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우드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 전시장
장림우드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 전시장

장림우드(대표 조희제)가 최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으로 본사 및 전시장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장림우드의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마루 전문 전시장을 갖추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하남 미사에 플래그쉽 전시장도 갖췄다.

조희제 대표는 20년 이상 수입 원목 마루 사업에 종사해 온 업계 베테랑으로, 이건산업에서의 해외 지사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림우드를 성장시켜왔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마루 사업이 퇴행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급화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광주시 초월읍에 새롭게 마련된 전시장은 장림우드의 대표 브랜드인 '베르데'  '타스만'원목마루를 비롯해 다양한 마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이 직접 제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예약제를 도입하여 맞춤형 상담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장림우드는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품질 원목마루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림우드의 하남 미사 플래그쉽 전시장
장림우드의 하남 미사 플래그쉽 전시장

장림우드의 새 전시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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