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의 삼나무를 건축에 사용한 주유소가 오이타현 이타시에 등장해 전국의 목재 회사나 건축 관계자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위험물을 다루는 주유소는 철골, 철근 콘트리트 구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해당 주유소는 내화구조를 이용해 소방서의 엄격한 검사를 통과했다. 이에 전국 석유업계조합연합회(도쿄)는 “알고 있는 한 목구조 주유소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목구조 주유소의 오너 세토 코우이치로 씨(56)는 제재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이타목재협동조합(조합원 56명)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작년 주유소의 사무동을 개축할 때 이타산 목재의 보급을 늘리려는 목표도 갖고 있어 해당 목재의 활용법을 생각해 냈다.동대대학원에서 나무의 구조건축을 연구한 경력을 살려 소방법이나 건축기준법 등의
산림청 국립산림원(원장 이창재)이 상용화가 가능한 목재가공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 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응용분야, 친환경 쌀가루 접착제, 목재용 난연(難燃)약제 및 방염(防炎)기술, 흰개미 피해 방제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들은 대량생산 가능성 시험, 기술이전 등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될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쌀가루 접착제는 합판 생산라인 적용성 검증을 통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 제품의 고내구(高耐久)·친환경화에 기여할 준비를 마쳤다.목재에 직접 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가 국내 모터 스포츠의 강자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후원 협약을 맺으며 국내 모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한민관, 권봄이 등이 소속된 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연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보쉬 전동공구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과 2017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테크니컬 스폰서로서 레이싱 카 제작 및 정비에 사용되는 전동공구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서한퍼플모터스에서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 이문식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감독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경상북도 고령에 위치한 동양제재소(대표 김희태)가 스기 루바와 적삼목 데크재를 선보이고 있다.스기는 가공성과 치수보존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내후, 내구성이 강하다. 스기 특유의 향으로 병충해에 특히 강해 내장재뿐만 아니라 외장재로도 사용이 가능한 변화무쌍한 수종이다.두께가 얇고 가공이 쉬워 집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수종이다.스기 루바의 경우 규격은 7.5㎜×90㎜이며 적삼목 데크재는 27㎜×100㎜이다.또한 인기리에 편백 루바도 공급하고 있으며 규격은 80㎜×2400㎜, 10㎜×100㎜가 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954-5598)로 하면 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조화택)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사무소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전문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생산의 기반이 되는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조사방법 개선 및 품질관리 등 발전방안에 관한 교육과 현지조사 시 조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개인·팀별 교차조사 및 블라인드 체크를 실시해 조사원 개개인의 현지조사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정밀 한 국가산림자원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수입·국산 목공 기계를 판매 중에 있는 PSJ목공기계가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그리지오社의 슬라이딩 테이블쏘 ‘Unica Safe’를 공급한다.해당 제품은 톱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는데 원형톱날 자체가 미세한 전기신호를 전달하고 있어 피부가 톱날에 아주 조금이라도 닿으면 인체가 가진 전도성으로 신호를 전달한다.이때 안전 시스템으로 피스톤이 활성화 되며 5㎧의 빠른 속도로 톱날이 기계 안으로 들어간다. 해당 제품의 사용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능은 톱날이 회전하는 경우에만 톱날이 움츠러든다. 해당 제품의 작동 영상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서 ‘PSJ목공기계’ 키워드
천연목재 전문 수입기업 정도교역(대표 이동국)이 업계 ‘독점’으로 인도네시아산 방킬라이 집성목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은 정도교역이 유일하다. 신규로 처음 출시된 본 제품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로 직선간의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쳐 수입됐다. 제품이 가진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카페나 빵집 인테리어로 매우 적합한 소재다. 규격은 18×910×2,400이다.한편, 정도교역은 방킬라이 데크재도 함께 공급 중에 있으며 꾸준한 거래량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국민 데크재라고도 불리는 해당 제품의 규격은 19×90×1,800~4,200이다.또한 삼목 집성판도 공급하고 있다. 삼목은 가볍고 향기가 좋아 DIY를 할 때 적합한 자재다. 수
인천대공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11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대공원에 목재 관련 정보 제공과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한다고 4월 2일 밝혔다.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175㎡(약 35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목공체험실과 목공준비실,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실과 어린이 목재놀이터가 설치됐다.시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전시공간보다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청소년, 성인들이 나무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 제작 체험까지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시는 지난
선창산업(대표 김영환)이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북부지방산림청이 개최하는 제72회 식목일 기념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나무 묘목을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 세대 다양한 단체의 사람들이 모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식재 면적은 총 2㏊이며 은행나무 5,000본을 심었다. 선창산업에서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은 목재기업의 일원으로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 72번째를 맞이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선창산업 송해석 관리본부장은 “당사가 목재기업인 만큼 나무를 심는 일에도 임직원 모두가 의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목건협, 제4차 임원회의일시: 4월 20일(목) 12:00~13:30장소: 협회 회의실■건축도시대회 목조건축산업발전 포럼일시: 4월 26일(수)장소: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 다이아몬드홀후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목조건축협회■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일시: 4월 19일(수) 14:00장소: 서울 프레스센터 20층■목재 산업체 현장 간담회일정: 4월 18일/ 대한목재협회내용: 목재산업현대화 사업지 현장 체험■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일정: 4월 19일■어린이날 기념 국립수목원 특별 무료 개방일정: 4월 5일~5월 4일참여 대상자: 선착순 3천명신청: www.forest.go.kr■산림청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식목일 행사 참여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경기도 양평군 목재생산경영임지에서 개최된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수 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 임업인, 초등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낙엽송 4,500그루를 식재했다. 신원섭 산림청장, 정이품송 후계목 식수신원섭 산림청장이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신원섭 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정이품송 후계목의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 편백나무 심어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지난 5일 참샘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아토피 치유
제44회 MBC 건축박람회 개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44회 MBC건축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7년 최신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공공시설 및 조경, 냉·난방기자재, 조명, 디지털프린팅·사인, 전원주택전으로 펼쳐진다.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2017 동아 가구 엑스포 일산 KINTEX 개최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7 동아 가구 엑스포가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KINTEX(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제44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 ‘꿈’. 언제 들어도 가슴이 떨리고 설레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사업으로 일본을 오가며 눈에 담았던 일본의 매력과 목조주택의 매력, 건축주이자 라라홈의 대표인 이강옥 대표는 나중에 집을 짓는다면 일본식의 목조주택으로 짓겠노라 생각했던 오랜 염원이자 꿈을 이곳에 쏟아 부었다. 외부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내부는 목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나 흡사 자연 속을 거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송산주택을 지금 찾아가 봤다.내 집 마련의 꿈을 갖다라라홈의 대표이자 건축주인 이강옥 대표는 30년 전부터 일본에 사업으로 방문하게 되면서 일본
삼익산업, 이노텍 창호삼익산업이 이노텍, 스윙, 암스코 등 유럽과 북미의 브랜드 창호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그중 이노텍 창호는 독특한 색감으로 시공된 집에 어울리는 건축학적인 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현대가 추구하는 친환경성과 진보적인 기술로 에너지 절감, 최적화된 단열, 습기와 부식으로부터의 보호 등 패시브하우스의 걸맞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또 자외선 등의 기후변화로부터 뛰어난 내구성·내풍성·수밀성·차음성·보안성 등 장점들을 두루 가지고 있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삼익산업: 1588-3648) 로자, 파크로 지붕창과 천창로자는 폴란드에서 지붕 창문을 제조하는 파크로社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이 제품군은 크게 천창과 지붕창으로 구성되며, 천창은
울산시는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당선작은 ‘더불어 사는 숲속 놀이터’를 컨셉으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공간계획에서는 동서로 긴 경사지형의 대지에 맞게 주차공간과 메인건축물, 놀이·산책 공간 등 영역별로 구분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미건종합건축사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설계 용역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총 9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항공사진 판독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조사 및 공부확인을 통해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건축물 신축, 증축, 개축 등의 행위다. 건축물의 소유자,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구는 현장조사 이후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7월 말까지 조사를 끝낸 뒤 미정비분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위반 면적이 큰(50㎡ 이상) 건축주는 고발 등 행정절차를 통해 강도 높은 정비를 펼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6일 제조업체로서 최초로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실내 건축자재 환경기준 사전적합 확인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 제조·수입업자는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지정 시험기관에서 확인 받은 후 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 설치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대상 건축자재는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퍼티, 벽지, 바닥재 등이며, 시험 대상 물질은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톨루엔이다.
서울시내 고층 건축물 4개 중 1개는 소방관련 시설 및 관리상태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시내 고층·초고층 건축물 대상 소방관리실태 불시점검결과에 따르면 184개 고층·초고층 건축물 가운데 47개(25.5%)가 소방시설 및 관리상태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인에게 즉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고, 이행조치 및 개선결과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긴급 불시점검·단속을 통해 불량 적발률이 기대치보다 대폭 상향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개선방안 개발과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지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관내 소재한 경기도 지정 문화재 가운데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고양 멱절산 유적’과 덕양구 행주외동에 위치한 ‘행주서원지’ 등 2개소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안)’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4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 허용기준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던 허용기준에 비해 건축물에 대한 건축 높이 등을 대폭 완화되고, 그간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 등이 간소화됐다.한편 시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 이후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및 현지조사, 수정·보완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6월께 허용기준 조정(안)에 대해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심국보 박사 “숭례문 화재 전소까지 5시간 걸려”안재홍 연구원 “탄소층 검게 변하면 탄화 속도 감소”최현수 사무관 “대전에 목조건축 소방서 건립 추진” 이제 목조건축도 내화성능을 갖춘다면 고층 목조빌딩 시대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지난달 30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목조건축 내화구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다층 목조건축으로의 발전을 위한 내화 성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내화 성능이란, 부재가 갖는 화재에 저항하는 성능을 뜻하는 말이다. 보통 목조건축이 화재에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그로 인해 고층건물 건축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는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목재가 얼마나 내화 성능이 뛰어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