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건설업체 4월 무더기 퇴출 예고건교부, 건설사 등록기준도 강화 건설업계에 또 한번 퇴출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부실업체 선별·퇴출장치의 미흡으로 최근 건설업체가 증가하고, 특히 일시적으로만 등록요건을 갖춘 부실업체가 난립하여 건설시장 질서를 어지럽힘에 따라 4월부터 부실 건설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실·무자격 건설업체를 적발 처분할 계획이다.건설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부실·무자격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작년 12월말 현재 총 2,388개 업체를 적발하여 처분(자진반납 포함)했다고 밝혔다.행정처분 내용을 보면 등록말소 507개, 영업정지 993개, 과태료 38개, 자진반납 847개 업체이고, 처분사유는 자본금 미달(897), 기술자 부족(903), 경력임원 부족(4
뉴스
강지영
2004.07.2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