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도 합판이다’ 관세평가분류원 판정으로 관세 추징에 반덤핑 관세까지 조정관세 10%, 반덤핑관세 17.48% 해당, 업계 초비상 비상대책회의 연달아 열어 해당업계 가칭 ‘수입원목마루협회’ 결성에 나서 관세문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중국산 원목마루는 중국산 합판 반덤핑제소 대상 아니다” 2017년 인천세관 FTA부서에서 원산지 증명 검증을 확인하던 중 개별적으로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을 불러 10%의 조정관세로 자율신고토록 권고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목마루를 합판으로 보고 10%의 조정관세를 요구한 것이다. 원목마루수입을 오래 해 온 C회사는 품목분류심사를 신청해 바로잡고자 했으나 두 번의 판정 모두 ‘2.5mm 이하의 단판이 붙여진 원목마루는 합판이다’라는 판정을
“코드 달라지면 관세도 달라져 부담” VS “용도에 따라 코드 제자리 찾아야”가구용 및 건축용으로 사용되는 집성재가 때아닌 HS코드 논란에 휩싸였다. 산림청은 목재 관련 단체들에게 집성재 분류 코드 신설을 위한 의견을 접수 받았으나 목재 단체들간에 의견이 서로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산림청은 세계관세기구(WCO) 제5차 검토소위원회 HS코드 변경에 따라 단체들의 의견을 접수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은 단체들의 의견을 접수받은 만큼 문제없다는 반응이지만, 업계는 집성재 코드를 기존과 다르게 적용할 경우 관세 부담은 물론 심하게는 업계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지난 4월 집성재 관련 분류표 2019년 신설 요청으로 “집성재를 4407에서 파생하여 코드를 신설해
조합장님을 소개해 주신다면?현재 에프씨코리아랜드의 대표이며 22년간 오로지 환경 친화적인 바닥포장 분야에서 일해 왔습니다. 그 전에는 외국계 항공사 한국총대리점 대표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에프씨코리아랜드는 친환경바닥재를 추구해 왔으며 현재 흙 콘크리트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조달업체로 지정돼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코르크를 접하게 됐으며 가벼우면서도 탄성과 방수기능을 가진 포장재로 코르크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이 일에 전념했습니다. 한국코르크협동조합에 대한 소개를 해 주신다면?저희 한국코르크협동조합은 2016년 5월 2일에 창립해 현재 6개의 회원사가 소속돼 있습니다. 초창기라 아직 여러 부분에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각 회원사들은 포장과 기타 용도의 코르크칩을 생산
기획재정부가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의 개정 작업을 한다고 각 관계 부서에 알려왔다. 이에 산림청 임업통상팀은 4개 목재 협단체에 이런 사실을 알려 의견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3개 단체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관세관련 협단체가 4개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에 있다. 탄화물, 방부, 건축자재, 펠릿 등등 또한 해당 목재제품을 생산 또는 수입에 관련 있는 협회들이다. 산림청 임업통상팀이 4개 목재관련 협단체만으로도 HSK 개정작업에 필요한 행정의사가 충분히 전달된다고 보았던 모양이다.관세코드는 5년마다 개정이 된다. 이번에 개정하지 못하면 5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하나라도 빠짐없이 해당 목재협단체에 관세코드 개정 의사가 있는지 충분히 타진되어야 함을 지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