방법령이 발효되면서 일진그룹 일진유니스코의 방염보드 사파이어(SAFire)가 주목받고 있다.6월1일자로 새로운 소방법령이 발효되면서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 시행령 19조에 해당하는 영업장은 벽과 천장의 실내장식물로 준불연재나 불연재를 사용해야 한다. 합판이나 목재의 경우는 천장과 벽을 합한 전체면적의 30%는 의무적으로 방염처리된 것을 써야한다.사파이어는 MDF, PB 표면에 방염처리한 방염보드로, 특히 프리미엄급 사파이어 올 플러스(SAFire All Plus) MDF는 보드 제조공정에서 방염액을 직접 투입해 내부까지 균일한 방염성능을 갖는다. 일반 MDF보다 8분이라는 높은 화재지연효과를 갖으면서도 N
“가연성이기 때문에 모든 가연물질과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 대(對) 목재탄화 시에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다른 유독가스와 비교해서 치명도가 낮고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별도의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 소방방재청과 목재산업 측은 화재발생 피해에 대비한 목재사용에 대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 ‘일산화탄소는 그 농도가 높았을 때 유독성이 있고 인테리어 목제품은 표면적이 넓어 불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은 목재가 소방관계법령에 있어서 다른 가연성 물질과 다르게 취급받아야할 목재산업 관련자들의 첫 번째 이유다. A 목재산업 관련자는 “화재발생에서 인명피해는 화학소재에서 발생되는 유독성 가스에 의한 질식사다. 천연소재인 목재는 다른 화학제품에 비해 유독가스 방출이 낮다”고 강조했다.
“비싸잖아요.”목재에 대한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이다. 순수 원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껏 실내건축에서 목재가 주요 소재가 될 수 없었던 이유로써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세한 것은 아니다. 실내건축에서 목재 사용이 저조한 원인에 관한 잘못된 일반적 인식만큼, 목제품 유통 및 생산업체들 역시 소비시장에 대한 학습은 부족한 것 같다. 주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 실내건축을 겸하는 건축 디자이너, 실내건축 디자이너 등은 그간 그들이 경험한 ‘목재 사용기’에 입을 열기 시작한다.왜 외면하는가● 사용이 불편하다시공의 편의성은 그 상품에 대한 시장성을 판가름하는 척도다. 이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목제품 평가는 ‘불합격’이다. 경제성과 디자인성 부문에서도 만족도는 낮다. 리디자인컴퍼니(Lee Desig
최근 열린 학술토론에서 실내마감재로서 목재사용을 가로막는 법률적 장벽 제거를 통해 목재수요를 획기적으로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상식 충남대 환경임산자원학부 교수는 최근 열린 ‘웰빙시대의 국산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환경친화형 재료인 목재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주택구조재 및 내부마감재로 목재가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장교수는 현행 건축법 제 43조와 시행령 제61조,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대한 규칙 제 24조를 들면서 “단독세대를 위한 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 용도의 건물 내장재로는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및 난연재료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목재는 약제처리를 하지 않는 한 난연재료에 해당하는 난연3급을 받기
삼나무 준불연재 ‘비이본’주목삼영임산, 네트워크 회원 통한 판매 본격화 일본 三重현 삼영임산(대표 坂義明)이 이달부터 삼나무 준불연재‘비이본’목재의 판매를 본격화했다.삼영임산은 네트워크 회원 판매를 활용해 공공시설과 외벽, 지붕 등 적극적으로 수요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난연액 함침처리목재인 비이본은 삼나무 준불연재 목재로 지난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무색의 투명하고 무공해인 붕산계 난연처리액을 건조재에 함침시킨 목재로 본래의 색과 질감, 경량성의 손상없이 난연성과 방부, 방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방화기준 등으로 주택 건설시 배제되던 삼나무의 수요가 확산될 전망이며 최근 대형 맨션 취급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坂 사장은 앞으로
강화마루 · 표면지 · 보드류 등대구 지하철 화재 이후 화재에 강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염성 또는 난연, 불연성 목재 또는 목재표면재를 비롯한 건축자재들의 생산이 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동화기업과 한솔홈데코의 강화마루가 소방검정공사의 방염시험에 통과했으며 서한메라민의 "안타민"은 불연, 준불연자재로 검증되기도 했다. 또 스위코는 방염MDF를 한얼은 천연무늬목을 접착한 난연패널을 각각 선보였다. 이밖에도 목재를 소재로 하지는 않지만 목재 유통업자들이 유통하고 있는 석고보드 대체용 불연보드는 천보철강에서 "이런보드"를 우리하우징에서"N,F,BOARD"를 각각 출시했다.일반적으로 불연재는 KS기준 난연1급 시험에 통과한 것을 말하며 준불연재는 난연2급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구 지하철 화재 이후 소비급증불연 건축내장재 '안타민' 생산업체인 서한메라민(대표 이균길)이 간편하게 조립 시공할 수 있는 불연 건축자재를 개발했다.회사측은 접착제와 고정못 없이 손으로 끼울 수 있는 제품으로 공공시설과 대기업 납품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에 한국소방검정공사의 F1(불연, 준불연재 형식승인)를 처음으로 받아 내수와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이 대표는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가 계기가 돼 고성능의 불연 제품들에 대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KCC와 벽산 등 건자재 관련 대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내수시장 점유를 높이고 있고 대구 지하철 등 공공 시설물에도 불연자재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한메라민은 지난 3월19일 소방검정공사와 함께 불연재를 내장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