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방부목을근절하려는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국 목재보존협회(회장 이종신)는 지난달3일불량방부목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진 뒤, 같은 달 2 6일 보존업계 인사들 이모인가운데재차‘불량보존 처리 목재 생산 및 유통 근절을 위한 결의’를 가졌다. 협회는 결의행사와 함께‘보존처리 목재의 생산관리’지침을 발부해 보존처리 목재 생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제시했다. 협회는“현재 유통되는 보존 처리 목재는 유통상의 문제로 품질 보증에 어려움이 많고, 품질시험을 거치지 않은 일부 약제들이유통돼소비자들이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며“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없애고 올바른보존처리 목재 산업의 질서를 잡으려 한다”고의의를밝혔다. 지침은 △ 목재는 보존처리약액을가압주입하기전에함수율 3 0 %이하로
산과원‘, 방부·방충처리기준’개정단위규격통일·친환경방부제추가등 지난 7월3일자 관보(정호) 제 1 7 0 3 7호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이 고시하는‘목재의 방부·방충 처리기준’이일부개정됐다. 개정된고시에는제4조(목재의사용환경범주와 방부처리 품질기준등) 1항(H1 사용환경)에‘다만크레오소트로 처리된 목재는 사람과 직접 접촉되지 않는 산업재로만 사용해야한다’를추가했으며, 제5조(목재방부제 및 품질) 1항(수용성 목재방부제)에‘테부코나졸-프로피코나졸- 3 -요오드- 2 -프로페닐부틸 카바메이트의 품질’을 추가했으며, 4항(유성 목재방부제)에는 신규 목재방부제의 등록을 추가했다. 또한 제6조(장치 및 기구) 1항의 주약관 에대한설명중감압과가압의압력 단위를 mmH
윈우드, 한국 기후에 맞춘‘에드윈’선보여목조주택 자재업체 윈우드(대표 이홍연)가미국식시스템창호에드윈( E D W I N )으로2 0 0 9년하반기공 략에나섰다.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에드윈 창호는 윈우드 이홍연 대표가 다년간미국식시스템창호를연구해온 끝에만들어낸제품으로, 기존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반적인 시스템 창호에 비해 두께가 1 0㎜가량 두꺼운 8 3㎜ 제품을 내놓았다. “두께가 두꺼워 견고해진 반면, 가격은 같은 8 3㎜대의 창호에 비해 훨씬저렴하다. 기존 7 3㎜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라고 윈우드 측은 밝혔다. 에드윈은 8 3 ~ 1 1 0㎜ 규격의 제품을선보이고있다. 이대표는“에드윈은저가중국산시스템 창호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동락(lock) 파손이나 결로 현상을확실
설계, 인테리어등성공사례 발표지난달 27일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 이하 목기협)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2009년 총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광중 회장이 대표로 있는 전남의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희 명예회장을 비롯,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 Ahn & Associates 안경호 대표, 엔에스홈 박찬규 대표, 국민대 임산공학과 김영숙 교수등이참석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설계, 시공, 인테리어등성공사례’를 주제로 각 팀별 토의및 발표가있었으며,‘ 해안가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캐나다우드, 일본서 진동대 시험 참관7층의 경골목구조, 과연 지진에 얼마나 안 전할까? 캐나다우드는지난1 3일국내목조건축전문 가 1 0명을 초청, 일본NEESWOOD 7층 경골 목구조진동대시험에참관했다. 이번시험은세계최고높이의목구조건축물 의내진테스트를진행하는것으로, 세계의목조 건축전문가들도참관해많은관심을모았다. 한편 캐나다우드는‘고베지진기념관견학’ 과‘일본빌딩코드세미나’,‘ 미쓰이 홈社공 장 및 모델하우스 견학’등의 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호응을얻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에너지 자립·생태하천·친환경주택 포괄…‘제2의새마을운동’ 정부가‘녹색성장정책’에 따라‘저탄소녹색마을’을조성할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촌과 소도시를 중심으로 유형별‘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내년부터 2 0 1 2년까지환경부, 행안부, 농식품부, 산림청 등 각 부처별로 1 0개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는 6 0 0개 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부는“에너지 자립 외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생태하천, 친환경주택등을포괄하는 ‘광의의저탄소 녹색마을’로확대발 전시켜‘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추 진하겠다”는의견이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국내 건설·건축 동향중소 건설업체경영성과 상대비교건설업생산과고용에서차지하는 중소업체의 비중은 급격히 증가했다. 1990년에 5 1 7개였던 일반 중소건설업체 수는 2 0 0 2년1만개가넘었고, 2007년말을기준으로 2 0배 이상이늘어난 1만9 4 3개업 체에이르러전체의9 8 . 8 %를차지하는한편, 고용의 6 4 . 3 %를 차지함으로써 전체 건설업의기반역할을담당하고있다. 하지만중소건설업체의경영성과는개선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양상을보이고있다. 2007년도대기업평균매출액은3 9 8 4억원이고, 중소기업은 2 8 억원으로, 중소기업은대기업의0.7% 수준에불과하다.2 0 0 7년 중소건설업체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8 4 0 0만원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것은 대기업의 2억5 7 8 0
국내외 원목·제재목 북미산 원목시황•현지벌채량-아직도 매우저조미국 서부의 원목 벌채량은 7월에 들어서도아직도저조한상태가이어지고있다 미국국내목재경기가극도로나빠져있는상황에서수출물량도계속줄고있기때문이다. 특히 미국 주택시장의 악화는 주택내장용으로 많이 사용됐던 웨스턴레드시다(Western red cedar)의국내판매량을감소 케 했고, 공장마다팔리지도 않는 재고가 쌓여가는상황에서가격마저하락해서더이상웨스턴 레드 시다의 벌채 필요성을 없게 했다. 따라서 미국 벌채업자들의 벌채량은 최전성기에비하면 5 0 %로줄어있는상황이다.웨스턴레드시다의벌채량감소는더글라스퍼나 헴록의 벌채량도 감소케 하고 있다.왜냐하면미국의산림은웨스턴레드시다와 더글라스퍼, 헴록 등이 혼효해서 자라고 있는데웨스턴레드시
세계적인 브랜드 독일 호마(Homag)의 한국지사 호막코리아(대표이태형)가 지난1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내부 면적 900평방 미터 북부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고객들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호막코리아측는 “이번 북부전시장을 오픈하면서 그 동안 수입기계를 접하기 힘들었던 경기북부 지역에보다 쉽게 고급 목가공기계를 이용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터전을 마련했다”며“ 양질의 A/S를 제공할수있는데 큰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업 위주또는 중견업체를 상대로한영업 에서 소규모 또는 주문가구를 생산 하는 소형업체에 적합한 기종들도 취급하므로 경기북부지역의 많은 목가공업체들에게 적합한 기계를 홍보할수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형 대표는 오픈연설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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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교·아동센터책걸상1400조 기증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1 0일,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서현초등학교(주부학교), 서울 샘지역아동센터, 충남 태안군의 근흥초등학교, 경북 울릉군의 천부초등학교등전국 2 5개초등학교와 2 1개지역 아동센터에 우리나라에서 자란낙엽송 간벌목(間伐木)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1 4 0 0조( 1억3천 만원 상당) 를기증했다. 이번에 기증을 받은 서울서현초등학교는 배움에 목마른 5 0대 이상의 주부들이 다니는 학교로 그동안 책상과 의자가 부족해 버려진 책상 을사용해오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 했다. 산조중은 지난 2년 동안 8 0조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4 0조를 기증함으로써 주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만학의 꿈을 키워갈수있게 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목재산업의 전략지난해부터‘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단어는 이명박 대통령의 입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아이들의 입에서도 오르내리는 세간의 화두가돼버렸다. 덕분에모든산업은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춰 방향성을 재정립하는움직임을갖고있다. 이같은 사회적 현상 속에서 과연 목재산업은어떻게준비해야할까? 본지는오는8월창간10주년을기념해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저탄소녹색성장시대의목재산업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목재관련 각협단체를 비롯해 주요기업 임원들이 참석하는 등 약150여 명이모여뜨거운관심을보였다. 심포지엄은 국민대 엄영근 교수(임산공학)가좌장을 맡아국립산립과학원 김외정 부장(녹색자원이용부)의 기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