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적층 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 마루판용 패널 결정사례(2017년 관세 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7.12.01.)1) 물품 설명이로코원목 상부단판(두께 약 2㎜)과 소나무 하부단판(두께 약 2㎜) 사이에 코어 층으로 고무나무 스트립(폭 약 29㎜, 두께 약 6㎜)을 외부 단판의 목리방향과 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배니어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패널’ 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 마루판용 패널 결정사례(2018년 품목 분류협의회 결정사례, 2018.5.11.)1) 물품 설명일면을 표면(도장) 처리한 두께 약 2㎜ 의 Oak(표면층) 단판 뒷면에 두께 약 0.5~2㎜ 의 목재 단판 6개를 나무결이 비스듬하게 되도록 배열하여 적층한 합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수출입하는 목재류에 대해 품목분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관세법 제86조에서 규정된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청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품목분류 사전심사 등을 통해 결정된 목재류의 품목분류 결정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품목분류 결정사례들을 통해 관련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쟁점사항을 알 수 있고, 이와 유사한 목재류를 수출입을 할 때 오류가 없도록 미리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배니어패널’에 대한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사전심사수출입하는 목재류에 대한 HS 품목분류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수입 관세율이 정해지는 것을 비롯하여, FTA 원산지결정, 수출용원재료에 대한 간이정액 환급세액의 결정, 수출입통관시 수출입 요건의 확인, 용도세율 적용물품에 대한 사후관리 대상 확인 등 여러 가지 사항이 연관되어 정해짐을 제2편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목재류에 대한 HS 품목분류를 직접 결정하기 쉽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수출입자가 스스로 품목분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제7차 개정판(HS 2022)과 목재류HS 품목분류표는 1988년 시행 이후 총 7번의 개정이 있었고, 2022년은 7번째로 개정된 HS 품목분류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HS 품목분류표의 개정주기에 대해서는 HS 협약에서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약 4~5년 주기로 개정되어 왔습니다. 세계관세 기구(WCO)에서는 HS 품목분류표 개정시 특정 물품의 연간 국제교역량이 일정 규모로 증가(1억불 이상)하거나, 감소(5천만 불 이하)로 하는 경우 해당 호와 소호의 신설 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어떻게 하는 걸까요?지난 1편과 2편에서 HS 품목분류표와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러한 HS 품목분류가 목재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HS 품목분류를 어떻게, 무슨 기준을 가지고 하는지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HS 품목분류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 기준과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2. HS 품목분류의 기준 1) 호의 용어현재 시행 중인 HS 2022 체계에서 목재류는 HS 제4401호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어디에 쓰이나요?지난 편에 우리는 HS 협약의 부속서인 HS 품목분류표와 우리나라 관세법에서 수용하여 HS 품목분류표를 기초로 세율을 추가하여 만든 관세법 별표인 관세율표 및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시하는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HS 품목분류를 알아야 할까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HS 품목 분류가 목재산업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쓰임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HS 품목분류의 쓰임새1) 수입 관세율의 결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그게 뭔가요?목재산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수출입을 하시는 업계에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세관을 통해 목재류를 수출입신고를 할 때 저와 같은 관세사나 세관 직원으로부터 HS 코드가 뭐 어떻게 품목분류 된다느니, 거기에 따라 관세율이 어떻게 적용된다느니 뭐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는 목재류 수입업체라면 기본세율보다 낮은 FTA 협정관세율의 적용을 받기 위해 해외 수출업체에게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의 마루용 합판 과세결정으로 억울해 잠을 못자는 업체 대표들이 늘고 있다. “탈세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를 추징당해서 억울해 잠이 오지 않는다. 인천세관의 과세권 남용에 치가 떨린다. 의심만 가지고 물증이나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하는 행위는 제조업체에게는 잔인한 폭력과 같은 것이다”고 마루 회사 대표는 말한다.인천세관이 마루용 합판에 과세를 한 이유는 “메란티다운르바르(종명)는 다크레드메란티(표준명)로 분류할 수도 있으나”라고 하는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연구센터의 답변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재부가 업계의 관세부담을 줄이려 신설한 ‘국내주1호’가 오히려 업계에 ‘덫’이 되고 있다.2016년 세계관세기구(WCO)가 그동안 유지해 왔던 88개 열대산목재를 규정한 ‘소호주2호’는 WCO의 열대산 수종 확대(410개) 결정으로 인해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자 이를 2017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품목분류(HS 4412.32) 항목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으나 우리나라만 ‘국내주 1호’를 신설해 유지하고 있다.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2012년부터 적용된 ‘소호주2호’에 대해 WCO의 삭제 결정에 따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6년 기재부가 관세 확대 적용을 피하기 위해 WCO의 ‘소호주1호’ 삭제 결정을 ‘국내주1호’로 신설했다. 이 결정으로 세계관세기구(WCO)가 88개 열대산 목재를 규정한 ‘소호주2호’의 삭제 결정은 ‘국내주1호’로 이름만 바꾼 ‘신설 개정된 존치’가 됐다.‘국내주1호’를 적용받는 품목은 열대산과 기타열대산 합판(4412.31)에 한한다. 합판수입 품목 중에 열대산 및 기타 열대산 합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다. 2016년 이전에는 10% 관세적용을 받았지만 2017년 이후에는 열대산인 경우 1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제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목재제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실력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8월 5일(목)부터 9월 9일(목)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마루판을 제조하기 위해 대부분의 합판은 인도네시아로 부터 수입된다. 보통 두께 7mm 정도의 합판이 수입된다. 수입관세는 열대산인 경우 일반관세 8%(조정관세 대상 제외), 기타열대산인 경우 협정세율 5%를 낸다. 여기서 말하는 기타열대 산은 “열대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목재”라는 뜻은 아니다. 열대산 목재는 약 1,700여종이라 알려져 있고 이 중 88개에 해당하는 열대산 수종을 ‘국내주 1호’ 규정해 ‘열대산’으로 HS 품목분류를 한다. ‘국내주 1호’에 해당하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로펌 조세전문 변호사 “입증책임과 절차적 위법하자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로펌 조세전문 변호사들은 “해당샘플에서 메란티다운르바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니 산림환경부의 시험결과와 재조사 답변에서도 인니 무역부는 인니 연구센터의 답변을 첨부해 열대산 목재(메란티바카우나 다크레드메란티)가 아니라고 답변했음에도 명확한 증거와 이유도 없이 내린 과세 결정은 관세법 제118 조 제6항, 제128조 제5항에 위반돼 절차적 위법하자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해당 업계는 재작년 이 문제로 마루협회는 20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과세는 직무유기이자 과세권 남용 해당마루협회는 “해당 공무원이 해당합판에 대해 수종분석 증거도 없이 과세통지를 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인천세관은 메란티다운르바르로 수입된 합판이 메란티바카우로 판명돼 소호주2호 또는 국내주1호에 해당한다고 해당업체에 과세전 통지서를 띄우고 불복이 진행되는 과정동안 이런 입장을 1년 반 이상 견지해왔다. 그러나 메란티바카우 수종이 27개 합판샘플검증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인니 연구센터의 검사결과를 통보받고서 뭔가 불리해지자 “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과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기지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5월 13일(목)까지「2022년도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사업」신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활성화하여 임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우수한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생산·가공·제품화·포장 등의 시설·장비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사업의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박종호 산림청장지구촌이 심각한 기후변화로 질병, 가뭄, 홍수, 지진, 산불 발생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림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불법벌채된 목재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합법목재교역제도가 실시되고 유통질서 선진화를 위해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이 8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정책에서 소외된 목재산업이 ‘목재이용법’으로 법과 제도의 영향 하에 놓여 있으나 목재산업의 미래는 밝지만 못하다는 평가다. 시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합판을 생산하는 업체와 생산한 합판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사고부터 다르다.특히 합판을 이용해 마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합판의 수종의 특성을 고려해 주문하지 못한다. 수종의 비중에 따라 마루를 만들고 나면 찍힘이나 긁힘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 정도는 안다. 하지만 합판의 수급이 어려워지면 찬밥 더운밥 가리지 못한다. 건설사의 납기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판시장에서는 강마루가 대부분이다. 강마루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마루회사는 치열한 원가경쟁을 한다. 하지만 이미 건설사는 마루생산회사의 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은 지난 주중에 합판수입유통 업체에게 인도네시아산 메란티다운르바르 (Meranti daun Lebar) 수종 사용된 수입 합판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인천세관과 서울세관은 이번 달 30일까지 자진 수정 신고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해당업체들은 일주일정도 시간밖에 안주면서 그 많은 건들을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니 어이없고 코로나19로 국가비상상황에서 도대체 뭣을 하는지 화가 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산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을 사용한 합판 과세 건은 마루판용 합판에 대해 인천세관이 협정관세 대상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HS 44)류 품목에 대해 협정관세 불일치건으로 뜻하지 않는 세금이 부과되면서 업체마다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중국서 수입한 원목마루가 특정활엽수합판 (4412.33-5000)에 해당한다는 관세평가분류원의 분류결과에 의해 협정관세 4.8~8%를 내오던 것을 조정관세 10%에 반덤핑방지관세 17.48%를 더해 관세차액부분만 23.48%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업체들은 굴지의 법률 회사에 의뢰해 겨우 반덤핑방지관세만 면제되고 조정관세는 내어야 했다. 원목마루는 마진이라도 있어 버틸만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