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양국 간 관계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가는 가운데, 이로 인한 목재업계에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이미 중국의 직·간접적인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은 것은 물론 얼마전 있었던 연이은 롯데마트의 파업사건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단번에 보여준다. 중국을 거래대상으로 수출입을 하던 무역업체들의 타격도 매우 크다. 중소기업의 26%가 사드 이후 중국과의 무역에 불이익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해 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에서 ‘한중 통상현안 관련 무역업계 긴급 간담회’를 갖는 등 양국 간 불화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노력해 달라는 입장 표명과 요구가 한창이다.목재업계 역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임업진흥법이 지난 2일 가결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임업분야의 안전사고율이 광업에 이어 2위임에도 불구하고 임업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가 부재했다. 또한, 산림작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의 명확한 정의와 품질기준이 없어서 산림작업자들은 농업이나 건설 분야 등 타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신뢰성 있고 공정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을 위해 2014년도에 독일 임업기계인증기관인 산림작업·임업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목재제품 품질단속반을 5개조 24명을 편성해 전남, 전북, 경남의 목재제품 생산업체 및 수입·유통업체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대상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WPC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OSB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으로 총 15개 품목이며, 분기별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작년 12월 30일자로 규격·품질이 고시된 제재목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1일 시행 이전까지 집중 계도할 예정이며, 사전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단속 중 채취한 목재제품의 시료는 한국임업진흥원에 품질검사
일본 제네콘社가 대형의 건축물이라도 목재를 활용하기 쉽게 신기술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오바야시구미社는 공법을 바꿔 창문 등의 개구부를 원래보다도 크게 설계하고 있다. 시미즈건설은 목재를 사용한 대형건축물의 디자인을 높이는 접합부재를 개발했다. 현재 공공설비 등의 목재이용을 장려하는 법률이 시행하고 있으며 목재 사용의 편리성을 높여 수주 확대까지 연결되고 있다.오바야시구미社는 목조주택 등에서 사용되는 국산 소형부재를 짜 맞춰 대형부재로 만들어 내구력을 높이는 공법을 개발했다. 내진을 위해서도 필요했던 벽재의 중량을 줄이고 6층 건물과 비교하면 개구부를 기존 공법에 비해 50%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재료비용도 줄이기 위해서 6~8층 건물에서의 공공설비나 상용설비의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미즈건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초안에 관세 도입·부활 방안이 포함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또한 미국 무역당국은 한·미 FTA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건축용 목재의 미국 규격과 품질 검사 결과가 한국에서도 인정받기를 희망한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발표된 미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장벽 연례보고서에서 한·미 FTA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역대표부는 “2012년 3월 체결 이후 양국은 6차례 관세 인하·폐지 조치를 단행해 미 수출업체들에 시장 접근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의 상품·서비스 교역이 2011년 1,265억 달러에서 2015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DIY)해보는 목재·목공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목재야, 놀자! 시즌5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국산목재의 다양한 제품을 지역주민 및 일반고객에게 할인·판매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체험을 통해 국산 목제품 이용 촉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될 이번 행사는 건축재, 목재소품, 내·외장재, 국산 청정 우수 임산물을 알리는 전시행사와 중목구조 및 국산목자재 설명회와 같은 학술행사, 자투리 원목을 이용한 상상목공체험, DIY생활가구 조립 및 도장체험과 같은 체험형 행사로 이
루바와 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캔우드(대표 엄세원)가 휀스 및 창호, 데크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Southern yellow pine(서던 옐로우 파인)’을 선보이고 있다.서던 옐로우 파인은 미국산 수종으로 히노끼, 월넛, 스프루스 등 이미 국내시장에서 인기 있는 수종에 비해 다소 희귀한 수종이다. 옹이가 적은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며 무절, 방부목, 구조용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옹이가 없는 것은 상품가치가 높아 내장재나 바닥재로 쓰이며 희소가치와 무늬의 아름다움으로 최근에는 한옥의 문짝이나 창호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열처리를 통해 만든 탄화목의 경우는 공방이나 DIY소재로도 인기가 있으며 기존 수종들과는 차별화 된 수종이다. 엄세원 대표의 말에 따르면 서던 옐로우 파인으로 창호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불법 벌채 목재와 관련 제품을 수입할 수 없도록 하는 법(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이 최근 공포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 법은 공포 후 1년 후인 2018년 3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산림청은 적용 품목을 연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적용으로는 원목, 제재목, 합판을 고려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적용 대상과 2~3년 후 적용대상을 구분할 예정이다. 전체 품목에 적용할 경우 업계 어려움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일부 품목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점차 적용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산림청은 관련 제도 시행으로 국내 목재 수요량의 83%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지구산림보호 목표를 이루는데 기여함과 동
3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개최됐던 ‘2017 DIY리폼박람회’에서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아이템과 체험 행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가죽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 만든 가죽 가방부터 원목 도마나 우드슬랩 제품 등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부스가 다양하게 즐비해 있었다.그중에서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은 것은 ‘2017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목재문화체험’ 코너였다. 해당 코너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이 지원하는 목재문화체험이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도 목재체험 강사와 체험자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목재조립에 한창인 모습이었다.가까이 다가가 목재체험에 관한 소감을 묻자 작은 체구의 어르신이 열심히 목재 의자에 전동드릴을 사용해 나사를 박고 있었다.
오일스테인 생산업체 동우켐(대표 문동훈)이 오일스테인 제품 ‘golden crown(골든 크라운)’을 출시했다. 3년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골든 크라운은 국산재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기준과 국산기준을 맞춘 친환경 제품이다. 특수목이나 하드우드 등에 적합하며 도포 및 건조 후에도 색상이 선명하고 뚜렷하다. 아울러 오일스테인 단점이었던 독한 냄새가 전혀 없으며 제품 사용 후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제품 출시 이유에 관해 묻자 동우켐 관계자는 “기존 오일스테인 수입제품의 80~90%가 냄새가 독할뿐더러 수입재라는 이유를 내세워 가격적인 부분에서 폭리를 취하는 업체가 상당수 있다”며, “특히 옥시 사태 이후 2015년부터 강화된 도료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을 교묘하게 속여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국내 1위 시스템창호 기업인 이건창호(회장 박영주)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알루미늄 시스템 창 신제품 ‘ESS 150 LS(Lift Sliding)’를 새롭게 출시했다.‘ESS 150 LS’는 이건창호의 판매 우수제품인 ‘Royal 143 LS’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성능과 품질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복원력과 밀폐성이 뛰어난 특수 가스켓과 우수한 품질의 독일산 단열바 및 시스템 하드웨어를 적용해 동급 유사제품 대비 높은 단열·기밀성능을 구현했다.특히 유사 가격대의 제품 중 독일산 부자재를 사용해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은 이건창호의 ‘ESS 150 LS’가 유일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1주년 심포지엄일정: 4월 19일■한국목재공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 개최일정: 4월 14일~15일장소: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주요안건: 2016년도 결산 감사보고, 2017 정기학술발표대회 등■대한건축학회 건축도시대회 목조건축산업발전 포럼일정: 4월 26일 13:00~15:00주관: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특별위원회후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목조건축협회■임업인총연합회 주최 ‘산림산업 활성화 대토론회’일정: 4월 10일 14:00장소: 호텔 ICC(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23번길 55)■산불예방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일정: 4월 1일~4월 28일대상자: 부산, 대구 등 재학 중인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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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박람회 개최 4월 13~16일까지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개최된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본 전시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특별관 운영을 통해 각기 다른 연령층의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광주시민 및 전라도민의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중고생, 20인이상 단체는 3,000원이라는 할인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2017 부산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개최부산에서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봄맞이 가구 특별전을 비롯해 프리마켓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동시에 진행된
대아우딘, 헤펠레 메탈·우드 손잡이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다양한 디자인의 헤펠레 메탈 및 우드 손잡이를 공급 중에 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가구들에 손잡이만을 바꿔 화려한 변신을 가능케 하는 손잡이 제품은 어떤 디자인으로 바꿔주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메탈은 물론 목재로 소재도 다양하며, 가구뿐만 아니라 문, 창, 수납장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목재 손잡이의 경우 나뭇결이 살아있어 목재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메탈의 경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대아우딘: 031-766-6266) 다우통상, DIY 원목 손잡이다우통상(대표 이만주)이 다양한 DIY 원목 손잡이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무도색 손잡이 제품
퍼시스그룹의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디자인의 혁신성 및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의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세계 54개국에서 5,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퍼시스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를 출품, 국내 오피스 시스템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IY&셀프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핸즈홈이 최근 대구 달서구에 오픈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핸즈홈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뿐만 아니라 넓은 매장에서 DIY, 리폼재료, 소품 등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진 셀프인테리어 매장이다. 핸즈홈은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있어 온라인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고 총 4층으로 운영돼 넓은 매장을 자랑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월성동에서 3분 거리라 접근성도 갖췄으며 매장 안에는 목재재단시설, 제품교육실, 구매한 제품을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작업실 및 고객휴게시설도 있어 편의성도 확보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춘양목 나무사랑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비지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3급 과정 30명과 2급 과정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목공체험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3급, 2급, 1급이 있으며 이번 과정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3급 과정 교육과 자격응시 시험을 함께 치러졌다.
‘사이언 디자인’ 로드숍은 온라인에서 ‘사이언 디자인’ 의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오프라인 숍을 오픈하게 됐다. ‘사이언 디자인’의 로드숍을 통해 전지현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 신민아 주연의 ‘내일 그대와’ 등 인기드라마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유니크한 인테리어소품, 월데코, 가구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사이언 디자인’의 정혜원 실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 영향으로 다양한 홈데코 제품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는 추세다”라며 “사이언디자인의 다양한 제품군과 유니크한 디자인은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침구 전문 회사 형우모드(대표 조재형 조재우)의 유러피안 수입침구 편집샵 ‘스위트홈(Suite Home)’이 형우모드 창립기념 행사 첫날인 지난 30일 롯데 엘큐브 세종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엘큐브는 미니백화점의 형태로, 주변 상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토대로 구성한 복합 쇼핑 전문점이다. 세종시에서 가족고객에 대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및 생활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엘큐브가 리빙세종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형우모드 조재우 대표는 “엘큐브 세종점은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데 스위트홈과 같은 리빙 브랜드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