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를 아우르는 키워드 중 하나가 국가균형발전과 소득주도 성장입니다. 이에 발맞춰 산림청도 도시와 산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산림을 통한 경제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실업이 극심한 요즘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을 비전으로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좋은 산림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대 과제는 첫째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목재, 청정임산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로는 국민들이 산림에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을 증진할 수
엔에스홈, 심슨스트롱타이 엔에스홈은 미국 심슨스트롱타이社와 직수입 독점관계를 맺고 심슨스트롱타이社의 연결철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목조건축물을 더 견고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목재 전용 연결 자재로 목구조 주택에 적합하게 구조계산을 토대로 제작되고 구성됐다. 심슨스트롱타이는 목재와 목재, 목재와 콘크리트, 목재와 철골, CLT 및 공학목재 등 다양한 연결부위에도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연결철물을 보급하며, 사용자의 편의와 현장에서의 불필요한 로스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모든 연결철물에는 구조 계산이 가능한 하중대비 데이터 값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연결철물보다도 안정적이며 내구력이 우수한 건축물을 완성하고 있다. 한림에이치우드
CLT, ‘목조주택 건설 확대에 도움된다’고 평가… 국내 CLT 활용 높여야목조건축 업계, “소규모 목조건축의 내진구조 기준 마련 조속히 도입돼야” 강조산림청의 목조주택 활성화 위한 노력에 ‘그저 그렇다’ 70% 의견, 업계 산림청 관심 요청 한국목재신문은 지난 1월 25일 오후 4시 서울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제22차 한국목조건축협회 정기총회에서 목조건축 업계가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시공업체 44개사, 자재업체 32개사, 건축사사무소 49개사로 총 125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원사 전체가 참석하진 않았고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지를 배포했으나 그중 30명만 설문에 응해 약 42%의 응답률을 보였
“중소기업, CLT 독립 생산도 꿈 아냐”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에서 중소기업에서도 CLT 보드를 보다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위스 우드텍판크하우저(Woodtec Fankhauser)’ 진공 프레스를 선보이고 있다.보통 일반적으로 목조주택 건설업체나 글루램, 공학 목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차세대 목재제품으로 CLT를 눈여겨보고 있다. 몇몇 업체들이 발 빠르게 CLT 생산에 대응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CLT 생산을 위한 시설 구비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한양유니버설은 스위스 우드텍판크하우저 진공 프레스의 수입 및 공급을 결정했다. 이미 국내에서도 몇 군데 업체에서 소형 유압프레스로 소형 CLT 보드 생산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진공 프레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신뢰할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CLT(Cross Laminated Timber)에 대해서는 목재공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이제 식상하리만큼 자주 듣는 이야기 일 것이다. 오늘은 국내와 일본에서 특허 등록된 CLT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CLT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나라 보다는 외국의 전시회나 업체 방문을 통해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필자 또한 국내에서의 CLT와의 설레는 조우보다는 외국의 학회 또는 기업을 방문했을 때 자랑하다시피 떠들어대는 외국인으로부터 싱겁게 소개를 받은 기억이 난다. 그때 필자는 별로 그렇게 놀랐던 같지 않다. 설렘이 없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새로움이 없었다. CLT는 자국의 수종을 이용하는 점과 대형 생산시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국내에서의 성
▶ 경기도 용인 부근에 지어진 목조주택은 화려하거나 세련됐다는 수식어 대신 고즈넉하고 부드러운, 목재 그대로의 느낌이 온전하게 살아 있다. 평생 후학 양성에 몸 바친 학자가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짓고자 했다. 아울러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국내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CLT(Cross Laminated timber) 구조를 적용, 첫 사례로써 세간에 선을 보였다. 목조건축의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적용한 집을 지금 만나보자. 목재 업계와 후학 위해 설계 맡기다해당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을 맡긴 건축주는 한 평생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한국 목재 업계에 숱한 인재를 배출한 학자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목
목재 산업 활성화 책임질 새로운 공법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목재산업박람회에서 CLT(Cross-laminated timber)로 만든 목구조와 목조건축물이 화제였다. 차세대 목조건축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LT는 목재 사용률의 획기적인 증가와 튼튼한 내구성으로 고층 빌딩도 지을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CLT를 활용해 건축한 건물 사례가 많다.우리나라 역시 CLT 기법을 널리 보급해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목조건축물에서는 한국형 CLT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합동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개최됐다.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 충남대학교와 우드빌더스가 함께했으며 해당 체결식에서는 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은 앞으로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C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는 201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을 11월 22일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맞이하는 목조건축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2017년도 수상작은 목구조·목조 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을 충분히 이용해 미래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표현한 미발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 계획부문 15작품과 국내 목구조 건축물·혼성구조물·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 8작품이 선정됐다.계획 부문 대상은 ‘休; 느긋하게, 거닐다’로 송이선(울산대학교)씨가 수상했다. 본상은 ‘목재프레임을 통한 아파트의 리노베이션 제안’ 김성찬·배석우(경기대학교)씨, ‘Cross Laminated Void’ 이예원(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옥치열 연구위원건축법에서는 화재 시 최소한의 피난 및 소화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의 주요구조부에 대해 내화구조로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방 활동에 제약이 많은 대규모 공간의 건축물 대해서는 더욱 강화된 내화성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과거 건축물은 벽돌조, RC조나 SC조와 같은 철골, 철근, 콘크리트 등 성능이 검증된 불연성 소재로 이루어진 구조에 대해서만 사양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었기 때문에 비불연성 재료에 대한 사양 또는 성능 규정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내화성능시험 결과를 통한 인정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인정 제도는 공인시험 기관의 성능시험 결과가 필요하며, 실제 시험 기관의 시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2017 코리아우드쇼에서 구조용 집성재를 접목한 구조물을 선보였다. 전일목재산업은 2016년도 산림청으로부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소로 선정되면서 대단면 집성재 생산라인을 설치해 최근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 전일목재산업에서 생산 가능한 구조용 집성재 규격은 가로 400㎜×세로 1,200㎜ 정도의 두꺼운 제품까지 생산 가능하며, 길이는 약 12M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이번 코리아우드쇼에서 전일목재산업은 구조물 지붕에 구조용 집성재를 곡선재로 만들어 시공했다. 곡선으로 이뤄진 구조용 집성재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그 외에도 부스 곳곳에는 CLT도 선보였는데 앞으로 전일목재산업은 CLT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산목재 활용 시대를 대비해 최신 목재 이용 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리아우드쇼 2017에서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제시하고, ‘최신 목재과학기술’ 이라는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하며 일반인들의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국산 중소경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한그린’과 우리나라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 ‘한아름교’도 모형으로 공개했다. 한그린은 설계도면에 따라 공장에서 가공된 공학목재를 현장에서 조립 시공한 건축물이며, 그 외에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에 시공된 국내 최대 4층 목조건축물도 소개했다. 그밖에도 산림과학원에는 2018년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목재신문 편슬기 기자 최근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낸 기사에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원목 자체를 파는 것보다는 2차, 3차 가공을 거친 제품을 팔게 되면 소득이 최대 3.2배 이상 증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가까운 일본만 해도 효율적으로 정립된 목재 판매 시스템을 통해 각 현의 목재를 원하는 구입자들에게 손쉽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적지 않게 드는 것이 사실이다.그래도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운영을 도입한 점이 그나마 희망이다.지난 10월 18일 목재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이뤄지는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본 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목재제품의 이력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