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우드(대표 장석준, www.seolimwood.co.kr)는 품질좋은 하드우드를 조경 현장에 시공하기 위해 동남아 수종에서 벗어나 남미 수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구아노마샤, 끼닐리아, 꾸마루, 아나가스피 등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산 특수목을 현지에서 직접 공급받아 제재·건조·가공까지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서림우드. 부천과 구리·파주·김포·부산 등 전국에 걸쳐 조경현장을 시공하고 있는 서림우드의 특화된 능력을 들여다보자.서림우드(대표 장석준)는 비중이 높고 품질 좋은 하드우드를 얻기 위해 동남아 시장에서 벗어나 남미에 사업소를 개설하는 등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조경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남미 사업소에는 한국 직원이 상주하며 원목 벌목부터 제재, 건조까지 직접 컨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5월 25일 오전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의 경계지역인 지리산 밤재에서 둘레길 인근 시·군 주민과 등산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리산둘레길 통합 개통식을 가졌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난 5년간 3개도, 5개 시·군을 잇는 274㎞로 이돈구 청장은 “이 길이 누구나 쉽게 찾아와 걸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표적인 숲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백두대간을 직접 걸으며 국토사랑을 체험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림청이 2011년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추진하는 ‘제11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에서다.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한국산악회가 주관해 3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를 10개 권역, 10개 팀으로 나눠 팀별로 40∼50㎞씩 탐방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설악산, 지리산 둘레길 등 일부 권역 탐방은 사회적 약자와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설악산 권역은 탈북 청소년과 해외동포 청소년이, 지리산 둘레길 권역은 장애인 청소년들이 각각
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WPC 대신 목재가 들어서고 있어 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본류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기존 스펙인 돼있던 WPC 대신 방부목으로 자재가 변경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의하면, 영산강의 4공구, 5공구 지역은 본래 WPC로 설계가 지정돼 있었으나, 상당부분 방부목 데크재로 대체됐다. 한 방부목 업체 관계자는 “영산강과 낙동강 유역을 통틀어 약 스무 군데 이상의 공구 현장이 WPC에서 방부목으로 설계 변경됐다. 경인 아라뱃길도 현재 설계변경이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설계 변경된 것에 대해 WPC 업체들의 반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곳곳에서 목재로 바뀌고 있는 현상에 몇몇 목재업체는 물량을 맞추지 못할 정
서울시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 이후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한옥 붐이 뉴타운지구 내에서 최초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부지 약 3만㎡(약 9000여 평)에 100여 동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오는 2014년까지 신규 조성, 한옥 부흥시대를 견인하고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지난 7월19일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프레스투어를 통해 “서울 한옥선언 10년 계획을 완성해 한옥과 한옥마을을 서울의 역사문화 아이콘, 유형·무형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한옥선언’은 오세훈 시장이 대한민국 고유의 주거양식인 한옥의 멸실을 막고, 현재 한옥 지역 보전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한옥 주거지를 신규 조성해 서울
“앞으로는 합성목재보다 천연데크재로 시공하라”송영길 인천시장이 목재·가구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해 목재업계가 공공시장에서의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난 8일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목재·가구업체 간담회’가 영림목재(대표 이경호) 본사에서 열렸다. 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9차 산업탐방을 겸해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와 관련기관 10여 명과 대한목재협회와 인천가구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목재·가구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합간담을 병행함으로써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목재협회는 “합성목재 사용처에 천연목재 사용 확대를 권고해 달라”건의했다. 이에 중동의 김태인
우리나라 인구의 90%가 도시에 생활하고 있는 오늘날.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생활 속에서 마음이 지치고 막막할 때, 힘겨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어디서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도시의 ‘빨리빨리 문화’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덕’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하여 금강송 숲길, 약수 숲길 등 다양한 숲길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향유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숲길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방편을 고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살펴보면, 걷는 길조성을 통해 ‘느림의 문화’확산을 꾀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