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한국 쉐이크쉑이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의 ‘대표 주자’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밝혔다.한국 쉐이크쉑은 2016년 SPC 허희수 부사장이 국내 진출을 주도한 브랜드다. 허희수 부사장은 2011년부터 5년간 뉴욕과 서울을 여러 차례 오가며 ‘삼고초려’ 끝에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오픈 당시 쉐이크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은 전세계 쉐이크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1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6개 시·군(대구 달성군, 경북 포항·안동·고령·성주, 경남 밀양)지역에서 5월 말까지 수종전환 및 솎아베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일반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고려하여 4월까지이다. 그러나, 피해가 심한 특별방제구역은 수종전환 및 높은 강도의 솎아베기 방제사업에 한해 올해 5월 말까지 방제기간을 연장했다.피해를 입은 소나무는 모두 베낸 후 다음해 조림계획에 반영해 소나무류를
침엽수 소비 동향 및 공급 구조의 변화로 인해 2019년 중국 충칭지역의 침엽수 수요는 약 120만㎥에 달했지만 주로 수입품이었고 2023년에는 90만㎥로 줄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전에 수입산에 의존하던 침엽수 공급망이 2023년에는 수요의 45%인 40만㎥이 중국 국내산으로 대체된 것이다.수입물량의 90%는 여전히 뉴질랜드산 더글러스파인이다. 침엽수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주된 이유는 첫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둘째, 구이저우성의 삼나무 생산량이 늘어 인근 충칭과 후난성 지역으로의 공급이 늘어났다. 셋째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국민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쓰이는 제재업 2종의 제품중 건축물의 인테리어 및 가구 또는 싱크대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목재제품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은 인테리어용 건축자재나 붙박이장 등 각종 생활 가구의 단골재료이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따른 목재제품이다.합판의 검사항목은 치수, 수종, 접착성, 폼알데하이드 방출량과 휨성능등이며 검사결과를 아래와 같이 제품 각 장마다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파티클보드의 검사항목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중국의 총 목재 수입량은 507.77만㎥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소폭 감소했으며, 무역액 또한 70.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했다. 그중 원목의 무역액은 35억 1300만 위안에 달했으며 평균 가격은 ㎥당 163.34달러이며 제재목의 무역액은 35.8억 위안이고 평균 가격은 ㎥당 246달러이다.2023년 태국의 대중국 목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450만㎥의 수출량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2023년 대중국 목재 수출 세계 3위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태국이 지난 5년 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짐에 따라 3~5월에 꽃을 피우는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화관목인 철쭉과 산철쭉 등 4개 수종에 대한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지도’를 발표했다.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 4일 전라남도 여수와 대구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마가목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관목인 철쭉은 4월 중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가 이루어지고, 산철쭉은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4월 말 강원지역까지 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4월 8일(월), 강원도 춘천에 참나무류 연구를 위한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본 시험림은 각 나무의 생장 상태를 조사 및 평가하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나무 선발육종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활엽수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1980년대부터 전국의 활엽수를 조사한 결과, 참나무류 중 형태가 우수하고 잘 자란 537그루를 선발했다. 이 중 22그루에서 생산된 졸참나무 묘목 3,050그루를 본 시험림에 식재했다.이 중 더 잘 자란 나무들로부터 산림 종자를 생산해,
2024년 1월 브라질 소나무 제재목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수출량은 192,400㎥에서 222,400㎥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러한 침엽수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목제품(펄프 및 종이 제외)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하지만, 열대 수종의 제재목 수출량은 2023년 1월 29,500㎥에서 2024년 1월 24,700㎥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동기간 수출액은 1570만 달러에서 1130만 달러로 28% 감소했다. 소나무 베니어 합판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5,8
02 아카시아 하이브리드(Acacia hybrid)A. mangium과 A. auriculiformis의 자연교배종인 활엽수종으로써 주로 보르네오 섬 북부 웰크크지역에 자생한다. 이 수종의 가장 큰특징은 생장이 빠르고 생육조건에 대한 영향이 적으며 경도와 강도가 우수하다. 또한, 심재부 부패가 없고, 수간의 횡단면 형상도 좋아 합판 용재, 집성재, 차량바닥재 등으로 사용된다.• 학명 : A. mangium x A. auriculiformis• 영명 : Acacia hybrid• 원산지 : 파푸아뉴기니, 호주 북부• 조림지 분포 :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사철을 맞아 새로운 가구를 찾는 이들이 많다. 우드슬랩은 그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을 살린 우드슬랩 가구는 어느 수종을 선택하든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에스턴우드는 우드슬랩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초대형 가구점이다. 1,5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는 소파, 식탁, 침대 등 다양한 가구를 직접
아카시아(Acacia)아카시아(Acacia)는 뾰족한 가시라는 의미를 갖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아카시아속에 속하는 970여종의 상록 교목의 총칭이다. 948종이 호주 원산이며, 10종이 아시아 열대 지역에, 7종이 태평양에 있는 섬 지역에 자생하고 나머지 1~2종은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이다. 이 나무는 1773년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Carl Linnaeus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열대에서 아열대지역에 분포한다.아카시아 나무는 빛을 많이 요구하는 수종으로 극양수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
라. 유동성형가공(플라스틱화)1) 특징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주로 석유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라 하면 유기고분자 물질 중에서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천연수지 및 합성수지를 총칭하나 대개 합성수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수지는 가열에 의해 연화, 유동하며 또한 임의의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성질 즉, 가소성(plasticity)을 가지므로 플라스틱이라 한다.특히 열가소성수지는 일반적으로 유기용매나 물 등에 용해되지만, 목재는 가열하더라도 성형할 수 있을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가 올해 2월 KD탄화목의 새 브랜드 ‘볼케이노(volcano)’를 새롭게 출시했다.탄화목(고열처리목재)은 천연원목을 고열처리해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장시간 균일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칼라 유지를 위해 착색 스테인 오일작업을 반복하는 일반 목재와는 확연히 다르다.또한, 천연목재에 어떠한 화학물질도 첨가하거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며, 일반적인 건조목보다 3~5배 오랜 기간 견딜 수 있고 부패 속도가 더디다. 어떤 기상조건에서도 최소 15~25년의 내구성을 지닌다는 장점도 있다.이번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장기 판매침체에 목재산업은 신음하고 있다. 건설경기침체가 직격탄이 되었다. 또 다른 이유를 찾자면 목재산업이 새로운 소비층을 만들어 내지 못한 부분도 있다.현재의 위기를 건설시장의 침체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건설시장의 목재수요는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 근본적 문제는 제조보다 유통부분이 커지면서 목재시장은 공급은 늘 초과상태고 수요는 매년 줄어드는 데 있다. 이렇게 되니 치열한 가격경쟁에만 몰두하게 됐고 소비자의 만족에는 관심이 낮아져 버렸다.목재제품은 일회성 상품이 아니다. 설령 좋은 제품이더라도 시
16 유칼립투스 비미날리스 (Eucalyptus viminalis)E. viminalis는 남동부 호주에 넓게 분포하는 이 수종은 연평균 강수량이 500~2,000mm 사이의 폭넓은 지리적 조건에 적응한다. 비옥한 경사지와 습기를 가진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황폐한 토양에도 잘 적응하며, 빠른 생장력과 추위에도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해발 고도 1,000m까지도 분포한다. 주로 온대지역에 조림이 많이 되어 있으며 종이와 하드보드를 만들기 위한 펄프생산에 적합한 짧은 벌기령을 가지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특히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8개 지역 및 지방산림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1만 그루 이상 발생한 강원·경기·경북·경남·전남·대구·울산·제주 8개 시‧도와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 방제 추진상황, 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계획, 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발표했다.아울러,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대구 달성군,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핀란드의 목재 무역은 2024년 1월에 회복됐으며, 산업용 목재 구매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해 지난 5년간 1월 평균을 3% 초과했다. 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Luke) 는 원목이 지난 5년간 비교해 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모든 종류의 목재 입찰 평균 가격이 상승했으며, 12월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은 최대 2%였다. 2024년 1월 스프루스 원목의 평균 입찰 가격은 ㎥당 72.2유로, 소나무 원목은 68.8유로였다. 물가는 12월보다 약간 상승하여 실질적으로 작년 평균 가격보다 3% 밑도는 수준이었다.자작나무의 평균 가격은 유로
우참(대표 문규태)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음향흡음패널인 ‘어쿠보드(ACUWBOARD)’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우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관람객 중에서 호텔이나 공공시설물에 당장 적용하려는 분들도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 못했던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등 이번 전시로 인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을 오히려 받기도 했다. 처음 선보이는 국산재 흡음패널인 ‘어쿠보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전시 현장에서 러시아 기업과 수출상담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어쿠보드’는 흡음성능
◇ 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올해 1월 들어서도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 국산원목이 재작년 3분기 대비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삼나무를 제외한 전 수종의 가격이 4~5% 정도 하락했다. 삼나무와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재의 가격이 7%, 2% 하락했다. 하드메이플 특수목 가격이 2% 하락했다. 러시아산 스프루스 원목과 미국산 햄록 원목의 가격도 2~4% 하락했다. 합판 보드류의 가격은 재고와 수요부진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2023년 11월에 비해 2024년 1월의 데크재와 남양재 원목, 합판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