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화보드 제조 후 기능성 및 고강성(高剛性)을 지닌 다른 재료를 부착 또는 코팅하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섬유판을 미리 타공(打孔)한 후 탄화하거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적용하여 탄화보드의 표면에 음양각(陰陽刻)을 실시하여 작품화할 수 있다(특허 101164626. 그림 6).밋밋한 섬유판에 목리가 선명한 무늬목(예: 물푸레나무)을 입힌 후 탄화하면 원목의 질감을 탄화보드에 생생하게 부여할 수 있다. 한편 1차 저온 탄화한 무늬목 탄화보드에 수지를 함침한 다음 다시 고온에서 탄화하면 고밀도 탄화보드의 제
SPC(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매장의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국 파리바게뜨 직영•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쇼케이스, 에어컨, 주방 전자제품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폐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적인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게 된다.‘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활용해 올바른 자원순환 체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완제식빵 전 제품을 비롯해 주요 베이커리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 바삭하게 그대로 토스트. 고소한 옥수수 식빵 등 완제 식빵 10종 전 제품을 비롯해 초코소라빵, 만월빵, 그린 말차 본델리슈 등 총 26종의 제품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녹색인증 포장재는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또
대승아이앤피의 층간소음 매트 따사룸은 브랜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따사룸 PE퍼즐매트 제품의 품질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이번 리뉴얼된 PE퍼즐 매트에서는 안정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동일 제품 간의 색상 편차 이슈를 해결하고, 더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기 위해 재질과 표면 엠보싱을 개선하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변화로는 휘발성 물질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원자재 유통과 생산과정부터 배송 과정의 시스템을 개선하였다.또한, 따사룸 PE 퍼즐매트는 이번 리뉴얼과 동시에 21년도 9월에 받았던 KCL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유아매트 총 7개의 브랜드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시험·조사한 결과, 알집매트가 81.5%의 수치로 충격흡수율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나왔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온라인 판매업체의 판매율, 소비자 인식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위주로 선정해 조사했다.알집매트의 알집 제로매트는 유해원소 용출 및 함유량, 휘발성 유기화학물 시험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했다.유해원소 용출(안티모니·비소·바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친환경 벽지 전문 업체 오가닉트리(대표 정재식)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앤케어의 환경 기능성 흡착벽지 '나무앤케어 프리미엄 흡착벽지’를 전국의 아파트 건설현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벽지는 국내 첫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성 흡착벽지다. 독일에서 수입해 온 프리미엄 원지, 국내 소나무ㆍ편백나무의 목분(나무가루), 천연피그먼트, 오가닉트리의 독자적 기술이 담긴 흡착물질은 특허받은 천연고분자로 구성된 흡착물질 등이 원료로 사용된다.염화비닐수지(PVC)와 가소제 등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았다.유해물질 검
LG전자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을 담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에어로퍼니처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LG전자 관계자는 “가족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에어로퍼니처 만들기’ 이벤트는 4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기간 내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픽쇼코리아(대표 신우훈)가 자사 제품인 '빔페인트'에 대한 실내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주)픽쇼코리아는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빔페인트 제품의 성분 시험을 마쳤다. 본 시험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시험으로, 유해 오염물질을 분석해 환경부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에 따라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빔페인트와 같은 페인트 제품은 포름알데히드(HCHO), 톨루엔(Toluene),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3가지 항목을 검사하는데, 각각 0.02 이하, 0.08 이하,
플로링 전문 기업 거대마루는 자체 친환경 마루접착제 ‘황토플러스’를 출시해 마루 속까지 건강한 시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마루접착제는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마루만큼이나 우리와 오랜 시간 함께하기 때문에 그 품질과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루접착제를 선택하는 것 역시 하나의 시공 과정이 되는 셈이다.‘황토플러스’는 거대마루가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 성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출시한 자체 마루접착제 제품이다. 천연 황토가 첨가되어있으며, 거대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아토피와 호흡 기질환 등 질병 예방을 통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가 환경관련 기준을 강화하면서 목재제품의 친환경성도 매우 신경을 써야 하는 환경이다. 목재제품을 생산에 사용하는 접착제와 시공할 때 사용되는 접착제의 화학물질 관리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대다. 목재제품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합리적 관리 기준과 평가방식을 제시하는 서울대 농생명과 학공동기기원의 실내환경분석센터의 센터 장의 맡고 있는 이영규 박사를 인터뷰해 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이건산업의 고품질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국내 최대 광폭·장척 규격으로 공간을 한층 더 넓고 고급스럽게 연출해주는 신제품 ‘세라 플렉스 19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건마루 신제품 세라 플렉스 190은 기존 세라 플렉스 143(14.3x120cm) 제품 대비 표면적을 약 1.3배 증가시킨 19×161.5cm 규격의 국내 최대 광폭ㆍ장척 강마루로 광활한 자연의 풍경처럼 탁 트인 공간을 완성시켜준다. 더불어 두 가지 길이 옵션(19x80cm)으로 공간 활용성과 시공 효율성 또한 높였다.이번 제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8.2. 점토광물의 유기화와 분산층상 점토광물은 층사이의 무기이온 대신에 유기 양이온(alkylammonium, alkyl phosphonium and alkyl imidazol(idin)ium cations)을 삽입하면 무기 규산염 층사이의 거리를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알킬암모니움 이온을 삽입하면 층간 거리는 1nm에서 3nm정도까지 변화한다. 탄소수가 큰 알킬기를 층 사이에 삽입한 점토는 톨루엔과 같은 유기 화합물을 층 사이에 넣을 수가 있는데 이런 처리과정을 거친 것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하철, 지하도상가 등 지하 생활공간이 늘어가던 1996년, 실내 공기질을 알맞게 유지·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하 생활공간 공기질 관리법]이 처음 제정되었다. 이후 지하공간에서 다중이용시설로 관리 대상이 확대되었고, 인체에 해로운 10가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지정하고 이를 방출하는 건축 자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비로소 2016년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건축 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는 목재의 정유성분인 천연향(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 NVOC)을 실내공기 오염물질로 규정하고 2017년도부터 시행한 ‘목질판상제품’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TVOC) 기준치를 올해 1월 1일자로 0.8 → 0.4mg/㎡·h로 낮췄다. 그러자 국산 침엽수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 마저 기준치를 넘을 수 없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목재가공·유통업계 전반에 발등의 불이 떨어지게 됐다.그동안 TVOC 규제 수치에 둔감했던 목재업계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0.4mg/㎡·h라는 기준치가 정유성분의 향이 있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의하면 제재목, 방부목재, MDF, PB, 목질바닥재 등 15개 목재제품이 대통령령에 규정돼 있고 목재이용법 제20조 제1항 및 2제2항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의해 의무적으로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품질기준은 대부분 산업표준화법의 한국산업표준(KS)과 일치시켜 관리되고 있다.하지만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상의 ‘목질판상제품’과 환경표지 인증에서의 ‘성형목재’의 정의는 용어만으로도 목재업계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목질 판상제품은 세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으로 2차가공한 제품으로 규정한 ‘목질판상제품’의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치를 0.8 ㎎/㎡·h(2017년)에서 0.4 ㎎/ ㎡·h(2022년)로 낮추면서 국산 침엽수로 제조한 MDF도 기준미달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소나무, 편백, 낙엽송, 삼나무 등은 국산 침엽수를 대표하는 수종들로 만든 벽장재, 천정재, 가구 등은 이 TVOC 기준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심지어 공기청정협회의 단체표준인 친환경최우수등급이나 주택법의 친환경 건축
목재 안의 천연VOC가 위험한 물질인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리는 천연VOC. 소나무향, 잣나무향, 편백나무향, 샌달우드향, 삼나무향을 내는 성분들이 바로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atural Volatile Compound)이다. 나무의 고유한 향이고 이 향들은 나무가 살아가면서 병충해로부터 싸우는 과정에서 방어 또는 치료물질 주로 생성된다. 알파피네, 베타피넨, 리모넨과 같은 테르펜노이드류가 주로인 이런 성분들이 인간에게도 유익하다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목제품으로 첨가물질로 향수나 분무제품으로 만들어져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제키 크레이븐이 지은 건강주택(Healthy Home)의 내용을 보면 “후각적인 면에 있어 대부분의 다른 어떤 것 이상으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이것을 우리가 이처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라는 문구가 있다. 이 말은 ‘침묵의 봄’을 집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해양생물학자겸 작가인 레이철 카슨이 쓴 말이다.목재의 향은 근심 걱정, 우울증 및 호흡 장애를 완화시켜주는 방향요법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식물성 기름성분에서 나오며 이 정유는 휘발성과 방향성을 지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는 실내공기질관리에 따른 목질 판상제품의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을 삭제해 달라는 목재업계의 요구를 수용하기 곤란하다고 답장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목재업계는 “목재고유의 천연 VOC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확인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측정에 포함돼 수치를 높이고 실제 유해성보다 과대 해석돼 목재사용에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한다”고 주장하면서 환경부에 TVOC 측정항목을 삭제해 달라고 규제개 선과제로 제출한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인 목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제도 (환경부)‘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제한 제도’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에 의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되는 공동주택(‘주택법’ 제2조 제16호의 2에 따른 건강친화형 주택은 제외)을 설치·개수⋅보수할 때 환경부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관리대상 오염물질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다.환경부는 2004년 5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