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정족산 끝자락에 위치한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에 볕 좋은 날 주변 풍광과 잘 어우러지는 하얀 2층 집이 있다. 이 집이 특별한 이유는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명이 모여 하나의 꿈을 이뤄낸 집이기 때문. 건축주 삼인방이 책방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은 공유 거주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문화 공유의 공간이기도 하다. ‘삼인방의 책방하우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온수리주택’의 내부를 들여다봤다. 책방 그리고 보금자리...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다 “소규모 인문공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싶었어요. 대학시절 함께 살면서 책방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는 집을 꿈꾸기 시작했죠.”3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국내 인테리어 업체들이 ‘리모델링’와 ‘홈케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매매 거래는 감소했지만, 소비자들의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모델링과 홈케어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는 다르게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2017년 28조4000억 원에서 2020년 41조5000억 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2017년 업체 최초로 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한샘은 지난해 매출이 1조 원대로 떨어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결혼 후 처음 마련한 신혼집에 각자의 취향을 담는 일은 신혼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다른 듯 비슷하게 따로 또 같이, 집을 꾸며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취향이 닮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의 작은 마을에 반듯한 박공지붕을 얹은 이 집은 20대 부부가 서로의 비슷한 취향을 녹여낸 집이다. 젊은 부부의 감각이 돋보이는 울산 신혼집을 들여다봤다. 클래식한 취향을 담은 집꿈꾸던 집을 그대로 재현해내기란 쉽지 않다. 정해진 예산에 맞춰 평수, 집터, 인테리어 등 건축주가 원하는 조건을 실현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단 신혼집만이 아니라 모든 집짓기가 로망이 아닌 현실인 이유다. 나무가 우거진 야산 바로 아래 위치한 울산 신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테리어 전시장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확실한 컨셉과 최신 트렌드 제품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을 더해줄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포보코리아 친환경 기능성 바닥재를 고르는 재미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바닥이다. 소재, 색깔, 무늬에 따라 전 공간 인테리어의 느낌을 바꿀 수 있다. 바닥재는 한번 결정하면 교체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처음 시공할 때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최근 트렌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포보코리아 전시장에서는 마모륨, 플로텍스, 알루라, 퍼니쳐 리노륨 등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전시돼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단독주택이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웰리스(Wellness) 트렌드'와 결합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웰빙과 힐링이 단독주택의 설계 키워드였다면, 이제는 육체적·정신적·감성적 행복과 건강을 담은 웰리스 트렌드가 주택시장의 대표 건축 양식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목구조 공법을 적용한 목조주택이 웰리스 삶을 꿈꾸는 대중들에게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중목구조 전문회사 우드선(대표 원유상)에서 새롭게 선보인 서천동주택은 웰리스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이곳은 목재 구조재가 실내에서 노출되는 중목구조 공법이 적용됐다. 목조주택의 장점으로 손꼽히는 친환경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나무 자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지 ‘더 카운티’에 루프탑을 갖춘 경량목구조 주택이 들어섰다. 목조주택에 루프탑을 적용한 건축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경사면이 없는 지붕에 옥상이 평평한 루프탑 시공은 건축물 전체의 내구·내진설계, 누수와 방수까지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고난도 시공법 중 하나이기 때문. 자체 보유한 디자인 연구소와 시공 기술을 통해 목조주택 루프탑을 실현시킨 코원하우스의 ‘청라 19호’를 들여다본다. 도심 속 골프장이 눈앞에…큰 창으로 풍경을 담은 집청라 19호가 위치한 더 카운티는 매년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개최되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을 앞마당으로 끼고 있는 주택단지다. 현재 청라지구는 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궁(宮)세권’ 대표 지역으로 재조명되는 곳이 있다. 회색빛 시멘트 건물 사이로 전통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바로 ‘북촌’이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가 모여 살았던 곳으로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살기 좋은 동네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서울의 과거와 현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동네로 꼽힌다. 그중 북촌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예술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가옥이 있다. 전통 한옥의 양식과 근대적 가옥의 특징이 어우러진 백인제 가옥에 가봤다. 최상류층 가옥 주인들의 안목…‘압록강 흑송’ 최고급 한옥 탄생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1913년 한성은행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북적이는 여름 휴양지 대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에 집중하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집안에서 자연을 즐기며 나만의 소확행 공간을 연출해주는 익스테리어 제품이 인기다. 대표적인 익스테리어 아이템 데크와 파고라를 소개한다. 자연으로의 확장,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만드는 데크주택 내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이 늘면서 데크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데크는 실내에만 제한됐던 주생활을 야외로까지 확장시켜 자연과 함께 더욱 풍부한 일상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데크만 잘 설치해도 멋스러운 정원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지어진 전원주택에는 대부분 데크가 포함돼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데크용 목재 시장도 빠르게 확장됐다. 과거 데크용 목재는 대부분 방부목이나 합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어떤 도료를 사용해 나무를 보호했을까. 이보다 더 전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옛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답이 나올 때가 있다.천연도료인 ‘옻칠’은 옻나무 줄기나 가지에서 뽑은 수액 또는 독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낙엽교목인 옻나무(학명: Rhus Verniciflua Stokes)는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원주, 합천, 지리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도정 작업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합성도료의 개발 이후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동화특수산업은 1996년도에 설립된 이래로 목재의 보존과 복원에 힘써온 기업이다.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사람
자연과 어우러진 삶,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오랫동안 꿈꿔 오던 집 등 각자 다른 이유로 전원주택의 삶을 선택한다. 한 가지 공통점은 건축주의 소망이 담겨 있다는 것. 공주시 이인면에 위치한 도담주택은 건축주의 가치관이 그대로 반영된 집이다. 도담주택이라는 이름도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라는 말에서 따왔다. 공주의 산과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집’ 도담주택을 소개한다.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ㄱ자형의 집 충청남도 공주는 예로부터 산천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다. 조선의 문장가 서거정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공주를 다음와 같이 표현했다. “차령 이남에 산천의 맑은 기운이 쌓여서 큰 고을을 이룬 것에는 오직
무언가를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구광역시 신무동에 위치한 주택 역시 여생을 즐겁게 보낼 집을 꿈꾸던 건축주의 바람을 이루어낸 보금자리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집은 전원주택 특유의 여유로움을 가득 담아내며 밝고 아늑한 기운을 그대로 담아냈다. 견고한 중목 구조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한 전원 주택을 들여다본다. 좋은 일들이 들어오는 중목구조의 집집짓기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설계다.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자신의 기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성을 그려나가야 하기 때문. 대구 신무동에 위치한 주택은 한다움 건설이 제안한 30평대 중목구조 기획모델 ‘다온(DAON)’의 실제 시공사례다. MBC건축
프렌치 모던(French Modern) 스타일이란 기존 프렌치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진 인테리어 경향 중 하나다. 기존 프렌치 스타일이 중세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에 기반해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 화려한 장식이 돋보인다면 프렌치 모던은 정제된 장식과 디테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고풍스러움의 대명사 프렌치 스타일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던 스타일이 만난 것.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 새로운 프렌치 스타일로 내집 꾸미기에 도전해보자. Furniture. 깔끔하면서도 기품 있는 가구 프렌치 모던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클래식한 가구다. 이때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이나 금속 소재가 돋보이는 가구 대신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제천의 단독 주택은 안정적인 구도와 효율적인 공간 분리가 돋보이는 로얄하우스다. 주택 외관은 세라믹 사이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전면에는 사선으로 돌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함을 덜어냈다. 현관에는 한실을 위치시켜 작지만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공간을 따로 구성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분리한 주택에서는 우아한 따뜻함이 가득 묻어난다. 곳곳에 자리 잡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도 인상 깊다. 최근 더존하우징이 시공한 제천 단독 주택을 소개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주택애초 제천 주택의 건축 부지는 지대가 높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렇기에 건축가는 이런 특징이 돋보일 수 있는 고급스럽고 웅장한 디자인을 구상했다. 외부 디자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km 정도 떨어진 파주의 주택단지에 60평대의 ㄱ자형 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설계 입면과 공간 구성력이 돋보이는 집으로, 추운 파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단열에 특히 더 신경 쓰고, 여러가지 소재의 사용을 컬러로 통일시켜 과하지 않은 유니크한 멋을 냈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카페 같은 집을 계획한 건축주의 의도에 맞게 더존하우징이 완성한 파주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누구나 편히 머물다 가는 집건축주는 누구든 편히 와서 머물다 가는 집을 원했다. 유니크한 멋이 매력적인 파주 단독주택은 전원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현관의 넓은 테라스는 기하학적인 패턴 타일을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포인트로 사용된 오랜지(
TS International,Inc는 미국 홈디포(The Home Depot)의 내수용 건축 자재를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다. 미국의 규제를 통과한 엄선한 제품만을 공급하기 위해 주문자 생산방식이 아닌 미국 내수용품으로 생산된 제품만을 공급하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토양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를 차단하는 스테고 랩(STEGO WRAP VAPOR BARRIER)과 목조 주택 및 일반 주택의 외장재로 사용되는 스타코플렉스의 원조 격인 오지리널 라하브라 스타코(LaHabra Stucco)가 대표적인 품목. 이기영 TS Internatiomal,Inc 대표에게 스테고 랩과 라하브라 스타코에 대해 들었다. 라돈을 차단하는 스테고 랩 라돈은 화강암과 변성암 같은 암석
지난달 성황리에 치러진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모듈 가구. 양감을 덜고 선의 심플함을 살린 스위스 모듈 가구 업체 ‘USM’은 하나의 건축물 같은 부스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유자재로 크기와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구에 호기심을 보인 참관객들이 모듈 가구 부스에 모여들기도 했다. 스위스, 독일, 덴마크 등 유럽 국가에서 화제를 모은 모듈 가구는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국내 모듈 가구 브랜드도 많이 늘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수납의 신 모듈 가구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가구모듈 가구는 ‘모듈러(Modular)’라는 단어 뜻에서 나온 말로 모듈러 가구라고도 불
단독 주택들이 모여 있는 서울 종로 주택가에 중목구조로 건축한 주택이 들어섰다. 한다움건설이 시공한 이 집은 기존의 콘크리트 주택을 헐고 쾌적한 중목구조 주택으로 재탄생했다. 삼각형 모양의 한정적인 대지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살리면서도 로스 없이 토지를 사용하고 따스한 빛이 집 전체를 환히 비추도록 설계해, 위치에 따라 마치 다른 주택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뷰를 선사한다. 중목구조의 매력을 살린 서울 종로 구기동 주택을 소개한다. 100년 동안 살 수 있는 집을 꿈꾸다 주택가의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대지는 원래 삼각형 모양이었다. 대지의 모양이 일반적이지 않아 설계와 시공에 까다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철근 콘크리트 주택에서 오랜 세월 거주해온 건축주는 오래된 주택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자란다. 쑥쑥 크는 아이들처럼 가구도 자라나면 좋으련만 해가 갈수록 작아지는 가구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큰 책상과 침대를 살 수는 없는 노릇. 변화하는 아이의 몸에 맞춰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 똑똑한 가구들을 소개한다. 실용성은 물론 아이의 감수성에 맞는 디자인까지 겸비한 가구. 5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스마트 가구를 활용한 편하고 멋스러운 공간을 선물해보자. 아이의 성장에 주목한 가구아이 방 인테리어를 할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 아이의 성장에 따라 학습 유형과 수납 물품 또한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아이 방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된
도시재생은 오래된 도시 환경을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일컫는 말. 여기에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개량하는 것도 포함된다. 도시재생으로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연 한옥이다. 멀게는 수백 년, 가까이는 수십 년 동안 주거지 역할을 해온 한옥은 시대에 맞는 재생 작업을 거치며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렇게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세워진 한옥은 시간이 적층된 건축물로 과거와 대화를 나누고 그 시대 사람들의 지혜와 교훈을 느끼며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김장권 북촌 HRC 대표는 “한옥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과거와 현재를 담아내고 있는 도시재생의 사례로 미래에도 여전히 유효한 도시의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욕실의 모습이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욕실 또는 화장실은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적인 역할을 할 뿐 아름답게 꾸며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과 문화 및 생활수준의 향상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욕실의 고정관념을 깨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욕실이 등장하게 됐다. 몇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욕실 트렌드, 건식욕실에 대해 소개한다. 건식욕실이란거의 대부분이 습식욕실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 건식욕실은 조금 낯설다. 실제로 건식욕실은 북미나 유럽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욕실 스타일이다. 습식욕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수구가 세면대와 욕조에만 있다는 것. 때문에 건식욕실은 건조한 바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