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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05.08.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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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arrobo

Leguminosae (콩과) ; Hymenaea courbaril L.
알가로보(Algar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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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보다. TV의 디스커버리같은 프로그램에서 곤충학자가 여러 가지 곤충을 채집연구하며 설명하는 것이 방영됐다.


그날 방영내용은 그 곤충학자가 도미니카에 도착해서 이 나무에 달라붙는 곤충을 소개하고 있었다.


특히 이 나무에 달려드는 곤충을 막기위해 이 나무가 흘리는 송진이 곤충과 함께 땅으로 흘러내리는 장면도 방영됐고, 땅속에서 파낸 굳은 수지 속에 몇 백년전 곤충이 화석이 돼 투명하게 보이는 것도 방영됐다.

이 나무는 쿠바, 자마이카, 트리니다도토바코 등 서인도제도와 멕시코,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와 페루, 볼리비아, 가이아나, 브라질, 아르헨티나에도 많이 자란다. 비가 많이 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브라질에서는 자토바(Jatoba), 멕시코에서는 구아피놀(Guapinol), 가이아나에서는 로커스트(Locust)라고 부르는 나무이다. 수고 40m, 흉고지름 200cm에 이르기도 하는 대형 상록활엽교목으로 수간은 원통형이며, 수관은 원형으로 넓게 가지가 퍼져있다.

수피는 회색 또는 갈색이며 밋밋하다. 이 나무에서는 황색 수지가 많이 흘러나오는데 지상에까지 흘러내리고 땅에 묻히기도 한다.


이 나무는 목재를 얻는다기보다 수지를 얻는데 상업적가치가 더 있다. 이 나무에서 분비되는 수지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코팔과 구별짓기 위해 남미코팔이라고 부른다.

이 나무의 목재는 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목리는 일반적으로 통직한데 때때로 교착되어 있기도 하며 나무결은 다소 고운편이며 약간의 광택성도 있다. 특별한 냄새가 나며 맛은 없다.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기건비중은 0.70~0.90이다. 내구성도 있고 건조재는 충해에도 강하다. 가공은 약간 어렵지만, 대패질이나 연마는 잘된다. 천연건조는 약간 곤란하고 인공건조 시 틀어짐이 생기기 쉽다. 할열은 잘 가지 않는다.

현지에서는 각종 목공품, 고급가구, 장롱재, 구조용재, 선박의 내부공작용재 등으로 이용한다. 수지는 니스제조의 원료로 사용한다.

편집부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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