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산업을 살리는 생존전략우리의 합판산업을 살리기 위해 3가지 전략을 제시해 본다.첫 번째는 국산화 전략이다. 글로벌 공급 망에서 수입 공급되는 원목이나 베니어 등은 국제 정세영향을 받기 쉽다. 자원안전보장 관점에서 보면 무조건적 수입재 의존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대사회는 변동성·불확실성·복잡성·모호성 시대라 한다.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가격급등, 소재고갈 등 반복되는 사태가 닥칠 우려가 많다. 전 세계는 자국자원을 무기화하는 등 전략적이며 자국 자원보호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합판 원재료를 100% 수입 의존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 및 대표이사독자여러분! 한국목재신문이 1999년 첫 발행하고 오늘 창간23주년이 됐습니다. 23년을 함께 해온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23년간 신문발행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주주회사와 주주분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 23주년을 축하해주신 이개호 전 농해수위원장님, 남성현 산림청장님을 비롯해 기관장님 그리고 협·단체장님 그리고 창간축하광고를 보내주신 기업체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기고를 해주신 박문재 소장님과 심국보 과장님, 정연집 박사님, 양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 서구 정서진 경인화물터미널에 위치한 은성목재는 22년의 업력을 가지고 목조건축자재와 내·외장재를 세계 전역에서 구매해 중·소매 업체에 도매로 판매하는 종합 목재 유통회사다. 은성목재는 1만평의 부지에 6,000평의 창고가 있는데 현재 2,300평을 사용하고 있다. 은성목재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목재제품을 소싱하는 능력이 탁월해 문틀재와 데크재를 초창기에 많이 다뤄왔다. 회사가 탄탄해지면서 점차 목조건축자재로 폭을 넓혀 동남아시아 합판과 북미산과 유럽산 OSB를 비롯해 북미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증시 상장된 中 기업들… 정부 지분 안 밝히면 퇴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해외기업들이 정부소유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3년 연속 상장회사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조사를 거부할 경우에는 상장 폐지할 수 있게 했다. SEC의 이런 조치는 사실상 중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중국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투자자에게 수조원의 피해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홍콩기업만 PCAOB의 조사에 협력하지 않았고, 정부소유 기업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8851km 美 최대 송유관, 랜섬웨어 공격에 가동 중단랜섬웨어란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 파일로, 컴퓨터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5/8일 미국 텍사스주부터 뉴저지주까지 연결되는 미국 최대 송유관을 관리하는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관리하는 송유관은 길이 8,851km로 하루 1억 갤런 이상을 운송해 미국 동부지역에 45% 이상의 연료를 공급해 왔다. 우려되는 것은 송유관이
마루용 대판으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산 합판의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마루용 합판을 생산하는 회사는 에르나, 수마린도, 위자야 3사다. 이들 3사는 현재 마루판용 합판 생산에 필요한 원목은 산지로부터의 공급이 원활치 않거나 끊겨 있는 상태이며 수입이 원활치 못하다. 이로 인해 건설사 납품용 마루판을 생산해야 하는 업체들은 원자재를 확보하느라 비상이다. 합판 원자재 가격도 입방미터당 700불을 넘어서고 있어 업체들은 초긴장 상태다. 지난 주 3일 스타강마루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저가수주로 한계에 부딪힌 강마루 제조업체
왕성한 주택 구조재용 목재 수요에 비해 포장재용의 수요는 대체로 부족했으나, 조금씩 증가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 중의 하나로 중량 포장재로써 수요가 정착된 햄록이 북미시장에서 가격이 오르고 있어 칠레재와 일본 제재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엔화가치 하락 경향으로 자동차와 가전 등의 수출산업에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포장재 수요는 활발하지 않다. 봄철의 수요도 부족했지만, 연휴 후에는 항상 수요가 증가해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칠레 제재품은 이러한 경합수종의 동향을 바탕으로 3번째 선박의 계약교섭이 진행돼 5달러 폭으로 가격인상이 요구되고 있다. 환율 변동이 있지만 2번째 선박에서의 가격은 대형업체 중심으로 칠레 수입 제재품에 있어서 12~18㎜의 스탠다드 박판이 3만3
목재산업은 전쟁이후 신발과 가발제조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재건하는데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했고 오늘날과 같은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우리는 합판, 가구, 제재, 악기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국민소득을 늘려가며 가난으로부터 탈출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다 70년대 후반 주요 목재공급원이던 동남아시아의 원목수출 금지조치와 1·2차 석유파동으로 원료난과 가격급등으로 인해 전통 목재산업이 쇠퇴하고 급격한 구조조정을 거쳐 원목 활용을 최대로 하는 보드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다. 80년 이후 20년 가까이 목재산업은 건설산업 후광효과를 누렸으나 근래 건설경기가 추락하면서 목재산업도 근본적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변화는 목재법 시행과 함께 법률의 보호와 지원 아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일본용 산지가격은 10월 선적에서 US5$/㎥(FOB) 인상돼 결착됐다. 중국용 산지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조정적인 흐름으로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9월 선적에서 1~3$/㎥(FOB)의 소폭 인상에 이어 10월 선적에서도 5$/㎥(FOB) 인상돼 결착됐다. 2년 전까지의 가격급등은 없지만 가을철로 접어들어 산지 원목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영향은 선박운임이 하락했고 중국용(C&F계약) 원목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중국용 원목 산지가격에 대해 일본용은 이전부터 3~5$/㎥(FOB) 저렴하다고 보고 이 조정으로 지난달에 소폭 인상했고 이번에 5$/㎥(FOB)를 인상했다. 일반시장의 원목가격은 8m 수준이 평균 115~125$/㎥(FOB) 정도이다. 또 뉴질랜드 산지
국내외 원목·제재목 •12월 수입가격 - 107.50$뉴질랜드 라디애타파인(일명 뉴송)원목의 1 2월 수입가격이 1 1월 가격보다 10$ 다운 된 1 0 7 . 5 0 $ /㎥( C N F )에수입되었다. 이는선박운임이 가파르게다운되고있는 데기인하고있다.1 2월에배선된선박운임은얼마인지확실 하게알려지고있지는않지만㎥당 2 0 $까지 떨어졌을것이라는얘기가공공연히나오고 있다.그러나딜러에 따라서는선박운임의차이 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왜냐하면 어떤 딜러는 운임이 오르고 있을 때 장기용 선계 약을 했기때문에 ㎥당 2 0 $은 더 주었을 것 이라는추정이나온다.•1 / 4분기내에- 100$선무너질듯금년 1 / 4분기내에 1 0 0 $선이 무너질 것이 라는 얘기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빠르 면1월내에도 1 0
스프루스 집성판·2.7㎜ 합판 가격 껑충 집성, 작년대비 약 44%↑… MLH, 8월대비 14%↑ 가구 및 인테리어용 목재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최근(2007년11월초기준) 2~3달 사이 DIY공방의 주요소재인 스프루스 집성판과 가구 및 인테리어 기초자재인 2.7㎜ 합판의 산지가격이 각각 19%, 14% 올랐다. 스프루스 집성판은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끝에 결국 1년(내년 초 판매물량기준) 만에 거의 44%라는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다. 합판은 올 초 520달러/㎥까지 올랐던 가격이 420달러/㎥로 급락했으나, 몇 개월 만에 480달러/㎥ 대로 올라 반등세를 보였다. 합판과 달리 딱히 이렇다할만한 대체품이 마련돼 있지 않은 스프루스 집성판의 경우는 요동치는 목재가격을
핀란드, 입목가격 사상 최고수준 기록 핀란드의 침엽수 원목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4월 입목가격은 스프루스(Spruce, White wood)와 파인(Pine, Red wood) 모두 EUR60/㎥를 돌파했다. 이 가격은 모두 사상 최고가격이지만 여전히 핀란드의 소재수급이 타이트해 한층 더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핀란드의 대형 임산회사는 심각한 버치(Birch) 원목의 부족으로 산하 합판공장에 대해 일시적인 폐쇄를 검토하기 시작했다.최근 공표된 침엽수 입목가격이 드디어 EUR60/㎥를 돌파했으며, 핀란드의 대형 임산업체에 의하면 실제가격은 스프러스와 파인 모두 EUR62/㎥ 정도로 결정되고 있다고 한다.가격급등의 원인은 첫째로 제재목과 합판 등의 공장이 신설 및 증설돼 소재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소송-중국의 강력한 수요는 계속될 전망소송(Spruce) 원목의 가격급등은 중국의 강력한 수요가 주요원인이었지만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유럽의 목재수요가 급속히 회복된데도 기인하며, 오일 달러를 배경으로 한 두바이와 카타르의 건설붐도 한 몫을 했고, 러시아의 수출관세인상도 한 몫을 했다.러시아는 작년 수출관세를 계속 높여와서 현재 6.5%인데 2007년에는 10%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소송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 예상됨으로 소송원목가격이 앞으로도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본다.4~5년 전만해도 중국의 러시아 원목(소송이외에 적송, 오크 등 포함) 구매량은 연간 500만㎥정도였는데 작년에는 2300만㎥으로 늘어 났으며 금년에도 중국의 경제가 침체되지는
남양재합판가 약세 원목가는 여전히 높아 남양재합판의 가격은 2005년 가을 초부터 계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 해 11월에 접어들어 산지가격이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모든 품목에서 10∼20달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위법벌채단속강화와 기후불순에 의한 출재 지연으로 6월말까지 원목부족이 이어져 합판공급량이 격감됐다. 수급균형이 무너짐에 따라 3월 이후 산지가격이 급등하고 모든 품목에서 1992∼1993년 우드쇼크 시의 가격을 넘어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금년 7월 이후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고 9월부터 보합세로 전환하면서 한계에 달하게 됐다. 가격급등을 중단시킨 박물 및 중후물은 현재 2.4㎜ F☆☆☆☆등급 2류가 770달러/㎥(C&F), 3.7㎜ F☆☆☆☆등급 1류가
고시이(越井)목재공업, 고온열처리재 공급 개시 치수안정성 및 방부성능 향상고시이목재공업(오사카시, 越井潤사장)은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열처리만으로 높은 성능을 지닌 목재인 ‘고시이 슈퍼 사모’를 11월부터 공급한다. 이는 핀란드에서 확립된 ‘사모 우드’의 열처리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8월에 1억 엔(약 8억 원)을 투자해 일본 내 제1호가 되는 열처리장치를 도입했다. 게다가 일본국내에서의 제조권을 취득해 연간 1000㎥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벽재나 외부장식재, 데크재로 공급할 계획이다.목재는 ‘뒤틀림, 부패, 연소’의 3가지 결점을 들 수 있지만 이 열처리기술에 의해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종에 관계없이 치수안정성과 방부성능이 향상되는 특성을 얻을 수 있다.동사는 “열처리에 의한
목재 블랙홀 중국…세계시장 뒤흔든다중국소비 증대로 가격급등, 국내 소형제재소들 울상 중국의 경제성장과 조림정책, 2008년 북경베이징 올림픽 등이 전세계의 목재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본보 165호에 게재된 소송에 대한 분석기사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의한 가격상승이 전체 원목가격의 변동추이를 예상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소송의 경우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국내 소비가 많지 않아 재고는 있으나 중국의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는 겨울철이 벌채시기여서 현지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은 1월 말에서 2월 초 자국 내 최대 명절이 있어 소비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올 해부터 수출관세를 단계적으로 높인다는 러시아의 계획에 가격하락은
남양재합판가 약세 원목가는 여전히 높아 남양재합판의 가격은 2005년 가을 초부터 계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 해 11월에 접어들어 산지가격이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모든 품목에서 10∼20달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위법벌채단속강화와 기후불순에 의한 출재 지연으로 6월말까지 원목부족이 이어져 합판공급량이 격감됐다. 수급균형이 무너짐에 따라 3월 이후 산지가격이 급등하고 모든 품목에서 1992∼1993년 우드쇼크 시의 가격을 넘어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금년 7월 이후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고 9월부터 보합세로 전환하면서 한계에 달하게 됐다. 가격급등을 중단시킨 박물 및 중후물은 현재 2.4㎜ F☆☆☆☆등급 2류가 770달러/㎥(C&F), 3.7㎜ F☆☆☆
중동시장의 수입 목제품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UAE의 현지 언론에 의하면 주요 목제품(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정부)가격은 8월 한달 동안에 20~30% 상승했다고 전하고 있다. 금년 초 대비 40~60% 인상된 품목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는 UAE의 목재수요 확대에 더해 유럽, 칠레, 동남아시아 등의 각 산지가격이 상승되고 있기 때문이다. 활발한 건축재 수요가 계속되고 있으며 UAE측도 가격상승에 따르고 있다.동 언론에 의하면 두바이에 거점을 둔 다누베 Building Material FZCO의 리즈왕 사쟌 회장은 레드 메란티가 27%, MDF가 26%, 합판이 39% 상승되고 있다고 한다.사쟌 회장은 중동지역 내의 건설 붐으로 목제품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점과 원유가격 급등 등으로 수송비가
중국정부, 미얀마산 목재 수입 일부 중단중국정부가 금년 봄부터 미얀마산 목재수입을 일부 중단하고 있다. 미얀마 국경의 검사소를 1월부터 완전 폐쇄하고 미얀마 북부산의 목재공급을 중단했다. 중국남부의 목재기업은 미얀마산 목재를 주요 원료로 이용하고 있으나 공급감소와 가격급등으로 대체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중국에서는 미얀마와의 국경무역을 운남성이나 소수민족자치정부가 독자적으로 행하고 있었지만 2003년에 중앙정부관리로 정식 개통됐다. 그 이전에 중국은 1998년부터 중국 내에서 천연림 벌채를 금지해 중국남부의 목재가공업자는 미얀마 북부산으로의 의존도가 높아진 경험이 있다. 중국과 미얀마정부는 2001년에 양국간 협정을 체결하고 위법재의 유입저지에 착수했다. 동시에 미얀마 내에서는 정부와 민족자치구
Weyerhaeuser사의 2004년 상반기 실적은 주력으로 한 목재제품부문의 호조를 반영하여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2배 이상, 당기이익은 5배 정도 늘어났다. 제재목 생산량은 침·활엽수 합계 38억2,600만BM(약 610만㎥), 출하량은 46억6,300만BM(동 750만㎥)으로 생산량 및 출하량 모두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격상승이 수익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구조용 패널(합판, OSB)의 생산량은 합계 29억1,400만ft2(약 258만㎥), 출하량은 34억3,400만ft2(약 304만㎥)로 제재목과 마찬가지로 생산량과 출하량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격급등으로 수익이 크게 늘어났다 제재목, OSB, 합판, EW 등의 각 분야 모두 북미시장의 호조를 반영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