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업체 ㈜KD우드테크(대표 홍탁)는 2일 아트월과 벽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벽‧천장마감재 ‘KD펄스루버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박을 부호화한 KD펄스루버 시스템은 100%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벽‧천장마감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순백의 컬러를 자랑하는 트래디션루버와 마운틴루버 등 두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덕분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뉴트럴과 미니멀한 디자인 트렌드에 어울린다.

(출처=KD우드테크)
(출처=KD우드테크)

최고등급 오동나무가 원재료인 만큼 습기에 강한 오동나무의 성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내부패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곰팡이 등 부패균의 서식을 억제한다.

KD펄스루버 시스템은 천연목재로 만든 마감재로 벽지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하이드, 석재에서 나오는 라돈 가스 등 각종 방사선 물질, 실크벽지나 비닐코팅 필름에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목재가 지닌 습도조절기능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천연 피톤치드가 방출돼 정서적 안정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KD펄스루버 시스템은 가볍고 절단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톱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공이 가능하다. 보통 도배 전 기존에 시공된 노후 도배지를 제거한 후 새롭게 시공하지만 KD펄스루버 시스템은 노후된 시공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나무루버 대비 무게가 40%에 불과한 경량 제품이기 때문이다. 트래디션루버의 경우 1㎥당 2kg로 이는 석고보드나 합판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특히 마운틴루버를 천장에 시공할 경우 최근 사회적 논란인 층간소음도 예방할 수 있다. 실내에 울려퍼지는 소리의 하울링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천연목재로 만들어진 만큼 콘크리트에 비해 단열성능이 뛰어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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