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삼나무 천장의 68,000석 규모 일본국립경기장일본 건축회사 구마 겐코(Kengo Kuma and Associates)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68,000석 규모의 일본 국립 경기장의 처마는 삼나무 패널을 사용했다. 구마 겐코, 타이세이와 아주사 세케이사와 협력해 세운 도쿄의 메이지진구공원 내의 일본국립경기장에서 7월에 개막식을 주최했다.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를 앞두고 2019년 완공된 경기장은 큰 타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요 구조부는 철근 콘크리트와 강철로 만들었고 지붕은 낙엽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목재, 도쿄올림픽 건축물에 광범위하게 사용돼최근 몇 년 동안 녹색환경보호가 점차 트렌드가 되면서 친환경적인 자재로써의 목재는 아름다운 질감, 풍부한 색상, 우수한 방음, 가벼운 구조 및 높은 강도로 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축자재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환경보호 개념이 향상됨에 따라 오늘날에는 잘 알려진 건물에 점점 더 많은 목재가 사용되는 추세이다. 직전에 폐막한 도쿄 올림픽에서도 올림픽 주경기장의 목구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선수촌 광장은 4만장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4월 PCE도 급등... ‘테이퍼링 시계’ 빨라지나미국 중앙은행인 Fed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위해 내세운 조건은 실업률 4.0%이하 및물가상승률 2.0%이상이다. 미국의 4월 근원PCE는 3.1%, 근원CPI는 3%로 2%가 넘으며, 전월대비 각각 0.7%, 0.9% 상승했다. Fed와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물가상승이 팬더믹에 따른 기저현상과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면서 연간 2% 이상의 물가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매파’ 목소리 커지는 美 Fed미국 Fed에서 지금까지 테이퍼링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람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뿐이었다. 하지만 4월 FOMC 의사록을 보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테이퍼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테이퍼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정책기조가 바뀌려면 물가상승보다 고용지표가 먼저 개선되어야 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1.9조弗 부양안’ 상원도 통과… 美 인플레 우려는 더 커졌다미국은 지난 3/6일에 1.9조 달러의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통과시켰다. 이번 경기부양책에는 개인소득 8만 달러 미만 1인당 1,400달러 현금지급, 올해 9/6일까지 실업급여 주당 300달러 추가제공, 1년간 자녀세액공제 확대, 항공사 급여 140억 달러 지급 등이 포함되었다.그러나 하원에서 통과된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 인상안은 제외되어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박문재(사)한국목재공학회 목재산업정책위원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목조건축의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목조건축 시장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또는 공공 건축물,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로 확대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는 목조건축의 규모제한을 없애는 등 법 제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면서, 목조건축을 도심에 접목하는 도시계획의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의 추세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분석하면, 목조건축은 최근 정부에서 기획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데 최적의 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일본은행은 이미 보유자금이 현저히 고갈돼 가고 있으며, 일본정부의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있다. 일본은 지금 수 십 년간 최대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로 공장의 생산 저하와 소비자의 구매욕구 저하로 2월 생산과 소비가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일본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시장도 15개월 연속적으로 수출물량이 떨어지고 있으며, 1987년의 부동산버블로 인한 경제폭락 이후로 가장 장기적인 불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일본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 오면 대규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 세계가 공포와 불안으로 떨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유럽과 중동, 미국으로의 확산은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도쿄올림픽이 사실상 연기됐고 금융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2008년 금융사태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작년에도 수요 감소로 매우 어려웠던 목재업계는 최근 치솟는 환율에도 놀라고 있다. 수입량이 많아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다수의 목재기업들이 최근 치솟는 환율에 IMF를 연상시키는 공포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이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당초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최종예선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여파로 최종예선 개최지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바뀌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확산 상황을 면밀히 평가하고, 선수와 대표단의 안전을 위해 개최지를 베오그라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세계랭킹 19위)은 C조로 중국(8위), 영국(18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드디어 서울 시내에도 한옥호텔이 들어선다. 호텔신라의 한국 전통 호텔 건립 사업 안건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국내 대기업이 일반적인 목구조 건물보다 목재가 더 많이 쓰이는 한옥호텔을 건립한다는 점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필(必)환경 트렌드를 맞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호텔업계에 따르면 한옥호텔 건립은 호텔신라의 숙원사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부진 사장은 2010년 12월 취임 이후 남산에 한옥호텔을 짓는 사업을 구상하기 시
며칠 전 세계 5번째로 높은 롯데타워가 개장되어 화제다. 높이만 555m에 달하고 123층짜리 빌딩이다. 개장을 앞두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초고층 건축물은 그 나라의 랜드 마크로 인식될 만큼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세계 최고의 빌딩은 828m의 우리의 기술로 두바이에 지어진 부르즈 칼리파다. 중국 브로드 그룹은 90일 만에 838m 220층 건물을 모듈식 기술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 놓았다.목재로 만들어진 빌딩 또한 최근에 고층화되고 있다. 영국 런던의 9층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 호주 멜버른의 10층 목조 아파트 ‘포르테’, 시공 중인 캐나다 밴쿠버의 18층 ‘블럭 커먼스’, 계획 중인 미국의 80층 ‘리버비치타워’ 등의 목조건축물이 이를 반증한다. 최고의 목조건축 기술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2층)에서 산림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인증제도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한국산림인증제도의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국제 동향 파악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을 위해 한·중·일 3국간 산림인증제도의 시행 경험을 공유·협력하는 자리였다.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에는 중국 산림인증사무국(Wang Wei사무국장, Li Yifeng팀장), 일본 대표 녹색순환 산림인증회사무국(Shigeru Takahara팀장), PEFC Asia Promotions(Makiko Horio
지난 2014년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결정과 더불어 일본재 수출증가를 배경으로 산림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한해였다. 해외에서 시작된 산림인증제도가 2000년대 전반에는 일본 내에서도 인증취득이 늘어났으나, 인증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대만큼 확산되지 않아 인증취득의 움직임이 서서히 줄어들어 인증을 갱신하지 않는 사업체가 나타났다. 하지만, 2015년 연초부터는 새로운 인증취득에 대한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현재 일본에서는 국제적인 산림인증제도인 FSC와 PEFC 그리고 일본 독자의 SGEC가 운용되고 있다. 2014년 일본 산림계 최대의 토픽은 SGEC가 PEFC와의 상호승인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 것이었다. 일본은 작년 6월에 PEFC에 가입했으며 상호승인 신청에 필요한 SG
일본산 히노끼 원목을 전천후로 가공할 수 있는 신생회사가 등장했다. 이곳은 바로 나무나무로, 나무나무는 창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히노끼 원목, 판재, 각재, 루바 등 히노끼 제품들은 물론 다양한 히노끼 가구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운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심속 힐링센터를 꿈꾸고 있는 나무나무 김남중 대표를 만나 나무나무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나무나무는 어떤 회사인가?나무나무는 창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히노끼 원목이나 제품 등 히노끼 다품목을 다루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히노끼의 우수한 장점들을 일반 소비자분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 남구 주안동에 히노끼 힐링 공간을 마련해두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2월에 창
일본삼림관리협의회(FSC), PEFC아시아프로모션, 녹색의 순환인증회의(SGEC) 세 법인은 지난 1월 29일에 임야청을 방문했다. 이날 세 법인은 2020년에 개최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의 삼림인증재 활용의 추진을 요구하며, 진정의견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있어서의 경기시설 건설 및 관련시설에 대한 국산 삼림인증재 사용의 부탁」을 임야청 장관에 제출했다. 이번에 세 법인이 제출한 의견서는 작년 가을부터 작성을 진행해 금년들어 각 행정기관 등 관계 각소에 제안을 시작했다. 12년의 런던올림픽에서 경기시설과 부속시설에 모두 삼림인증재가 사용돼 16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서의 목재자원의 조달방법에 대해서는 삼림인증 등을 필요로 하는 제안은 나오고 있
국제적인 산림인증제도인 FSC와 PEFC, 그리고 일본의 독자적 산림인증제도인 SGEC는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서의 산림인증재 사용을 제언하는 활동을 개시했다. 3개의 인증제도가 제휴해 인증재 이용을 요구하는 시도는 전시회와 세미나 등 단발적인 것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실제활동은 일본에서 FSC의 보급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산림관리협의회와 PEFC Asia Promotions, 그리고 녹색순환인증회의(SGEC)의 3개 법인에서 진행한다.3개 법인은 작년 가을부터 여러차례의 협의를 거쳐 이번 1월 ‘도쿄 올림픽 Paralympic에 있어서 경기시설 건설 및 관련시설에 지역산림인증재 사용 요구’를 정리했다. 앞으로 행정기관 등 관련 각처에 사용 제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