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 신임 이운욱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을 일일이 방문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회장으로서 협회 활동을 시작했다. 2월 16일부터 보름 남짓 기간 동안 21개 사를 방문했다. 방문한 회원사들은 2월 16일 청구목재(정대환 대표) 삼산인터내셔널(김학수 대표) 가가담목재(이경석 대표) 우딘(강원선 대표)을 시작으로 17일 해양목재(최병옥 대표) 광덕종합목재(이승옥 대표) 가림목재(김기용 대표) 디에이치팀버(진세웅 대표), 20일 에스와이우드(문성렬 대표) 디에이치목재(이상교 대표) 경민산업(이한식 대표) 덕명목재(안순복
김병진 이사장과 이승삼 전무이사는 지난 6일 목재연구를 위해 일본에서 연수중인 이경호 명예이사장(영림목재(주) 회장)의 소개로 일본전국목재조합연합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23년 조합원사가 참여하는 해외 목재산업 현장시찰을 위해 현지 목재업체의 정보 및 지속적인 관계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일본전국목재조합연합회는 상호 정보교류, 방문을 통해 양국 단체와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밝혔다.한편, 일본전국목재조합연합회(약칭 전목련)는 일본의 제재업 등에 관련된 전국을 망라하는 중앙단체로 195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 반가운 건물이 들어섰다. 공업화 공법으로 지은 전기차 충전 휴게소가 국내 최초 목조로 세워진 것이다. 앞으로 공공시설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조건축물이 많이 지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하지만 목재산업 자체는 최악의 불황 속에 빠져있다. 콘크리트 건설의 의존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계에 봉착한 콘크리트 기반 건설산업은 목재산업을 동반 추락시키고 회복할 기약조차도 없다. 2016년 약 1만5천동의 목조 건축물이 지어져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엔진이 생기는 것인가 기대했지만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이건산업 창업주 박영주 회장이 지난 3월 6일 별세했다. 올해 초 시무식 때 건강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도 있었지만 갑작스런 부고 소식은 뜻밖이다. 별세 소식이 있기 하루 전에도 정상적으로 식사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박회장의 뜻밖의 부고에 목재산업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안타까워했다.박영주 회장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명목재 대표이사를 거쳐 1978년 이건산업 대표이사에 앉았다. 1993년 이건(EAGON)의 회장직을 맡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다.박영주 회장은 이건산업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목재기업을 발굴하여 목재산업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는 KWood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KWood 기업 지원사업은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법정교육, 경영역량 강화교육, 목재 관련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노무자문,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Wood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필요한 프로그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목조건축물(기둥, 들보)용 적층 목재(글루람)’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이번 편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셀룰러 우드패널’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1년 세계관세기구 사무국의 품목분류 검토사례입니다. 2. 대나무로 만든 셀룰러 우드패널 분류사례(2021년 세계관세기구 사무국 품목분류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cellular wood panels of bamboo- 질의 배경 : HS 2022 체계에서 ‘대나무로 만든
콘크리트 철골 시대는 가고 목조시대는 오는 것일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산림자원이 부족해 세상의 모든 콘크리트 철골 구조물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건축의 움직임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많은 일들이 하루가 다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대규모, 대형 건축물을 목조로 지으려면 소재의 신뢰가 확보돼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매스팀버다. GLT, DLT, NLT, CLT, MPP 등의 공학목재소재는 판재나 단판을 접착제나 다월 또는 못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강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이국식 회장) 27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서울대 호암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정기총회장에는 내빈과 많은 회원사들이 한자리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목재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필수 소재이고 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친화도시, 목조건축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개선사업, 권역별 목재산업단지사업, 현대화 사업,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 목조건축 표준품셈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건축협
지난 2월 24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사와 산림청장 간에 간담회가 열렸다. 산림청에서 남성현 청장과 조영희 과장, 해당 사무관이 배석했고 1시간도 안된 짧은 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이미 주제별 협· 단체 간담회를 거쳤고 산림청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가 이어져서 많은 건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김헌중 연합회 회장은 “목재의날 국가지정일 제정, 국가목조건축센터 설립, 산림사업에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했고 목재문화진흥회를 목재문화진흥원으로 설립
목조건축물이 많은 나라는 목재산업이 강하다. 미국, 유럽, 일본이 그렇다. 우리나라도 주거의 형태는 수천 년 동안 목조였다. 목조건축이 기반인 나라가 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된 산림으로부터 목재 조달이 어려워지자 목조건축의 기반이 상실됐고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전후 72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 지금 목조주택이나 구조물은 여전히 마이너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약 1만 5천 여동의 목조주택이 지어져 붐을 일으키나 했으나 그 시점을 지나면서 국내의 건축 착공 전체 동수가 낮아지면서 목조도 같은 운명에 빠졌다. “종사자의 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산자원이용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추진한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요와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었다.간담회에서는‘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과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수요 확대 연구 ▲목재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첨단 가공기술 연구 ▲기술융합을 통한 목재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태권도 수련용 보드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목조건축물에서 기둥 또는 들보로 사용되는 글루램(glulam)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0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목조건축물(기둥, 들보)용 적층 목재 분류사례(2020년 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Builders’ joiner and carpentry of wood, used as posts and beams ;
“Kommersant”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목재 수출 산업의 발전을 고려하여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목재운송 금지” 조치를 취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러시아는 목재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러시아-벨로루시 및 러시아-카자흐스탄 국경을 통과하는 물류의 절차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2022년 러시아는 목재산업의 개발 계획을 조정해야 했고 동시에 연간 목재 수확량은 전년 대비 거의 13% 감소했으며 원목 수출량은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 러시아는 목표시장을 동부지역으로 옮기는 것으로 확정했으나 일부 관련 법
러시아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 목재 산업단지에 대한 대기업 및 중견 기업의 투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390억 루블을 초과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41.8% 증가한 것이다. 종이 및 종이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665억 루블을 초과하여 전체의 47.83%를 차지했으며, 목재 가공 및 목재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567억 루블 이상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벌목이 뒤를 이어 총 투자액의 7.7%를 차지하는 약 107억 루블, 가구 생산은 약 51억 루블로 3.67%를
최근 몇 년간 화재와 홍수로 인해 많은 교통로와 숲이 다양하게 피해를 입음에 따라 2023년 초 호주 목재산업, 특히 여러 지역의 제재소가 목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NSW는 제재소를 위한 목재 공급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J Notaras and Sons 제재소의 Donna Layton 총지배인은 “현재 목재 공급이 30% 감소했으며 그나마 지난 2주 동안의 상황이 반년 만에 최고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치솟는 보험금의 상승은 목재 수급의 어려움에 따른 파생적 문제이기도 하다. 퀸즐랜드의 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목재산업은 캐나다 수출업체에 대한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신 바이 어메리칸(Buy American) 언어를 애타게 분석하고 있다. BC 제재목 무역협회는 바이든이 연방 자금이 지원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외국 목재의 사용을 제한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Biden은 화요일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노조 연설에서 확대된 규칙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구리, 알루미늄, 목재, 유리, 건식 벽체 및 광섬유 케이블을 포함하여 그러한 프로젝트를 위한 모든 건축 자재가 미국 땅
산림청은 2조7천억 원의 예산을 쓰는 정부 조직이다. 임업을 위한 조직이다. 임업은 주로 용재를 생산해 소득을 올린다. 산림에서 생산된 용재는 목재산업에서 국민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생산돼 소비된다. 산림청의 기본 미션은 임업과 목재산업에 있다.하지만 현실은 임가의 소득이 요원하고 양질의 국산목재 공급과 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대부분의 목재가공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국산재는 공급 안정성이 없고 가공해도 이익이 적다고 기피한다.우리 산림은 조림한 지 50년이 지났고 산림에는 약 10억㎥의 임목축적량이 있지만 목재산업의
대한목재협회의 제15차 정기총회가 2월 9일 오후 4시에 인천 하버파크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산림청 조영희 과장, 산림과학원 손동원 부장, 임업진흥원 강승모 부장 등과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연합 회장, 김병진 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국식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등 목재협·단체 내빈이 참석했다.대한목재협회는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심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연임했던 산수종합목재 강현규 대표가 회장 임기를 마친 가운데 원창 이운욱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목재협회에서 15년간 협회 일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대학교수, 건축가, 시공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하였다고 10일 밝혔다.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