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속 나무 이야기 118 침엽수 잎의 겨울나기 전략겨우내 잎을 달고 살아야 하는 침엽수에게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폭설이다. 폭설에는 아무리 큰 낙락장송도 차분히 내린 싸락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가지가 뿌러진다. 심하면 쓰러지면서 도미노처럼 줄줄이 넘어지기까지 한다. 산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이다. 많이 쌓인 눈을 털어낼 수가 없어 눈으로 인해 설해피해 목이 발생해도 묘안이 없으며 또 어떤 나무는 허리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 목재로서 값어치도 없어진다. 한라산이나 지리산 등에서 많이 자라는 구상나무나 가문비나무 등은 수형 자체가 삼각형 모양으로 눈으로 인해 가지가 부러지는 경우가 드물며 독일가문비나무 같은 경우는 눈이 흘러내리기 쉽게 가지가 아래로 쳐져 있다.살을 에는
화인 산마루는 기존 홈페이지(www. finesanmaru.com)를 새롭게 단장했다.강화마루 신제품 아토리움(Atorium)의 출시와 함께 내용을 추가했으며, 제품군별로 특징, 규격정보, 구조도, 색상 등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수종별 확대 보기 기능을 추가해 디자인과 색상, 질감 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강화마루 아토리움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화인 산마루 임직원은 지리산 등반으로 단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토리움은 습기에 약한 강화마루의 약점을 개선, 치수 변화를 최소화 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직한 제품을 만들어내야 고객의 신뢰를 쌓고 또 그래야 우리 방부업계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해안종합목재의 조영문 대표의 말이다.(사)한국목재보존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그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전반적인 방부시장의 발전을 위해 업체들이 더 멀리 내다 볼 줄 아는 눈을 기르자고 했다. 그의 혜안으로 이끌어가는 해안을 들여다보았다.제대로 된 방부처리, 정직한 제품 생산(주)해안종합목재는 1999년 제재소로 출발해 2001년 방부시설을 갖추며 본격적으로 방부산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해 제재와 건조, 가공 그리고 방부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를 방문하자마자 입구의 바로 왼편에 방부처리목재의 양생과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양생이란 약액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하기 위하여 백두대간보호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남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조건호)에서는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국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백두대간보호지역에 포함된 사유지 매수’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백두대간은 백두산으로부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큰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생태계, 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구례군을 관통하는 섬진강은 산간지역을 감입곡류 함에 따라 하상경계가 비교적 급한 편이다. 섬진강은 전북 장수군과 진안군의 경계에 위치한 팔봉산과 마이산의 중턱에서 발원하여 전북 순창 , 전남의 곡성과 구례, 경상남도 하동을 지나 바다로 유입된다. 구례군은 전남 동북부의 내륙 산악지대에 해당되며 북동부로는 지리산이 위치한다. 군의 지형은 북서 남동을 장축으로 하는 타원형에 가까운 형상이며 지리산 삼도봉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으로는 산동면이 전라북도 남원군과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토지면이 경상남도 하동군과 접경한다. 남쪽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광양시와 서쪽으로는 순천시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곡성군과 마주하고 있다. 우리의 문화재보호법은 일정규모 이상의 땅을
○… 강원도 산골 샘물보다 서울시내 수돗물이 건강에 좋다는데….최근 발표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자재 인증 결과를 보면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린 순수 목재제품이 하나도 없어.이는 이 인증 시행 전에 제기됐던 ‘깊은 산속 사찰에 계측기를 들고 가 친환경자재 인증 규정대로 측정하면 합격하는 건물이 하나도 없을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된 것.아무튼 콘크리트와 비닐래핑이 범벅이 된 도심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니 웰빙 찾아 산으로 들로 나다니는 ‘헛수고’ 하지 않아도 된다니 천만다행.그러나 저러나 이 사람들 ‘이 좋은 환경’에 공기청정기는 왜 자꾸 쓰라고 하는 것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 혹시 집공기와 바깥공기가 달라 공기청정기를 틀어야 하는 지리산 자락 주택도 목조주택?
구상나무의 외형적인 모습이나 특징은 삼각원뿔모양의 형태로 균형 잡힌 나무 모양은 정원사가 잘 가꾼 모습처럼 나무의 수형의 가장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수형으로서 아주 많을 것 같지만 막상 찾아보면 몇 수종 없으며 종자는 줄기마다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한라산, 무등산, 백운산,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 등지의 표고 500~2,000m에 자생하며 토양중 습기가 많고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이들 집단이 심각한 쇠퇴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한라산과 지리산에서도 상당히 광범하게 볼 수 있고 더 심각한 것은 이들 집단의 후계림이 없다는 것이다.구상나무 자생지의 환경조건이 겨울에는 비교적 눈이 많고 여름에는 서늘한 곳인 점을 고려해
♧ 일 시 : 2005년 6월 13일 ~ 18일(5박6일) : 일반인 2005년 6월 27일 ~ 7월 2일(5박6일) :대학생(말씀과노동학교) 2005년 6월 20일 ~ 22일(2박3일) : 전통문 제작 추가 신청자 ♧ 장 소 : 지리산두레마을 ♧ 대 상 : 전통, 생태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내 용 : 황토온돌집을 전통방식에 의하여 실제크기로 직접 지음 1. 전면 2칸 측면 1칸 맞배집(황토구들방, 쪽마루)을 짓는다. 2. 원목 통나무로 기둥과 서까래를 직접 치목한다. 3. 벽체는 황토벽돌을 쌓고 마감한다. 4. 구들은 전통구들 시공 전문가 오흥식 선생의 지도를 받는다. 5. 전통문을 직접
일월곤륜도는 국토의 산들 중에 중요한 다섯 산들을 오악으로 설정하고 신격을 부여하여 산신에게 제사하는 것은 한국인의 기본적인 산악 신앙이었다.그것은 천신사상과도 연결되어 있고 하느님의 아들인 환웅천왕은 태백산에 강림한 산신이었으며, 그의 아들 단군천왕은 아사달의 산신이었다.조선시대 오봉산은 동악(금강산)·서악(묘향산)·남악(지리산)·북악(백두산)·중악(삼각산)으로 한반도 금수강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일월곤륜도 병풍 앞 중앙에 어좌가 자리 잡으며 이는 하늘 아래 최상의 자리임을 뜻하고 하늘에 걸려 있는 붉은 해와 흰 달, 청록색의 다섯 봉우리의 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의 폭포, 붉은 수간(樹幹)에 녹색의 무성한 잎을 가진 소나무, 그리고 파도와 포말이 출렁이는 물을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을 말한
지난해 11월 삼원산업주식회사는 자가 물류창고를 확보하면서 석남동의 대로변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사업을 시작한지 16년만의 일이다. 밖에서 보기에도 물류창고 안에는 자재들이 지붕까지 높게 쌓여 있었다. 78년부터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목재업계에 입사하면서 줄곧 목재산업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외길로 걸어온 25년 세월에 대한 보답이다. 다른 어떤 업계보다도 업체를 십년이상 이끌어가기 어려운 우리의 목재현실에서 삼원목재의 강정석대표가 걸어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산이 좋아서 시작하게 된 나무와의 인연처음 임학과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우선 산이 좋아서였다고 한다. 그는 남들은 한두번 가기도 힘든 지리산을 스무차례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계곡과 바위들과 길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라고 말한
침울한 국내경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 1백9십억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기록이 사뭇 생경하게 느껴지는 지금이다. 보유자원이라고는 4천5백만 인구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과연 무엇을 재료로 어떤 기술을 적용하여 그와 같은 엄청난 물량의 상품을 만들고 외국에 내다 판 것인지 궁금한 한편 이와 같은 기록의 달성에 기여한 모든 산업역군들에게 경의을 표하고 싶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는 1970년대 수출드라이브 정책이 본격화된 이래 줄곳 수출에 의하여 지탱되어 왔으며, 따라서 수출에 기여하는 산업분야는 정부와 민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그 발전에 가속을 가하여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분야 몇몇을 지니는 경제대국의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수출에 대한 기여도가 낮은 산업분야는 찬밥신세를 면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