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실공사 사고와 관련된 대형 건설사중 5곳이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공사현장은 미인증 자재를 사용한 결과로 오는 4월부터 전면 철거 및 재시공을 진행해야한다.이는 대표적으로 산업표준화법을 위반한 사례로, 이러한 건축 재시공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인정한 규격자재 ‘KS인증’, 조달청 우선·의무구매제품인 ‘우수조달제품’을 사용하면 된다.이와 관련해 ㈜젠픽스DMC의 ‘흡음금속천장재(이하 KS SDMC)’가 2023년 12월 조달청 우수제품 및 ‘KS인증’ 벽천장용흡음재로 등록이 되었다.KS인증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기후변화로 인류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정책을 세우고 이행 중이며, 건축 분야에서는 목조건축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탄소 중립 대안의 하나인 목조건축의 시대적 의미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대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케이스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설계와 시공 및 공업화 전반과정을 다루고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강태웅 교수가 화제다. 이 공업화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님을 2022년 임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어떻게 사업을 하시게 됐나요2001년도 IMF경제 위기에서 겨우 벗어날 즈음 그해 12월에 일생일대의 큰 결심을 하게 됐어요. 당시로는 조금 생소한 러시아 목재 수입유통업으로 시작했어요. 부친의 목재사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목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기억과 추억을 더듬어가면서 첫 사업으로 시베리아산 원목을 직접 수입을 했어요. 이후 수입원을 다변화해 국내시장에 원목을 유통시키면서 사업기반을 구축했어요.그럼 조경사업은 언제 했나요.목재 수입유통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자, 자연스럽게 데크시설 관련 조
12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지난해 전체 목재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량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진 제품군은 PB 및 OSB로 이는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와 최근 가구 트렌드의 변화로 목재가구보다 금속가구가 선호되면서 가구 원자재인 이들 보드류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단판과 합판의 수입량이 크게 줄었는데 이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제재목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량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제품군 중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관급공사로 인한 수요가
12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지난해 전체 목재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량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진 제품군은 PB 및 OSB로 이는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와 최근 가구 트렌드의 변화로 목재가구보다 금속가구가 선호되면서 가구 원자재인 이들 보드류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단판과 합판의 수입량이 크게 줄었는데 이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재목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량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제품군 중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관급공사로 인한 수요가
2000년 7월에 창립해 꾸준히 성장해온 영풍목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철저한 품질관리라고 말한다. 자체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가 가능한 영풍목재는 좀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목재업계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박세환 대표를 만나 영풍목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40년 노하우로 살린 전문성과 차별성인천광역시 서구 북항로(원창동 381-135)에 자리 잡은 영풍목재는 전체 부지 1000평에 생산 공장과 사무실, 창고로 이뤄져 있다. 450평 규모의 본 공장에는 방부로, 몰더기 등의 가공시설이 갖춰져 있고, 120평 규모의 3층 건물이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2000년 7월에 설립
국내 생산 방부목재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에 올라가 있지 않아 방부목재 제조사들의 하소연의 목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현재 방부목재는 조달에서 ‘MAS’가 아닌 ‘일반자유경쟁입찰’로만 거래되고 있어 업체들은 방부목재 KS 인증을 어렵게 획득하고도 일반자유경쟁입찰의 최저가 낙찰만 시도하고 있어, 결국 KS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무용지물 인증제도가 돼버렸다. 2016년 5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하 목재조합)은 국내 방부목재 생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부목재 조달 MAS 참여와 관련해 가압식 방부처리 목재 규격서 논의를 위한 2차 간담회를 진행했었다.그에 앞서 2015년 7월 1차 간담회에서는 조달청 MAS 등록시 직접생산확인 증명서와 함께 단체표준이나 KS 규격을 따라야 하는 조달청 방
작아서 더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최근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식이 바로 미세 플라스틱 유해성 문제다. 플라스틱은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플라스틱의 위해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그러나 작게 분해된 미세 알갱이들이 각종 제품에 사용된 후 하수에 방류되면 수 백년간 썩지 않고 바다 속에 그대로 남아 미생물과 어패류에 흡수되고 이를 먹은 사람의 인체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플라스틱은 자연 환경에서 분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은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을 정도여서 그대로 바다로 배출된다. 미세 플라스틱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반(反)플라스틱 운동이 불고 있다.우리 주변은 어떨까? 목재업계는 가
영림목재, 강도 강한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영림목재가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를 수입해 공급한다. 영림목재가 공급하는 이페는 나뭇결이 곱고, 마모에 대한 저항성 또한 강해 가공이 힘든 편이나, 가공후에는 깨끗하고 고운 재면을 얻을수 있다. 이페는 브라질에서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곳에 주로 이용된다. 특히, 도관중에 노란 라파코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영림목재: 032-811-9051) 태원목재, SYP 탄화목으로 만드는 데크태원목재가 SYP를 이용한 탄화목 데크를 선보인다. SYP 탄화목 제품은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품목으로 태원목재의 자체 탄화 설비시설을 통해 200℃ 이상의 온도에서 서서히 탄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연스러운 그을림을
단 하나의 키워드로 응집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온 코너. 자재백화점과 건축자재 114.지난 2013년 5월 1일 정기 개편과 함께 시리즈물로 기획된 이 코너에, 한장 남짓한 공간에 6~10가지 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다보니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이번 창간 기념호에서는 그간 유독 인기가 좋았던 HOT ITEM을 2회차에 걸쳐 정리해볼 계획이다.이번 호에서는 데크재, 히노끼, 목재용 도료, 내장 마감재, 목공기계, 마루 바닥재가 소개된다.그 뜨거웠던 인기를 다시금 되새기며, 이번 코너를 한국목재신문 독자들이 관심있게 다시 끌어안아주길 바라며 정리를 시작했다.No.5_ 데크재데크재는 여러가지 형태의 조경 및 외장 시공에서 가장 선호되는 자재로써,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서 열린 중국산 침엽수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회측은 중국산 침엽수 합판은 주로 저가의 포장재용이나 내·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 생산 제품은 주로 건설용재인 테고(Tego)합판, 씨피(CP) 위주의 생산을 하고 있어 사용 용도가 다르고, 국내 생산 제품은 현재 관급공사시 KS 제품 사용, 군수 물자, 조정 관세 등으로 이미 충분한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협회 참석자들은 국내 생산자는 건설용재인 테고(TEGO)합판, 씨피(CP) 위주의 생산에서 벗어나 알루미늄 판넬과 경쟁 가능한 제품 개발, 선박용 인테리어재, 2차 가공 합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자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