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장, 중국보다 기대돼~ ” 지난달 13일 개최된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는 캐나다의 목조주택 자재와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캐나다우드의 회원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 사의 제품과 기술을 설명했으며, 14일에는 캐나다정부 주택청(CMHC)과 비씨우드, FII(Forestry Innovation Investment)의 인사들이 내한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잃은 캐나다가 보는 우리나라 목재시장은 어떠한지 들어보자. “한국목조건축 눈에 띠게 성장” Q 한국에 온 목적과 소감은? A 한국의 목조건축업계 인사들을 만나고 캐나다의 목조건축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자 방문했다.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한국은 디자인이 뛰
목조건축산업 지속성장 문제없나? 7. 지속성장을 위한 제언 ㉡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경호 회장, 캐나다우드 정태욱 소장 지난 1월 무자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목조건축산업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목조공동주택을 위한 내화테스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는 18개 회원사와 함께 강원도 횡성에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합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질과 양, 양쪽 측면을 모두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것. 성장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갖춰가는 목조건축산업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2005년부터 매년 두 배로 증가하는 목조건축 착공동수도 금년에는 과연 얼마나 증가할지에 주목이 된다. “정부지원·홍보가 필요해” 최근 목조공동주택을 위한
태산처럼 높던 내화구조인정 장벽 허물어져본격 목조건축시대 열린다 건축허가 증가, 내화구조인증 통과, 산업단지 마련 목조건축 산업 발전 획기적 원년으로 기록될 듯 2008년을 시작한 국내 목조건축업계가 비상을 위한 날개를 달고 있다. 경량목구조의 내화구조로 적합한 내벽 3가지 타입이 건기원 테스트에서 합격했고, 한국목조건축협회는 강원도 횡성군과 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MOU를 체결했다. 또 새 정부가 발표한 부처 개편에서는 산림청이 국토해양부 산하로 이관되는 등 목조건축업계에 유쾌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협단체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기회요소들과 맞물리고 있다. 특히 건교부의 기능을 이어갈 국토해양부의 산하로 산림청이 예속된 것은
경량 목구조 내화구조인정 통과건축법 요구하는 1시간 내화성능 만족하는 결과 얻어 △ 1시간의 내화테스트를 마치고 난 벽체,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변화가 없던 벽체는 물을 뿌리고 나서야 불에 탔다는 듯 연기를 뿜고 있다. 숨죽인 채 바라보던 참석자들은 그제서야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목조공동주택 꿈 현실화 되다 지난달 11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목조공동주택 내화구조 및 내화테스트 시연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현장을 공개했다. 1월7일부터 시작된 내화테스트는 건축법에서 요구하는 내화성능(내화시간 1시간)과 차음성능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내벽에 대한 3년 인정기준과 KSF1611-1의 개정을 위한 것으로 같은 달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목조건축의 역사적 순간지난 1월 11일 캐나다우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한 ‘목조공동주택 내화구조 및 내화테스트 시연 세미나’가 열렸다. 1시간의 내화테스트를 무사히 마친 내벽을 확인하며 참석자들은 한국목조건축산업의 역사적 순간을 맞이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2008 상해 국제 건축 장식 박람회(Expo Build China) 전시소개아시아 최대의 건축 및 장식 박람회인 EXPO BUILD CHINA 가 올해에도 상해 신 국제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이미 높은 인지도와 수많은 거래를 성사시켜온 본 박람회는 건축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 장식 관련 최고의 업체들이 총 출동하여 신제품과 디자인들을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세라믹, 타일 및 욕실용품과 인테리어관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좀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참관하시어 아시아 건축산업을 이끌어갈 신제품들의 정보를 알아가시고 관련 업체들과의 교역을 성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7. 지속성장을 위한 제언 ㉠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회장, 우드유니버시티 송재승 원장성장기에 있는 한국의 목조건축산업이 지속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음을 지난 연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의 목조건축산업은 자재와 시공업체의 문제점을 비롯해 설계와 감리, 소비자의 인식, 목조주택단지 개발의 문제점 등 총체적 갈등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이 목조건축산업의 성장을 막을 만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목조건축산업은 이제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계 인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목조선진국으로 비상할 날개가 되고 있다. “양보다는 질 마케팅 필요” - 김진희 회장내가 캐나다에서 목조건축 설계를 하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십 수년이 지났다. 처
2008년 목조건축… 내화·차음·내진 잡는다캐나다우드, 기술세미나서 공동주택 실현 가능성 확인시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지난 2007년 12월27일 개최한 ‘2007 송년 캐나다우드 목조공동주택 기술세미나’에서 동해년도에 진행된 목조공동주택 관련 연구 정보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내화 및 차음구조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소장과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정 소장은 “내화구조 관련 법규인 KSF2257-4가 개정됨에 따라 경골목구조에 대한 내화인증인 KSF1611-1의 성능을 재확인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지난 10월 실시했다. 한국건설기술원에서 진행된 이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히며 “2008년
6. 목조주택 단지… 북미와 일본은? 목조건축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키포인트는 단지개발과 이것을 대중화하는 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화를 위해서는 원가절감을 위한 자재의 대량생산과 규격화 등 기술개발이 필요함은 물론 그곳에 살아갈 주민들의 생활패턴과 문화까지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방대한 목재자원과 목조건축의 축적된 기술을 지닌 북미는 단연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델이다. 또 우리와 비슷한 환경과 문화를 지니고 이미 목조주택이 일반화를 넘어서 대중 속에 깊이 자리잡은 일본은 우리의 목조건축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북미의 목조주택 단지-수평연립식에서 리조트형 단독주택으로= 영국이 타운하우스의 본고장이라고 한다면 북미는 여기에 기술개발과
목건협, 목조건축산업단지 MOU 체결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10일 강원도청에서 횡성 목조건축 산업단지개발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강원도지사, 횡성군수, 목건협 대표단 등이 참가했다.
5. 목조건축의 숙제이자 해결책… 타운하우스 타운하우스의 사전적 의미는 커먼 스페이스(common space)라고 하는 공동정원에 연속저층(低層)으로 건축된 주택이다. 본래는 영국귀족들이 사는 교외주택(country house)에 대한 도시 내 주택을 뜻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북미를 중심으로 주택지의 개발, 설계방법의 기술개발과 목조·패널(틀)벽공법의 개량·개발이 합쳐져 새로운 형식의 교외주택으로서 정착됐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살려 1~2층의 단독주택이 10~100가구씩 모여 정원과 담을 공유하는 단독주택군(群)이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방범·방재 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주거형태다. 개인 단독주택만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목조건축시장에 있어서는 산업
목조주택 활성화 ‘이것만은 명심하자’ 건교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9월까지 국내 목조건축은 총 5044동이 착공됐다. 이는 2005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는 지난해 목조건축 착공동수 4203동보다 1000동 가까이 앞서가는 수치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의 증가가 확연하고, 증축이나 용도변경보다는 신축이 많았다. 이처럼 주거용 신축이 많아졌다는 것은 목조건축산업에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물론 글로벌리서치의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목조건축산업이 활성화 되기에는 아직도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다. 목조건축 전문가들과 글로벌리서치의 조사결과가 말해주는 목조주택 활성화를 위한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기둥-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