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T(Cross Laminated timber)는 집성재, 합판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집성재가 나무의 결을 평행하게 쌓아놓고 접착한다면 CLT는 나뭇결을 서로 직각으로 교차(cross)시키는 방식으로 쌓아 접착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유럽에서는 철과 콘크리트를 능가하는 재료로 각광받고 실제로 약 10년 전부터 활발하게 CLT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지난 8일 국내 최초 CLT(Cross Laminated Timber) 설비를 갖추고 산업계 관계자를 초빙, 제품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CLT란 직각방향으로 교차한 여러 겹의 목재판을 접착시켜 만든 것으로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단열성 및 친환경성으로 볼 때 다른 건축 소재
우리나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며 목재산업 현장과 호흡하고 계시는 한국목재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에 출발한 한국목재신문이 어느덧 목재산업과 함께 호흡하고 땀을 흘린지도 벌써 19년이 흘렀다고 하니 그 노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목재산업의 발빠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한국목재신문을 이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국내 임업 발전과 국산목재 자급률 증대를 위해 20여년 외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우리나라 국토 전체 62%가 산림이고 그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130조원에 이르며 이는 국민 한 명당 254만원의 산림 혜택을 받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중목구조 건축은 가장 오래된 건축 구조이자 어쩌면 가장 혁신적인 건축방식이다. 그 자체로 거대한 공간이나 비정형의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콘크리트나 철 같은 다른 재료와의 멋진 콜라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중목구조 건축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중목구조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국내에서 중목구조 건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중목구조란 나무로 만든 기둥과 보로 이뤄진 건축방식을 말한다. 중목구조 건축물에서는 천장을 가로 지르는 보와 바닥에서 지붕까지 곧게 뻗은 기둥이 서로 엮여 집을 튼튼하게 받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중목구조 건축으로 우리의 전통한옥과 서양의 팀버프레임(Timber Frame)을 들
캐나다 수퍼-E® 사무국 회장 등 참석5월 2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CLT 공법 단독주택의 수퍼-E® 현판식이 캐나다 수퍼-E® 사무국의 JEFF CULP 회장,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대표,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경환 회장과 강대경 부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기술위원장인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 김갑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본 건물은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제 전임 회장의 자택으로 2017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가와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하고, 국내 목조건축 시공 전문 업체인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가 시공을 맡았으며, 캐나다의 선진적인 고효율 에너지 주택 기준인 수퍼-E®를 도입해 여러 매체에 소개 되는 등 그간 업계와 미디어의
올 11월 완공 예정, 현재는 기초공사 마무리구조를 확실히 볼 수 있는 투어 거점 될 것일본이나 영국, 미국 등 목재 선진국에 해당하는 나라의 경우 구조용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을 사용해 5, 6층 아파트는 물론 18층의 고층 빌딩까지 세우는 일이 낯설지만은 않은 일이다. 영국엔 9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가 있으며 호주 멜버른에는 10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포르테가 완공돼 이미 거주자들이 입주를 마치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다가오는 2020년 올림픽 주경기장을 목조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오래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겠지만 CLT는 이미 많은 곳에 존재하고 있다. 나뭇결 방향을 수직으로 교차시킨 후 접착 시켜 만드는 CLT는 콘크리트보다
센다이 등 타 도시에서도 CLT 활용 건물 늘어 후쿠시마 현 이와키시 남동부에 스기를 이용한 ‘CLT’를 활용한 일본 최대 규모의 목조 2층 부흥 공영 주택이 올봄 완성됐다. 세토 카츠유키(??勝之)씨에 의하면 “CLT는 일반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대형 건물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보다 단열성이 뛰어난 자국산 목재 이용 촉진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마천루에 활용할 계획도 진행 되고 있어 ‘목조 건물’의 폭이 넓어 질 것 같다”고 전했다. 2층이 두 동으로 총 57채. CLT를 벽이나 바닥 등 주요 부분에 사용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공사비는 약 20억 엔이다. 공장에서 패널 재료를 절단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한다. 시공이 간단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단축 할 수있다. 이 공영 주택도
노후화 설비들을 어떤 설비로 교체할지 망설이는 분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목재 가공은 산업용 목공기계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업체들이 필요할만한 산업용 목공 기계 설비들을 소개한다. 현재 소개하는 회사들은 목재산업시설들을 제조 및 공급하면서 각 업체들마다 쌓인 업력으로 목재업체들이 현대화사업을 신청하기 까지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주거나 컨설팅 해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업체들의 주요 설비들을 소개한다. 형제목공기계, 고효율 모터 채택한 ‘각재 전용 몰더기’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형제목공기계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에 발맞춰 다양한 목공기계를 취급하고 있다
우리 회사 작업장에 어떤 것을 더 들여오면 좋을까? 건조기, CLT… 어떤 설비를 교체하고 들여올지 고민하는 분을 위한 미래 유망 아이템 코너를 준비했다. 새로운 설비를 들여오며 동시에 지원도 받으면서 우리 시설에 꼭 필요한 설비를 고르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모두 만족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 그 고민을 덜어줄 앞으로 유망할 3개의 뜨거운 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았다. 각 회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생산하고 공급하는 기계들, 어떤 부분이 장점이고 특징인지 유용한 점과 알아 둬야할 점은 무엇인지 이모저모 살펴보도록 하자.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 경기도 광주시 직동에 위치한 목재 전문기업 우드코리아(구트구트, 대표 김상남)가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를 선보이고
대표님께서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이유는?운 좋게도 제 자신이 어떤 것에 흥미를 갖고 있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남들에 비해 일찍 깨달은 것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젊은 시절, 제재기계 쪽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좀 더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이 일을 업으로 삼으면 제가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보림산업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산림청이 2015년에 시행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입니다. 산림청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 2015년에 바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하고 싶다’는 의욕을 가장 큰 자산 삼아 직접 발로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나 지원사업이 실시된 당해에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해도 공무원들조차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무슨 절
차세대 공법 CLT, 내구성 향상·목재?사용률 획기적 증가 계기 마련국내에 CLT 제조가 본격화 되는 것일까? 경골목구조를 지나 중목구조, 그리고 CLT 목조주택까지! 이제 한국 목조주택에도 유럽·미국·캐나다의 신공법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2월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국산 구조용집성판(CLT) 기술 세미나’를 주최해 목재 관련 전문가 및 전문 업체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목재산업의 신성장 사업인 구조용집성판(CLT) 설비 구축에 맞춰 제조 기술, 설비 및 전문 시공법 등에 대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기술 교류로 구조용집성판(CLT)의
KLH의 제품·기술과 한국 시장의 만남 KLH는 Kreuz Lagen Holz의 약자로 영어로 번역시 Cross-Laminated solid Timber (CLT) 를 의미한다. 즉 CLT 기술의 선구자로 유럽 전역과 북미 등지에 CLT 목재 패널을 판매하고 있다. 린우드(대표 임경훈)는 KLH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건설업체를 찾고 있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한 린우드는 KLH회사와 회사의 CLT기술을 사용한 패널 및 이를 사용해 시공한 다양한 건물들을 소개했다. 학교나 공공기관, 병원, 인테리어 및 예술품까지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이 제품들은 모던한 건축물 시공에 적합하며 획기적인 방식으로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시간 절약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점 ▲정밀하고 정확
100% 국산 낙엽송으로 지은 CLT 부스도 선보여한옥 자재 공급 전문인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제진 댐퍼 ‘ExⅡ’를 선보였다. 일본의 토키와社는 지진 경계 지구에서 10,000개 동의 탑재 실적을 자랑하는 제진 장치의 선구적인 기업으로 도쿄 공업 대학, 시즈오카 대학, 토요타 공업 고등 전문학교, 기후 현립 산림 문화 아카데미 등 수많은 학술 연구 기관에 의한 성능 시험을 실시하고 그 효과가 인정된 제진 장치다.‘ExⅡ’는 콤팩트 설계로 신축 및 기존 건축물을 막론하고 모든 목조주택에 설치가 가능하며 아울러 폭이 좁은 2층과 3층에도 적합하며 설치에 제약이 없는 용이성이 장점인 장치다. 또한 전용 부속을 사용해 기둥과 대들보에 고정시키면 추가적인 철물과 목재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