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목재 수급 불균형 심화 중국의 국민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목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목재 수급이 큰 문제점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을 공급과 수요 방면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공급면에서 보면 중국의 벌채가 가능한 용재림의 성장율이 낮아, 목재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삼림 면적은 1.377억ha로 삼림 적재량은 101.3억㎥에 달한다. 현재 중국 삼림자원의 용재림중 성숙림 목재량은 93년의 19.6억㎥에서 2000년에는 13.5억㎥으로 감소했다. 예측컨데 2010년에는 8.75억㎥으로 성숙림의 목재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백양나무, 벚나무, 돌배나무를 제외하면 벌채 가능한 성숙림의 생산량은 매년 감소할 전망이다.
미국 내 목재생산 원활 미국산 활엽수의 수출은 통화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작년 10월까지 전년도 수준을 초과했는데 이는 많은양이 유럽으로 수출되었기 때문이다. 10월 26일부로 달러의 약세와 유럽화폐의 강세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미국산 활엽수 수출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의 자국 내 수요는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의 활엽수의 판매는 11월에 비해 저조했는데, 이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동안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목재 생산을 어렵게 하는 요인인 폭설과 폭우는 벌목을 어렵게 하고 제재목의 건조와 생산에 많은 차질을 주는데, 이번 겨울은 지난 3년간에 비해 비교적 평범했던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로의 수출은 계속 주춤하다가 지난 12월에는 양호했으나
산림청(청장 최종수)은 지난 8일 국유림 경영을 통한 산림생태계 보호 및 산림기능의 최적 발휘 등을 골자로 하는 ‘국유림 영림계획제도’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산림청은 국유림경영의 최상 목표로 ‘산림생태계의 보호 및 다양한 산림기능의 최적 발휘’로 정하고, 이를 실현키 위해 보호, 휴양·문화, 임산물 생산, 고용기능의 유지 증진, 경영수지 개선 등 5대 주요 목표를 설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국유림 투자 효율화를 위한 경영분석제 도입 ▶묘목수급 및 갱신의 객간성 확립을 위한 목표임상제 도입 ▶국유림영림계획 실행의 성과분석 및 차기 반영을 위한 영림계획 평가제도 도입 ▶생물 및 종 다양성 학보를 위한 산림생태계 및 산림내 희귀생물의 적극 보호 관리 ▶발전적 국유림경영 방법 모색을 위한 모니터링제도 도
산림청, 전국 25개 관리소 대상 관리 및 경영 평가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심영만)가 전국 25개 국유림관리소 중 관리 및 경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최근 임정평가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6월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전국 25개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사업에 대한 정부업무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일선 국유림관리소간의 경쟁을 통한 국유림행정의 수준향상과 산림시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춰 시행됐다.평가는 산림자원조성, 국유림경영, 산림보호, 산림토목, 산림휴양 문화, 산림행정 혁신노력, 전화친절도, 민원행정 서비스 등 8개 항목을 실시했다. 대체적으로 조림, 임산물생산 등 기본사업은 우수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숲가꾸기와 영림계획 등 새
전국 92개 부실조합 정리 포기가 원인대안제시자에 일부조합장 반기 물의 산림조합중앙회의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한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6월2일 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개혁에 관한 공청회를 경청한 한 임업인은 ‘부실조합유지, 자체개혁능력부족’ 등을 이유로 개혁 한계론을 내세웠다.이날 공청회 토론자 중 외부인사인 이재형 KDI 전문연구원과 이정하 금감원 상호금융감독팀장이 정곡을 찌르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오히려 비판받거나 항의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이어 일부 질의자는 산림조합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먼저 토론자로 나선 이 연구원은 개혁방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조합이 처해있는 현실을 냉철히 생각한 다음 대안을 만들어야 실효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에 대해 목재생
북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국유림 영림계획 제도 변경 첫해를 맞아 지난 5월21 서울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5월24일 춘천 양구 인제 홍천 수원 관리소 등에 대한 ‘새로운 국유림 영림계획 제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북부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관리소 담당자들이 임목생산 위주의 단편적 산림경영에서 벗어나 산림의 기능별 구분, 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산림관리에 이해를 새로이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산림의 기능별 분류로는 생활환경보전림, 자연환경보전림,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산림휴양림, 목재생산림 등 6가지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백두대간 산림이 산림생태계 보호 등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올해 관할 면적 37만1천ha의 국유림 가운데 평창 진부와 정선 사북, 삼척 근덕 등 3개 지역 6만6천ha에 대해 이같은 제도에 의한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지금까지 영림계획은 목재생산 목적을 위한 조림, 육림, 벌채 등 사업물량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산림생태계 보호, 수자원 및 대기의 보호, 임산물 생산, 휴양 및 문화, 고용, 경영수지 개선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 이에 맞는 경제림을 육성키로 했다.
뉴질랜드 주최 목재세미나가 2월16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뉴질랜드의 목재수급 현황과 전망, 목재 가공능력,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사례 및 기타관심사 등이다. 이날 뉴질랜드 짐써든(Jim Sutton)농림장관 겸 통상장관을 비롯 목재관련 회사 및 기관 대표자와 국내 목재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원목과 제재목, LVL 등 일반 목재생산업체뿐만 아니라 목재관련 엔지니어링과 투자자문회사, 펄프, 목재건조시설 및 목재 방부제 제조회사 대표 등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주제발표는 라디아타 소나무 원목의 교역현황이라는 주제로 뉴질랜드 산주협회 회장인 피터버그(Peter Berg)씨가, 건축구조용으로의 라디아타 소나무 활용이라는 주제로 뉴질랜드 임업연구원 러셀 버
대형 화재로 인한 제재업체의 벌채 중지에 이어, 궂은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경기 호조, 이라크 재건을 위한 목재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캐나다의 목재값이 폭등하고 이는 신규주택값 상승요인으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의 목재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 8월 정부가 이라크 재건을 위해 76만6천 시트(Sheet)를 사간데다가 최근 주요 목재 생산지인 대서양 인근에 허리케인 출몰로 강우량이 많아 원목의 생산이 줄어 합판의 경우 이미 가격이 두 배로 폭등했다는 것이다.
임연, 육성임업 활성화 현장세미나 개최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서는 양질의 고급목재 생산과 국산재 목재자급률을 30%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1월 5,6일 양일간 육성임업 현장에서 주제발표와 현장 중심 토론을 가졌다.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은 6%에 불과하다. 더욱이 국산재의 대부분이 갱목, 펄프, 보드류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가구재, 마루판재, 무늬목과 같은 고급 목제품의 원자재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목재자원국의 목재 무기화정책에 따라 목재수입 여건은 점점 더 악화 될 것으로 전망이어서 이번 세미나는 국산재 자급율 향상과 아울러 마디가 적고, 곧은 양질의 대경재 생산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육성임업 활성화를 통한 목재 자급률 향상과 양질의
22일 한중임업·임산업투자설명회서 5개성 진출요건 소개중국 임업 · 임산업투자설명회가 지난달 22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임업 · 임산업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제공과 한중임업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임업연구원과 중국임업경제발전연구센타가 공동 주관했다.서승진 임업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설명회가 중국과 한국의 임산업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밝히고 노동인력 부족, 원자재 구매 부담이 큰 국내업체들이 중국 진출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설명회에 참가한 산동성, 길림성, 하북성, 귀주성, 해남성은 특히 MDF와 제지산업의 진출이 용이한 지역으로 조림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원자재 확보도 유리하다. 중국은 현재 중앙정
대형 화재로 인한 제재업체의 벌채 중지에 이어, 궂은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경기 호조, 이라크 재건을 위한 목재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캐나다의 목재값이 폭등하고 이는 신규주택값 상승요인으로까지 작용하고 있다.캐나다의 목재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8월 정부가 이라크 재건을 위해 76만6천 시트(Sheet)를 사간데다가 최근 주요 목재 생산지인 대서양 인근에 허리케인 출몰로 강우량이 많아 원목의 생산이 줄어 합판의 경우 이미 가격이 두배로 폭등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목재 공급업체인 럼버 리미티드사의 켄 큐스터 사장은 “지난해 8.25달러하던 합판이 지금은 16달러가 넘었다”고 말했다.캐나다의 대형 주택건설 업체들은 장기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해 뒀기
금년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2만㏊의 산림에 5천400만그루의 각종 나무가 식재된다.산림청은 올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미 남부지방부터 조림이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2만㏊의 산림에 용재(用材).유실(有實).특용(特用).경관수종 등 62종의 나무 5천400만그루를 각 자치단체별로 식재한다고 19일 밝혔다.산림청은 올해 목재생산을 위한 잣나무, 편백, 참나무 등 용재수종과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밤나무 등 소득수종 3천500만그루를 중점적으로 심는다고 덧붙였다.특히 5대 강과 동강 유역 등에는 산림의 물저장 능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뿌리가 땅 속 깊이 뻗고 뿌리의 양이 많아 수원 함양기능이 높은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등 참나무류와 자작나무 등 활엽수 800만그루를 심는다.이 밖에 도시, 마을주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