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내추럴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제품은 목재의 천연컬러와 텍스쳐(Texture)를 흉내 내기 위해 온갖 기술을 적용한다. 천연목재의 매력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하기 힘든 아름다움에 있다. 하지만 천연목재에 매직을 걸어 목재 그 이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에이스임업이다. 목재 표면에 인쇄기술을 개발해 소재를 앤틱하게 하거나 대리석, 철, 가죽, 돌의 느낌도 거침없이 만들어 낸다. 목재가 아닌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지닌 회사가 바로 에이스 임업이다. 개발스토리를 들어보
[한국목재신문=편집국]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2019 브랜드 혁신 경영 대상’을 시상했다.‘2019 브랜드혁신 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올바른 목재문화의 진흥을 위해 공헌한 기업들을 선정 발표하는 행사다.한국목재신문이 지난 20년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본지와 함께 굳건히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은 “신문경영 20년도 힘든 일이지만 목재산업의 맥을 끊지 않고 이어 발전시키는 자체도 아주 어려운 것이다. 20년 동안 신문제작에 도움을 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평가되는 기업을 엄선하여 이 상을 드
국내 낙엽송 합판의 초기시장을 구축했던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사장. 그는 낙엽송이 가진 독특한 옹이, 색상, 무늬는 젊은층부터 중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 낙엽송 합판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품개발에 서슴치않고 중국 합판 공장을 오가며 마침내 낙엽송 합판의 시장 정착을 이뤄낸 하종범 사장을 만나 에이스임업의 낙엽송 합판 경쟁력을 들어봤다. 회 사 소 개회 사 명: 에이스임업대 표 자: 하종범홈페이지: www.iwood.net창 립 일: 2004년 10월주 소: 인천 서구 북항로 245번길 45 한진제4보세창고 A-1블록문 의: 032-578-5100
친환경 목조주택 자재 전문 생산 유통기업 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이 최근 낙엽송합판의 브랜드화를 선언했다. 에이스임업은 지난 4월 낙엽송합판의 브랜드화를 통한 품질 차별화를 위해 Ace Lovely Larch Plywood(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송합판)의 약자를 따 만든 ‘올낙엽송합판’의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FSC 인증을 받은 원자재를 사용한 회사에서 만든 상품 ▲JAS 인증을 받은 회사에서 한국형으로 만든 상품 ▲낙엽송합판에 사용된 모든 소재가 다른 수종이 섞이지 않은 100% 낙엽송일 경우에만 합판 낱장마다 ‘올낙엽송합판’ 도장을 찍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하종범 대표는 “같은 가격에 품질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올낙엽송합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도장이 찍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송 합판’을 일반화시킨 사람. 엠보싱 가공을 통해 질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색상연출을 할 수 있는 낙엽송 합판을 보급해 목재패션을 선도한 사람. 몇 번의 사업실패를 교훈삼아 발로 뛰어 땀과 눈물로 역경을 이겨낸 멋쟁이. 목재창고에서 색소폰 하나로 저문 해를 벗 삼아 불 줄 알고 수십 년이상 분재 가꾸기를 통해 취미생활의 달인 경지에도 오른 남자. 인테리어 소재로써 낙엽송 합판의 등장은 천연 질감을 중요시하는 시대의 트렌드와 궁합이 잘 맞았다. 이제 전국 어디를 가도 낙엽송 합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그가 이젠 고재 연구에 푹 빠졌다. 판재를 가공해 고재를 연출하는 작업은 상당한 감각을 요한다. 말쑥한 차림에 탤런트라 불러도 빠지지 않는 용모를 갖춘 에이스임업 하종범 사장
낙엽송합판의 강자로 불리는 에이스임업이 중국 대형 목재공장의 착공식에 VIP로 초대됐다.지난달 20일 중국 요녕성 단동시에서는 중국의 대형 목재회사인 백산그룹(伯山集團, 대표 우가장)의 공장 착공식이 거대한 규모로 열렸다. 에이스임업은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행사에 초청됐다. 이날 첫 삽을 뜬 백산그룹 단동 공장은 약 50만㎡의 거대 부지에 10억5000만 위안(한화로 약 1960억 원. 9월26일 환율 기준)의 거액을 투자해 건설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내년 6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마루, 합판, 집성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목재가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착공식에는 단동 부시장과 단동시 인근 동강현의 고위직 공무원 등을 비롯한 정부인사, 업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천여 명의 인사
늘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회사가 있다. 낙엽송 합판부터 시작해 낙엽송 엔틱마루, 낙엽송 컬러루바, 자작합판콤비 그리고 신제품 고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틈새시장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다져온 에이스임업은 목재를 원자재 그대로가 아닌, 2차 가공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으로 재창조해내는 것이 주특기다. 늘 “목재에도 패션감각이 따라야 한다”고 외치며 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사장을 만나보았다.국내 낙엽송 합판시장 80% 점유인천 한진중공업 제3보세창고에 위치한 에이스임업은 2006년부터 낙엽송 합판을 유통을 시작해 현재 국내 낙엽송합판 물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만 해도
대붕실업(대표 조준희)이 지난달 17일 중국 산동성 허저현에서 합작회사를 개업했다고 알려왔다.개업식에는 허저현의 현장과 당서기를 비롯한 정부인사, 대붕실업의 임직원과 중국합판업계인사, 언론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초청돼 합작회사의 개업을 환영했다.대붕, 중국, 한국의 앞글자를 따 ‘허저대중한목업’ 이라고 명명한 합작회사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합판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붕 측은 “현재 합판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이 모두 갖춰졌으며, 월 약 1500㎥의 합판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중한목업은 기존 중국산합판의 이미지를 탈피해 고품질의 포장합판과 남양재합판, 방수합판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붕실업 측은 “우리와 지속적인 업무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대중한목업이 특수합판을 만들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 남양재 합판 (수입합판) 산지가격 - 오름세 남양재 합판의 산지가격은 지난달부터 모든 아이템에서 US 20.40$/㎥씩 상승 되고 있다. 연초부터 접착제 가격이 인상된데 이어 지난달부터 원목가격까지 인상되고 있어 당분간 가격인상 공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합판 공장들 모두 유럽·중동 등으로부터 일정량의 주 문량을 받아놓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의 싼 가격을 쉽게 수용할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금년에는 양국 모두 강우량이 많아 원목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합판 공장들의 원목 재고가 원만치 않아 계속 문제가 되곤 했다. 말레이시아산 남양재 합판 박판( 4 . 8 m ㎜)의 경우 ㎥당 4 4 0 . 4 5 0 $ ( C N F )선에서 오퍼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노후된 청사 본관의 보수공사에 국내 최초로 생산된 낙엽송합판을 시범 사용했다고 최근 밝혔다.벽판으로 사용된 합판용 원목은 경기도 가평의 국유림에서 벌채된 50년생 낙엽송으로 일반 판재와 달리 낙엽송 고유의 무늬가 연속적으로 이뤄져 내장재로서의 미관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낙엽송합판과 같은 국내 목재 및 목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주는 모습은 국내재의 수요촉진을 위해 좋은 일이다”며 “일본에서도 임업의 활성화를 이미 오래전부터 공공기관, 학교 등의 내장재로서 국산재 합판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99년 관련업계와 국내재 합판생산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한지 6년, 국산재 합판생산의 원년이 된 올해 이건산업(주),
국산 목재의 친환경성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목재나 합판에서 ‘인체에 유익한 천연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이 다량 방산 되며,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화합물이 ‘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규정된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고 지난 4월19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소나무와 낙엽송 판재의 VOC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목재에서 방산되는 VOC의 95% 내외가 천연 테르펜류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국내산 낙엽송합판의 VOC 방산량은 남양재합판(인도네시아 등)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이 가운데 인체에 유익한 천연성분인 알파피넨과 리모넨이 낙엽송합판이 남양재합판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은 0.15㎎/
역시 신목불이다. 목재사용으로 지겹기만 한 새집증후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기됐다.지난 19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목재나 합판에서는 「인체에 유익한 천연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이 다량 방출되며,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화합물은「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규정된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소나무와 낙엽송 판재의 VOC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목재에서 방산되는 VOC의 95% 내외가 천연 테르펜류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국내산 낙엽송합판의 VOC 방산량은 남양재합판(인도네시아 등)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인체에 유익한 천연성분 VOC인 알파피넨과 리모넨은 낙엽송합판이 남양재합판의 1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목재나 합판에서는 「인체에 유익한 천연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이 다량 방출 되며,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화합물은「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규정된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소나무와 낙엽송 판재의 VOC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목재에서 방산되는 VOC의 95% 내외가 천연 테르펜류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o 특히 국내산 낙엽송합판의 VOC 방산량은 남양재합판(인도네시아 등)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이 가운데 인체에 유익한 천연성분 VOC인 알파피넨과 리모넨은 낙엽송합판이 남양재합판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o 또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방산량은 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