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대전 IT전략부 전산교육장에서 전국 산림조합 금융업무 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판단력과 피해구제 절차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제도 △피해구제 신청 절차 및 처리 과정 △관련 전산시스템 실습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운영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교육, 점검,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호금융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산림조합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예방·구제 시스템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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