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나무를품다 목공교육원 강재근 대표가 가구기능경기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의 영광을 안았다고 19일 밝혔다.가구기능경기대회는 국제기능올릭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로 2019년 첫 개최 후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본 대회의 올해 과제는 협탁으로 짜맞춤에 의한 제작이 필요해 전동공구의 사용뿐만 아니라 수공구를 다루는 실력도 갖추고 있어야 상위 순위가 가능한 만큼 충분한 연습량이 뒷받침되어야 했다.나무를품다 목공교육원은 짜맞춤 목공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서울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금천구의 목재교육센터에서 4월 4일(화)부터 4월 13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본 교육과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회승)과 협력으로 목공교육활동을 통한 경력전환을 위하여 실시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이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서울시 중장년층 12명이 참가하여 목공체험교육 이론과 실습교육을 수강하고 8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시 중장년층 직업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지난 3월 1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회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 대상 경력전환교육과 목재문화 저변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서울시 중장년 경력전환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 중장년 교육을 위한 사업발굴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최근 다양한 인생 경력을 쌓아온 중장년 세대의 인재들이 목공 분야로 유입되고 있으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2년 추가 신설되는 과정평가형 자격증인 목공예기능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가 지난 19일 나무를품다 목공교육공방에서 실시됐다.과정평가형 자격제도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기준을 충족하는 교육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현재 나무를품다 목공교육공방에서는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NCS 파일럿 테스트에 적합한 환경 및 기계장비를 갖추고 있어 테스트 장소로 선정되는데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15일 전남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시,군 창의융합교육관 구축사업의 서막인 함평창의융합교육관이 개관했다. 이날 함평창의융합교육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포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함평을 비롯한 8개 시·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2025년까지 22개 모든 시군에 창의융합교육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3층 꿈마당에는 AI교실, 영상 제작실, 코딩룸, 로봇,드론 경기장, 메이커 교육실 등 기존 교육시설과의 차별화된 교육장이 눈에 띄었다. 이들 교육장에는 AR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오진경 대표 (한국DIY가구공방협회 회장, 내디내만 목공학원 대표)오진경 대표는 1997년에 ‘내디내만’이라는 상호로 가구공방을 창업하고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DIY 가구제작이라는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후 한국DIY가구공방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목공 DIY 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후 목공교육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디내만 목공학원을 열어 원생에게 본격적인 배움의 터를 제공하고 목공기술을 습득케 해 취미를 향상시키고 취업진로까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톤즈공방 김원삼 대표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된 목공작업이 평생 직업이 될 줄은 몰랐고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목공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김원삼 대표. 경제적으로도 녹록치 않은 환경이라 배움조차도 사치일 정도였다. 그래서 그의 스승은 ‘유튜브’다. 유튜브를 보고 하나 하나 만들어보고 될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렸다. 어쩌다 한푼 만지면 기계를 사고 임대 장소를 마련하며 공방을 세우기까지 숫한 역경을 이겨내야 했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어필하고 싶었던 때 나무안경이 탄생했다. 2013년 톤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2~7.4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안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기업운영에 대해 홍보하는 행사이다. 산림분야에서도 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한다.14개 참가기업은 임산물(약초), 옻나무 가공품, 표고버섯, 칡즙 생산 등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나무가 있는 木요일’에 목공구 관련 기업과 연계하여 목공기술연수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0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매월 정례적으로 기업연계 목공기술연수‘(이하 기술연수)를 개최하며, 총 12회 2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교육 현장 강사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에게는 마켓팅의 장을 열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3개 업체(페스툴코리아, 위시스, 프로툴)가 참여한다.목공기
◇ 인터뷰 그루담 박숙희 대표 공예, 디자인, 예술을 접목하여 일상에 필요한 나만의 오브젝트를 탄생시키는 '공예디자인 문화공간" 그루담에서 박숙희 대표를 만나보았다.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서울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18년 가을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세미나를 듣게 되었고, 스타트업 분야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운이 좋게도 2019년 경남아이디어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그루담을 만들 수 있었죠. 특히 경남 진주를 비롯하여 산청, 거제, 창원 등의 다양한 스타트업 동기들을 만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이 산림교육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한국목공교육협회 민간자격증인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을 다가오는 11월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목공지도사 양성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목공교육협회로부터 목공지도사 교육원으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목공분야 전문 자격과정으로써, 목공분야의 전문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과정은 2급과 3급으로 운영되며 2급의 경우 3급 자격 소지자의 경우에만 참가가 가능하고, 3급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2급 과정의 경우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형택)은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증진 및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 인천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교육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목공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자체 목공교육시설 확충 및 교육 사업 등을 전개하여 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목재문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최근 산림청은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정과제 15개와 자유과제 6개 등 총 21개 과제가 선정됐고 선정된 이들은 각각 8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앞으로 33개월간 선정된 주제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은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 정량화 및 모델 개발을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을 만나 앞으로 진행될 연구 내용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연구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최근 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옹이가 지고, 벌레 먹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무. 금이 가고 군데군데 홈이 파여 제 역할을 못하는건 아닐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균일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나무에는 그가 가진 고유의 결이, 그리고 그의 색감이 다른 부가적인 장식 없이도 충분히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그런 나무를 제 손으로 만져 보았던 것이 언제인지. 기껏해야 배달 도시락을 먹을 때 사용하던 나무젓가락을 제외하고서는, 나무를 작정하고 만졌던 시간을 기억하자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최근에는 자신만의 가구를 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평생직장은 옛말이 된 요즘 인생 후반기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 유망 직종도 달라지는 법.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직업에 관심 있다면 최근 신설된 산림산업 국가자격증을 눈여겨보자.#3 산림치유지도사, 매일 아침 숲속으로 출근해요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는 전문가.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 등 숲을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개발, 보급 및 지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교육과목 및 자격기준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 시험은 매년 1~2월 중 실시되며 시험 60일 전에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자격요건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내년 1월 8일부터는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 취득자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체험학습 센터에서 목공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자에 대한 자격 규제와 검증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쏠린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작년 연말 관련 법령을 개정해 지난 1월 8일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목재이용법 개정’을 공표했으며 하위법이 만들어지는 1년 동안 제도에 필요한 내용을 다듬어 내년 1월 8일부터는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모든 기관에서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정했다.산림청은 올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정책목표 아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2019기능경기대회’가 8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가구, 실내장식, 기계설계, 헤어디자인 등 4가지 종목의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 관련 산업을 전시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주최사와 후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개회식 및 컷팅식이 열렸다. 주최사인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권혁율 회장을 비롯해 환노위 국회의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 39팀, 실내장식 20명, 기계설계 33명, 헤어디자인 25명 등 총 195명의 기능인들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올해 ‘가구기능경기대회’는 프리미엄 전동공구
▶ 좋을 호, 지을 작, 이야기 담, 그래서 호작담 이라는 상호를 짓게 된 김용호 대표. 김 대표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짓는 창작가이다. 그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관심을 두고 그걸 담아 아트퍼니처를 만든다. 각 개인마다 갖고 있는 특성과 생각들을 반영해 나만의 특별한 가구들을 만든다. 호작담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 거기서 공간과 결을 같이 하는 김용호 대표를 만났다. 이야기를 짓는 곳 “회사 디자이너를 했었고, 그만둔 후에는 글 쓰고 사진 찍고 하며 독립 출판을 했습니다. 지금은 나무도 다루고 있네요. 제가 하는 모든 행위는 결국 이야기를 짓는 것 입니다. 그래서 ‘호작담’이란 이름을 지었고, 이곳에서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퍼니처를 만들고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그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성곽이 동네를 멋지게 두르고 있는 곳이면서 최근 핫한 ‘행리단길’이 있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가 한참 피어오르는 이곳, ‘점점우드워크’ 역시 회원들과 함께 그 다양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들이 만든 이곳만의 개성은 과연 어떤 빛깔일까. 즐겁고 멋있고 재밌게 즐기는 목공“공방에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정말 잘해서 목수가 되고 싶은 분, 공방의 분위기를 즐기며 취미활동을 하고 싶은 분, 그냥 한 번 재미삼아 오신 분 등 정말 다양하죠. 제가 늘 말씀드리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즐겁고 멋있고 재밌게’ 해야 한다는 거죠”목공체험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나 학생들을 계속 다니게
▶ “세 사람의 끈끈한 인연 이어나가 데이맬릿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 세 명의 개성이 대학원에서 만나, 서로를 존중하며 지금까지왔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과 세 사람의 경험이 배있는 맞춤가구, 데이맬릿은 지금도 충돌과 시너지를 오고가며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 목공으로 이어진 다양한 경험 맏형 박관우 씨는 국민대 조형대 금속공예과를 다니다 개인 사정으로 중퇴, 결국 다른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 영어에 능통하고 조선소 비서실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예술에 미련이 남아 있던 그는 나중에 제갈재호 명장에게 가구 만드는 법을 배웠고, 이어 홍대 대학원 목조형가구학과에 진학했다. 둘째 노상목 씨는 계원조형대학교에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